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은 이제야말로 우이독경 마이동풍 상태를 벗어나라
우리 콩크릿 보수진영은 미우나 고우나 보기좋으나 보기싫으나 당장 선거를 실시하게 된다면
정치권지형상 자유한국당을 지지할 수밖에 없게 되어 있다.
선택의 여지가 없기 때문이다.
작금 황교안 당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가 뿜어내는 투톱의 목소리가 근래에 보지못한 수준으로
제법 높아져서 정치판이 잘 돌아가는 듯해서 국민들이 매우 좋아하는 모습들이다.
국민들이 모처럼 정치쇄신에 기대를 거는 것 같은 분위기에 휩싸이는 것 같아 보인다
그러나 사대본의 눈에는 아직도 멀게만 느껴진다.
타3당의 국회의석 늘리는 한이 있어도 비례대표연동제 선거제도 채택여부 논란에 자유한국당이 제동을 걸고 나서는 모습이 아주 좋아 보였다.
그러나 폭망해 가는 내리막길에 제동장치를 걸지 못하고
일거리와 일머리를 찾지 못해 허둥대는 원내 제1야당 자유한국당을 바라볼때마다
시국상황이 어둡게만 보이는 것이다.
자유한국당은 현행선거제도 개혁 없이,
더구나 부정선거전문범죄집단(현 중앙선관위)이 주관*실시하는 내년 2020.4.13.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개헌저지선 의석을
건져내겠다고 기염을 토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이를 바라본는 사대본은 우울해지는 것이다.
그리고 이 글을 쓰게 되는 것이다.
현행 사전선거실시와
개표소 집중 전자개표제도인 현행 공직선거법을 백지화하고
투표소 수개표제도를 채택하는 선거혁명을 이룩하지 못한 채
내년 총선를 맞게 된다면
그 총선의 날이 자유대한민국의 조종이 울리는 날임을 전혀 모르는 것 같아
속이 타들어 옴을 느낀다.
더구나 지난 5.9대선과 6.13지선에서 노골적으로 부정선거가 자행되어
더불어민주당이 싹쓰리를 했다고 아무리 외쳐대도
무덤덤하고 무감각한 태도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5.9대선 사전선거때 여백없는 노트형 투표지를 불법사용한 부정선거가 자행되었다는 사실을
온 천하가 다 아는 사실인데
여의도 국회와 그 주변 인간들만 새까맣게 모르고 있는 것 같은 상태가 현실이다.
아무리 부정선거규명에 앞장서라고 외쳐대도
문자 그대로 마이동풍이요 우이독경상태를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
정치권의 현실이다.
윤용교수의 표현대로 국회의원들은 인간이 아니라
“여의도 똥개들”이어서 그럴수밖에 없는 것일가?
이 용어를 원용할 때마다 필자의 인격이 무너져 내리는 것 같은 느낌이 앞 선다.
에이! 현실은 현실이어서!
더럽고 치사하게 “여의도 똥개들”에게 언제나 처럼 또 이와같이 호소해야 하는 처지가
가련하고도 불상하다고 자책해 본다.
자유한국당은 언제나 우이독경 마이동풍 상태를 벗어나게 될 것인가?
내년 4월 총선 대책을 도모할 것이 아니라
지난 5.9대선부정선거를 정치잇슈화해서
부정선거 진실을 파헤쳐라.
그리고 문재인을 합법적으로 끌어내리고
정권창출을 도모하라.
5.9부정선거에 있어 여기까지 달려온 자유한국당도
자유할 수 없는 공범관계이지만
공범관계 인식에서 과감하게 탈출하라.
그리고 황대표.나대표 투톱은 구국차원에서
5.9부정선거 정치잇슈화에 맹위를 떨쳐 보라.
큰 환호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2019.3.15.
사대본 상임대표 정창화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