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뜻깊은 겨울학교 수료식날 일일기자인 김민입니다~!
그럼 일상속으로 들어가 보시죠!!
아침 6시에 기상을 하여 수료식 장소인 교회를 치우려고 하였으나
많은 동료들이 밤샘 작업으로 인한 피로로 조금은 늦게 시작을 했습니다.
시작은 늦었지만 참 아름답게 무대가 꾸며지고 있습니다.
한편 그 시각 홍보팀에서는 게릴라 홍보차량에 부착할 장식물들을
정리하느라 여념이 없었는데요..
짠~~ 홍보차량이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차량은 김용겸 형님께서 후원해주셨는데요..참 감사드립니다..^^
게릴라 홍보는 선생님들과 아이들 몇명이서 나갔습니다.
1차 목적지는 선착장!
오늘이 장날이라 들어오고 나가시는 분이 많으시더라구요..
선착장 앞엔 바람이 참 거셌는데요 아이들이 아랑곳하지 않고
보여주는 열정이 참 예뻤습니다.
홍보팀은 그 뒤로 면사무소, 유촌을 돌면서 홍보를 하였습니다.
공부방에 남겨진 선생님들은 수료식에서 각자 맡은 일들을 최종 마무리 하시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특히, 부모교육때문에 내려오신 숭실대 노혜련 교수님께서도
자료집에 들어갈 부모교육의 내용을 정리하시느라 바쁘셨어요..
많은 아이들과 선생님들의 열심으로 드디어 겨울학교 수료식을 할 시간
먼저 오신 분들은 방명록에 이름을 적으시고, 붙여진 전시물들을 구경하셨습니다.
수료식은 겨울학교기간동안 배운것들을 보여드리는 1부
수료증수여와 인사말, 축사등이 있는 2부
점심시간을 맞아 벌어지는 파티인 3부 등으로 구성되어 참 풍성 했습니다.
어머니 교실의 다이어트 댄스
영유아반의 깜찍한 율동
원장님의 인사말씀
중앙대 김성천 교수님의 내빈 축사
아이들 한명한명에게 소중한 수료증 수여
감사의 글을 읽는 팀장님과 간사님
이런 식으로 수료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약 2시간여에 걸친 수료식은 저희들을 웃게도 울게도 만든 참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이 발표하는 모습을 하나하나 보면서,
감사의 글을 통해 아이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부르면서
잔잔한 마음의 감동을 받았습니다. 저만 그런건 아닐테죠??..^^;;
수료식이 끝난 후에는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식장을 정리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교회를 정리하고, 영유아반 어머니들과 함께 식당에서 설겆이를 하고..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니 귀찮은지도, 힘든지도 몰랐던 정리시간이었습니다.
정리까지 대충 끝난 후 원장님께서는 며칠밤을 새며 작업을 한 저희들이
안쓰러우셨던지 8시까지 취침시간을 주셨습니다.
그 시간의 잠이 어찌나 달던지요..
그리고 잠을 땐 후 9시 10분에 공부방에 둘러 앉아 겨울학교 쉐어링을 나눴습니다.
겨울학교 수료식을 본 소감, 이 곳에서 행복했던 일..
선생님들 말씀을 하나하나 듣는데 다들 감동이고,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쉐어링이 끝난 후 저희는 공부방에서 서로를 뜨겁게 안아주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매일 아침마다 인사를 하면서 꼭 끌어안았던 저희들이지만
이 시간만은 그때의 분위기와 사뭇 다른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이 시간이 끝나니 12시.
피곤하신 목사님과 사모님을 위해 공부방을 비워드린 후 저희는 식당방으로 향하였습니다.
그 목적은 바로 이것입니다..
교수님들께서 후원해주신 삼겹살과 볶음밥..
저희는 이런 작은것 하나하나에 행복해하고 있답니다.
이렇게 해서 길고 길었던 수료식날이 저물어갑니다.
수료식을 통해 아이들의 새로운 모습을 보았고
오셨던 많은 지역주민들을 통해 공부방의 위상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날이 갈수록, 시간이 흐를수록
공부방이 이 생일도에서 귀한 장소로, 아름다운 공동체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원장님과 실장님, 선생님들, 많은 아이들...
참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힘든 시간도 많았고, 어려운 일도 많았는데 서로간의 지지와 격려를 통해
항상 새로운 힘을 얻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모두들 감사합니다..그리고 사랑합니다..^^
첫댓글 수료식을 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지내온 시간들이 다시 생각이 났습니다...정말 잊지 못할 추억들이.... 수료식을 위홰서 많이 준비한 3기와 아이들에게 너무나 수고 했고 사랑한단 말을 하고 싶네요...^^ 모두들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정말 잊지 못할 겁니다...^^
우와~. 멋찜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마무리도 멋나게 잘 하시고 기회되면 종결연수때 만나용^^~
사진으로만 봐도 어떤 기분이었을지, 얼마나 감동이었을지 느껴져요..^^ 한 달 동안 정말로 수고 많으셨어요.. 잘 마무리하고 조심히 올라오세요~^^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한달동안의 겨울학교가 아이들에게나 선생님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을거예요!
행복과 감동이 이곳까지 전해집니다. 수고하셨어요. 평생잊을수 없는 추억이 되시길~^^
와~~!! 정말 멋져요~!! 그동안 섬활3기 정말 수고많으셨어요~~^O^ 남은 시간 더욱 귀하고 풍성한 교제가 이루어지길..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