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20일 인천일보 보도관련】『인천시, GTX-D 유치작전 변경...서부지역 갈등 점화 예고』해명자료
○ 주요 보도내용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신규노선(GTX-D) 유치경쟁에 뛰어든 인천시가 ‘서부 기점’으로 했던 자체 계획을 ‘서부권역 경유’로 변경했다.
-19일 인천시가 공개한 ‘2020년 주요업무계획’을 보면 ‘서부권역 경유 GTX-D 노선 유치 추진’이 철도 교통망 과제로 제시됐다.
-서부권역을 출발하는 노선이면 청라국제도시나 검단신도시 모두 동일선상에서 타당성이 검토될 수 있으나 경유 노선일 경우 김포시 출발 노선과 연결될 가능성이 높고 청라국제도시보다는 김포와 가까운 검단신도시가 수혜지역으로 무게가 실려 청라국제도시는 노선에서 배제되는 시나리오다.
○ 해명내용
‣ 수도권광역급행철도 신규노선(GTX-D) 도입과 관련하여 ‘서부를 기점으로 한 인천광역시 자체 계획’은 아예 없었으므로 ‘서부권역 경유’로 변경했다는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대광위”)는 지난 해 10월 31일“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은 계획대로 차질 없이 준공하고, BC노선은 조기 착공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추가적으로 급행철도 수혜지역 확대를 위하여 서부권 등에 신규 노선도 검토할 계획이다”라는 내용의「광역교통 2030」을 발표하였다.
‣ 또한 금년 2월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발표한 2020년 국토교통부 업무계획을 통해“광역급행철도 수혜 범위 확대를 위해 수도권 서부권 등 신규노선 검토”를 약속한 바 있으며,「광역교통 2030」발표 이후 일부언론에서 신규노선 관련 추측성 보도가 이어지고 해당 지역 간 치열한 노선 유치 경쟁으로 인해 갈등이 심화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 정치권에서도 노선 유치 경쟁이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는 실정이다.
‣ 이에 시는 신규노선 검토에 있어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결과 도출을 통해 사회적 갈등을 최소화하고 수도권 상생발전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최적 노선 선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업구상안을 마련하고자 지난 3월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입찰 공고하였다.
‣ 앞으로 시는 다음 달 초까지 사전타당성조사용역을 수행하게 될 업체를 선정할 것이며, 동 용역 과정에 특정지역이나 특정노선을 염두에 두지 않고 검토가 요구되는 다양한 노선을 설정하여 심층적인 검토를 한 다음 최적노선을 마련할 계획이며, 서울시 및 경기도와의 협의를 거친 후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등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출처 : 인천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