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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금산초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참여 생일 떡 만들기 행사 가져94년의 역사와 전통...자부심과 사랑하는 마음 가져 고흥 금산초등학교(교장 김경희)는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다양한 교육공동체프로 그램을 운영했다. 학생, 교사, 학부모들이 참여해 인절미 떡을 직접 만들며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그동안 학교를 다니면서 무심코 지나치기 쉬웠던 사소한 것들에 관한 다양한 퀴즈를 통해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가짐을 높이고 그림그리기, 육행시 짓기 행사를 통해 즐거움과 애교심을 모두 챙길 수 있는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를 통해 학교의 역사와 발자취를 살펴보고, 모교에 대한 자부심과 학교에 대한 사랑의 의지를 갖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김하은 학생은 “우리 학교가 이렇게 오래되었다는 것이 실감나지 않았는데, 학교 역사 들과 퀴즈들을 풀어보며 전통을 느낄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 됐다”며 “학교가 자랑스럽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을 사랑하고 가족처럼 생각하는 이미영 교사는 “개교기념일을 모두가 축하하고 기뻐할 수 있 는 날로 만들어 학교의 즐거운 날이 된 것 같다”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생들이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친구, 부모, 지역을 사랑하며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금산학생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경희 교장은 “개교기념일에 학부모와 학생들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뜻깊은 행사를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고 금산의 자랑이 되는 학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초는 지난 1925년 9월 18일 개교했으며, 현재까지 9,548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 기사더보기: http://www.miraenews.co.kr/news_gisa/gisa_view.htm?gisa_category=08000000&gisa_idx=139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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