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있던 200구 파종기를 활용하려고 200구 트레이를 쓰니 모종이 작습니다 파종 21일째인데 아직 뿌리가 제대로 안 돌아 트레이에서 모종이 잘 뽑히지 않습니다 주말밖에 시간이 나지 않아 그냥 진행하기로 했는데 똥꼬를 짜서 쓰려니 시간이 더디네요 감자 파종기는 너무 크고 깊이 파여 모종이 비닐 속에 파묻혀 금방 익어 죽어 버립니다 손에 설어서 속도도 더디고..에궁 할 수 없이 호미로 했는데 호미로 이식한 건 그래도 비닐 위로 올라와 멀쩡하네요 오늘 4명이 400평 정도했습니다 얼마나 살아 남을지 걱정입니다 모두들 이제서 무슨 참깨를 심냐고 한마디씩 합니다 에효 더운 날이었습니다
1. 파종기로 트레이에 파종하던 당시 모습 2. 모종을 뽑아 통에 모으는 중 3. 모여진 모종들 4. 한 손 감자 파종기 5. 두 손 감자 파종기 6. 파종기로 이식한 모종 7. 뒤늦게 비닐을 넓히고 흙을 채웠는데 죽은 모종 8. 호미로 이식한 모종
첫댓글 뿌리가 잘 얽혀야 합니다
200구는 넘 작죠
통상 72구에 하는데 100구 정도가 좋습니다
삶아 질 정도면 북을 줘 구멍을 막아줘야 합니다
비닐을 터질듯이 팽팽히 쳐야 하고 모종도 좋아야 되죠
직파가 편하고 모종은 일부만 하던지 결주 난 곳만 때우는 용으로 하다 점차 면적을 확대하는게 좋습니다
주말 농사는 포트 키우기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