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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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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화려한 솔로방 가을에 "홀로 여행" 해보고 싶다는 여성에게.
세븐힐스 추천 1 조회 435 24.09.02 15:05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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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9.02 15:28

    첫댓글
    예전에 두번 정도 다녔던
    코스인데 이렇게 요약해서
    상세히 숙소까지 알려 주시니
    참고 하겠습니다 ~
    정말 또 다시 가고 싶은
    강원도 여행코스 입니다
    감사합니다 ~^^

  • 작성자 24.09.02 15:55

    언제 기회가 되신다면...
    이젠 튼실한 그 님 손 잡고 댕겨오시길 바랍니당...ㅎㅎ^^

  • 24.09.02 18:45

    여성뿐만 아니라 , 후딱 어디론가 떠나고 싶을때 남성에게도 유용한 가이드 입니다 . 좋은 여행정보 고맙습니다. 건강하십시요.

  • 작성자 24.09.02 21:21

    우리 모두 먼 훗날 생을 마감할 즈음...

    그동안 쌓아 놓았던 인연이며, 소유물을 한꺼번에 버리고 가기란
    쉬운 일이 아니기에...

    홀로 여행 시간을 통해, 미리미리 조금씩 버리는 연습을 하는 소중한
    시간으로 활용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ㅋㅋ^^

    건강한 가을 맞으시길 바라며...~~

  • 24.09.02 21:57

    저도 가끔혼행을 하지만
    휠스님처럼 그런감정은
    안나더군요
    이자리가 안식구와 와봤던 자리데
    아~~저기서 사진찍었썼지!
    여기서 콧등치기국수 먹고
    옆에서 메밀전 먹었는데~
    웃기죠?
    그냥옛추억을 잊지못하고 사는것같아요
    이번 추석전도 2박3일 혼행할계획인디
    그냥옛추억만 찿아다닐것 같네요
    하지만 식사만큼은
    꼭2인분 주문하죠
    먼저떠난 안식구가 같이 먹는것을
    느낄려구요
    이제는 익숙해져야 하는데
    아직까지 이러는 모습을 보이는
    내가 안타까울 뿐입니다

  • 작성자 24.09.02 22:53

    지나간 추억은 지나간 대로 소중한 추억으로 남기면서.
    그 추억은 바꿀 수 없는 역사이니, 그 과거와 운명을 사랑하고...

    이제 그 운명을 사랑하는 그 기점에서 다시 인생을 살 수 밖에요...ㅠㅠ

  • 24.09.03 10:28

    정말 제 마음과 똑같은 심정으로 이 글을 읽어봅니다 좋은 정보 저에게는 많은 도움이 됩니다 고마워요

  • 작성자 24.09.03 10:45

    이제 좀 더 세월이 흐르면...
    홀로 여행의 열정이 거의 사라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 인생 마인드가... "즐길 수 있을 때 실컷 즐기자"
    일상을, 삶을 "제대로 즐길 줄 아는 사람이 가장 행복한 사람이다"


    올가을에 우연히 혼행길에 마주치게 된다면...
    정선 오일장에서 상다리 휠 정도의 식사 대접하고 싶어요...ㅎㅎ^^

  • 24.09.04 13:28

    우연히 읽게된글...
    세븐힐스님의 글에 한참 머물다 가네요..

    나열하신...
    그 장소들을 삼삼하게 그려보면서..
    그 장소에 서있는듯..?
    즐겁게 읽었네요

    그 코스로 그렇게 떠나보고 싶어지네요..

    이미 한번쯤은 가봤었던 장소들.
    그럼에도..
    글을 넘 잘 쓰셔서..
    상상으로 그려보게 되더이다.
    고맙습니다...

    덕분에 ..
    이 가을, 몸과 마음의 여유를 찾아..
    그렇게 유유자적 떠나고 싶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혹,생각만으로만 끝날지도 모르겠지만. (^.^)~

  • 작성자 24.09.04 14:39

    가을 어느 날...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어디론가 홀연히 떠나고 싶을 때가 있을 겁니다.
    그럴 땐 감정의 흐름에 맡기시는 것도 정서적으로 도움이 될 거로
    봅니다.

    홀로 뚝 떨어진 낯선 곳으로의 여행.
    지독한 외로움 속에서 자신과 대화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연히 영월, 정선, 태백의 속살에 스며들어 아라 님 뵙게 되면...

    노을진 시골마을 허름한 식당 평상에 마주 앉아 동동주 잔 주고 받으며
    제 아재개그에 목젖 드러내며 크하하하~ 해맑게 웃어대는 아라 님 보며
    "삶에 힘찬 기운"을 얻을 것 같습니당...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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