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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 '일상의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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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우리 이야기(21-2) 새엄마라고 하면 / 박선애
박선애 추천 0 조회 117 21.11.10 20:30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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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11.12 05:23

    첫댓글 시간이 지나면서 모든 면에서 석이가 좀 더 나아지는 모습이었음 합니다. 그 시작은 마중물이 담당하듯이 선생님께서 그 역할을 해주신 듯 합니다. 보는 눈과 행동하는 마음이 고마운 아침이내요 글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21.11.13 21:23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진학에 있어서 아이의 미래가 결정되는 시기이죠.
    석이 엄마는 자기가 낳지 않았다고 편견으로 바라보는 주변의 시선이 부담될 것 같아 연민이 가고
    어린 나이에 아무래도 눈치 봐야 하는 석이도 짠하네요. 다행인 것은 석이가 박선애 선생님을 만난 것이 큰 행운입니다.
    석이가 어른이 되어 이 시기를 생각하면 따뜻한 마음과 세심한 배려로 자기의 장래를 위해
    마음 써주신 스승의 제자 사랑을 기억하리라 생각됩니다.

  • 21.11.15 01:15

    새엄마께서 많이 힘드셨던 것 같아요. 그래도 정말 대단하세요.

  • 21.11.16 15:54

    좋은 선생님이네요. 아이가 따뜻한 보살핍을 잊지 않을 겁니다.

  • 21.11.16 22:30

    제가 좋아하는 동화책에 <밤티마을 큰돌이네 집>이 있습니다.
    그 책을 읽고 감동적이라서 교무행정사님께 권했더니 펑펑 울었다고 하더군요.
    자신도 고등학교 2학년 때 엄마 돌아가시고 새 엄마랑 산 적이 있어서 더 가슴에 와 닿았다 하더라고요.
    그 책의 새 엄마는 우리가 새 엄마에게 가지는 편견과는 전혀 다르게 그려지거든요.
    중학년 수준의 책이라서 석이에게 권하면 좋겠습니다.

    하느님이 세상을 다 살필 수 없어서 대신 내려 보냈다는 '엄마'가 없는 아이들이 제일 짠한 듯합니다.
    선생님의 석이를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이 느껴져서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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