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시기를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내가 뭇 나라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내가 세계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하시도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하시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셀라)" <시 46:10~11>
하나님은 하늘에서 사람들을 지켜보고 계시다가
마지막 날, 재림 하셔서 심판하시는 하나님도 아니시고,
또는 사람들의 간절한 기도에만 가끔씩 응답하시는 하나님도 아니다.
하나님은 늘 우리와 함께 하시며 우리를 위해 중보하시며
우리의 앞길을 예비하시는 임마누엘 하나님이시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며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다(시 46:1).
그런데 왜 우리는 하나님의 함께하심(임재)을 자주 잊는 것일까?
본문에서는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라고 말씀하고 있다.
첫댓글 저도 이 말씀에 대한 간증이 있어서 이부분을 참 좋아해요
북한에서 중국으로 평생을 떠돌며 우리나라에 천신만고끝에
도착 했을때 최한열 할아버지 나이는 82세 이셨어요 가을이 시작되어 찬바람이 불기 시작한때 허름한 여름옷에 아는 사람도
가진것도 ?돈도?먹을것도 없이 우리나라에 오셨을때 늙고지친
몸 뿐이었으나 그분에게 말씀을 전하고 복음을 전할때 남의 쪽방에 가진것 없이 성경말씀을 들으니 믿음이 생기기가 어렵지요
어느날 저에게 돼지를 길러도 좋고 개를 길러도 좋으니 백원만 받아도 그일을 하시겠다고 했을때 가슴에 못이 박힌듯 아프고
절망스러워서 울려서 제가 기도할때 하나님께 이 응답을 받았
어요(너는 가만히 있어 내가 여호와 됨을 알지어다) 이 말씀을
기도응답으로 받고 힘입어 지금은 아무 생각 하지말고 성경공부만
하자고 기도 응답을 받았으니 그후에 어떻게 하나님이 하실지
그분의 방법을 믿고 기다려 보자고 말씀 드린후에 그해 겨울이
지나고 하나님이 저희교회 어느 집사님 마음을 감동 주셔서
천평의 땅이 있는 농장에 집도 인테리어를 깨끗이 해서 이두
노인 부부를 가족처럼 모시는 신기한 일이 일어났지요
없는거 없는 살림에 여기저기서 돈도 지원해 주시고 니중에는
탈북자 심사가 완료되어 탈북민 으로 인정되어 나라에서 주택도
제공받고 중국에 있던 자녀들도 다 들어오시고 꿈에도 그리던
대한
민국의 국민 나라에서 연금까지 받으며 고국의 품에서 죽고 싶다던 마지막 소원까지 이루어 졌어요 저는 이 말씀을 대할때마다 그때 생생하게 응답하시던 하나님의 음성이
생각이 나요 그분은 온전한 믿음으로 신실하게 변하셨고
돌아가실때 까지 늘 새벽예배를 나오시고 나중엔 성경 필사를
하시다가 그 부분이 완성되기전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으셨지요
잊지못할 최한열 할아버지 늘 기차타고 다니면서 말씀을 전하고
일대일 제자양육 성경공부를 가르쳐 드렸었는데 그분이 먼저
주님곁에 가 계시네요
참으로 아름다운 간증이네요..
어떻게 이런 아름다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삶으로 실천 하실수 있는지요..
하나님께서는 날마다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계시며
거기에 합당한 것은 꼭 응답해주시는 하나님이심을 다시 배웁니다.
감사해요 권사님..많은 은혜와 도전을 받습니다.......축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