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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과 하루(日日好cinema) 200.<괜찮아요, 미스터 브래드, 2017, 102분>벤스틸러
Астапово_Narayama 추천 0 조회 133 21.01.06 04:33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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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1.01.07 07:55

    첫댓글 '찰리 채플린'이 얘기했다는 '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지만 멀리서 보면 희극이다.' 또 서양 속담인 '남의 집 잔디가 더 푸르러 보인다' 내 지론인 '행복해 보이는 사람들마도 각자 자신만의 고민들을 가지고 있는 법이다.' 등을 떠오르게 하는 영화이다. 현대인들의 과도한 SNS의 폐해를 보는 듯해서 약간은 씁쓸하기도 하고. 브래드의 행동에서 자존감이 낮은 사람의 모습이 간간히 비친다. 저 사람이 날 어떻게 생각할 까? 다른 사람의 나에 대한 평가를 지나치게 의식하면서 살아가는 브래드의 모습이 보습에서.

    SNS 활동이 과하게 많은 사람들에게 더 많이 보이는 모습이라 할 수 있다. 주연을 맡은 '벤 스틸러(65년생)'는 영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에서 감독과 주연을 맡은 바 있다. 브래드는 비영리단체서 일하면서 잘 나가는 동창에게 기부를 요청하는 메일을 보냈지만 답변을 못 받는다. 이럴 때 마음 다스림은 어떻게 해야할까? 기부해 주면 좋고 안 해주면 그만이고. 라고 생각하면 될 듯하다. 기부 요청을 받고 안(못) 해 주는 사람들의 사정은 각자 다를 것이다. '그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하고는 별개의 문제인 경우가 많다. 내가 다른 사람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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