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말씀 묵상 / 야고보서 3:17~18
17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견과 거짓이 없나니
18 화평하게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
여섯 째는 편견과 거짓이 없는 것입니다.
편견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요?
대부분 상대방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는 데서 일어납니다.
상대방의 말을 충분히 듣지 않고 내가 너무 빨리 속단을 내리는 것입니다.
어떤 면에서는 나의 경험과 지식을 과신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자신감을 넘어서 교만함에 이르는 것입니다.
사실은 우물 안 개구리와 같은 사고방식의 결과이기도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보는 사람은 겸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또한 거짓은 지혜가 아니라 그저 쉽게 또는 경솔하게 또는 교묘하게 문제를 해결하려는 방식입니다.
정직하지 않은 방식입니다.
종종 정직한 방법 자체를 좋아하지않는 습관을 가진 경우도 있습니다.
너무 밋밋한 삶의 방식이라거나 심지어 꼰대같은 사고방식, 또는 구시대적 사고방식으로 몰아가기도 합니다.
정직한 삶의 방식을 싫어하기까지 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모든 사람이 모든 경우에 거짓으로 행하지는 않지만 그것이 하나의 삶의 방식으로 자리잡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정한 영역에서는 거짓을 습관처럼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거짓을 완전히 버리는 것이 어렵다면, 조금씩 할 수 있는 영역부터 실천해 나가면 됩니다.
거짓에 기반을 둔 삶은 결코 지혜로운 삶이 아니라는 사실을 곰곰히 묵상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