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주님이 계십니다. 주님은 나의 주인이십니다. 오늘도 나는 주님을 나타내는 그릇으로 살아갑니다.”
-오늘의 말씀-
평생 감사할 이유
08/22목(木)수 1:1-6, 딤후 4:18
“주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다”(수 6:2).
출애굽의 위대한 지도자 모세가 갑자기 죽게 되자 이스라엘은 큰 좌절과 두려움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모세의 몸종 여호수아에게 모세에게 주었던 축복의 약속을 하나님께서 친히 이루시겠다고 합니다. 이것이 성도에게 주신 하나님 은혜의 약속입니다. “율법은 모세를 통하여 받았고,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생겨났다”(요 1:17). 여기에 영적인 뜻이 있습니다. 모세는 자기 힘이나 능력, 공로로 사는 율법적 삶의 표상이고, 여호수아는 예수 그리스도 은혜로, 성도가 살아야 할 삶의 표상입니다. 모세가 죽어야 여호수아가 있듯 우리도 율법의 삶이 죽어야 은혜의 삶, 감사의 삶이 오게 됩니다. “주님의 종 모세가 죽은 뒤에 주님께서 모세를 보좌하던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다”(수 1:1).
평생 하나님께 감사할 삶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의 삶이 평생 감사입니다.
“네가 사는 날 동안 아무도 너의 앞길을 가로막지 못할 것이다. 내가 모세와 함께 하였던 것과 같이 너와 함께 하며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겠다”(수 1:5). 흔히 우리는 무언가 잘못한 경우 하나님이 함께하지 않는다는 감정을 갖는데, 이것은 마귀에게 속은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부족할지라도 영원히 함께하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것이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어야 합니다. 인간의 참 행복과 만족은 나를 창조하시고, 나를 가장 잘 알고 나를 가장 사랑하시는 하나님이 함께하실 때 옵니다.
▣믿음으로 순종할 때 하나님이 역사하시니 평생 감사입니다.
“내가 모세에게 말한 대로 너희 발바닥이 닿는 곳은 어디든지 내가 너희에게 주겠다. 광야에서부터 레바논까지 큰 강인 유프라테스 강에서부터 헷 사람의 땅을 지나 서쪽의 지중해까지 모두 너희의 영토가 될 것이다(수 1:3-4).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모세에게 약속한 말씀대로 믿음으로 순종하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은 다 너에게 주겠다’라고 말씀하십니다. 믿음으로 순종하면 하나님께서 역사하시겠다는 은혜의 말씀입니다.
▣주님을 믿어 천국에 가니 평생 감사입니다.
“굳세고 용감하여라. 내가 이 백성의 조상에게 주기로 맹세한 땅을 이 백성에게 유산으로 물려줄 사람이 바로 너다”(수 1:6). 그 땅은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입니다. 여호수아가 은혜로 갔듯이 주님을 믿는 믿음으로 가는 것입니다. 믿음만 있으면 모든 것이 은혜이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가는 것입니다. 평생을 떵떵거리고 살았던 부자는 천국에 가지 못했고, 가난하지만 하나님의 자비와 위로를 믿고 살았던 거지 나사로는 영원한 천국, 아브라함의 집으로 갔습니다. 우리가 비록 이 세상에서 많이 배우지 못하고, 성공하지 못해도 여호수아의 삶, 하나님의 은혜로 살면 우리는 이미 천국, 영생에 들어간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평생 감사할 이유입니다. 아멘.
And...
우리를 구원하신 자기 아들을 죽음에 넘길 정도로 사랑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은 내 삶의 주인으로 우리 안에 오셨습니다. 한 나라의 대통령 자녀만 되어도 엄청난 권력을 누리고 사는데, 우리는 우주를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우리에게는 세상이 줄 수 없는 엄청난 권능을 주셨습니다. 그것은 내가 믿기만 하면 누릴 수 있는 특권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머리로만 알고, 실제의 삶에서 사용하지 않으니 녹슨 무기로 방치되어 있을 뿐입니다.
감사는 능력입니다. 전능하신 그분이 내 삶의 주권자라고 믿는 사람만 감사할 수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영적 세계를 볼 수 있는 사람만 감사할 수 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께 감사한다면 이미 승리한 것입니다. 평생 감사할 수 있다면 평생 승리의 삶은 약속된 것입니다.
진정한 감사는 보이는 환경에 의해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믿음의 문제입니다. 아무리 환경이 어려워도 감사할 수 있다면 승리한 것이고, 반대로 아무리 좋은 환경도 감사하지 못하면 그 마음은 이미 사단에게 빼앗긴 것으로 실패합니다. 환경과 관계없이 평생 감사할 수 있다면 우리 인생은 이미 승리와 축복이 보장되었습니다.
감사할 수 있는 것은 대상에 대한 신뢰입니다. 내가 원하지 않는 그 환경을 허락하신 분이 하나님이시라면 그 환경이 내게 최선이기에 주셨다고 믿기에 감사할 수 있습니다. 그 상황에서 주님께 감사의 고백을 올리면 그 환경은 내게 최고의 환경으로 바뀌게 됩니다.
간혹 눈에 보이는 환경을 축복이라 믿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은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그림자입니다. 진정한 축복은 영생, 천국과 관련된 복입니다. 그 복은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복입니다. 진정한 복이 무엇인지 안다면 어떤 상황도 감사할 수 있습니다. 간증이란 눈에 보이는 축복받은 것을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내 자아를 죽음에 넘겼더니 나를 통해 주님이 나타난 것을 간증해야 합니다. 이것이 진정한 복음입니다.
주님은 어떤 상황에서도 나를 떠난 적이 없고, 내가 힘든 그때 나를 등에 업고 함께 하셨습니다. 내가 힘들다고 눈물 흘릴 때 주님은 안타까운 얼굴로 곁에 계셨습니다. 아무런 가치 없는 나를 무한한 가치로 보아주시는 주님, 나 때문에 사랑하는 아들을 십자가에서 죽게 하신 하나님, 그 하나님이 내 안에서 내 삶을 대신 사십니다. 그보다 더 큰 사랑은 없을 것입니다. 아무리 잘못해도 책망 대신 따뜻한 말로 위로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 때문에 살맛이 납니다. 평생 감사하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날 구원하신 주 감사
https://youtu.be/uiGBPAbvWEU
‘모래위의 발자국’
https://youtu.be/iSMkZlrukw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