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제이슨 리차드슨,
J-Rich님의 팀내 역할찾기의 성공과 좋아진 슛셀렉션 그리고 자신감 회복
11월 평득 17.7
12월 & 1월 13.1
2월 17.2
3월 19.9
정규리그중에 겨울방학에 들어가신 리치님은 팬들의 열렬한 원성을 듣게되었고
저부터....지금은 상상도 못할 쩌리라는 단어를 댓글에 다는 만행을 저지르게 되었었죠
하지만 그 어느 순간부터 리치님 까기가 일상이 되어갈 무렵
그는 보여주었습니다
그거슨 승리요, 천국이자 플옵이었고
그의 새까만 귀염상이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요즘 가장 hot한 짐승돌 Untouchable 아마레,
많이들 아실테니 따로 언급하진 않겠습니다
20.0-21.2-21.9-25.3-27.3
아, 깜박했다
톨리버 지못미..
이둘의 원투펀치 결성은 올스타이후 부진한 내쉬의 자리를 대신해주기에 충분했구요
오늘 승리로 선즈가 리그 6번째로 50승을 이룬 팀이 되었고
프랜차이즈 역사상 19번째 50+이 되었네요
시즌 시작전에 팬들은 물론 전문가들 조차 선즈의 현재를 예상하지 못했죠
저도 지난 시즌 플옵 탈락하는걸 보고 선즈는 이제 다시 바닥부터 시작해야 하지않을까 생각도 했었구요
하지만 모두의 암울한 전망을 깨고
다시 50승 고지에 올라섰고 2시즌만에 다시 플옵무대를 밟게 되었군요
10월+11월 14승 3패
한때 선즈는 서부 1,2위를 다투며 팬들의 기대를 한껏 부풀리기도 했었고
프라이의 3점에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12월과 1월 각각 7승 9패
리치님 평득이 12월 13.1이고 1월도 13.1....승패수가 7승 9패로 같네요 우연인가 ㅋㅋ
12월 시작하며 닉스에게 완패이후로 순위가 쭉쭉 밀려나가 이게 한계였나 생각도 했었죠
왜냐면 선즈는 오프시즌중에 그다지 전력강화를 위한 무브가 없었고 오히려 오닐만 갖다바친 꼴이 되었기때문에...
이때면 상대팀들에서 선즈 파악이 끝났을테고 공략할 부분을 잘 알았을거에요
그때 등장한 이름, 로빈 로페즈
지난시즌 준비도 안된 몸으로 게임 분위기 끊기 일수에 어이없게 만들던 앤데
부상으로 시즌 시작하고도 한동안 양복만 입고 있어 얘가 어느정도 성장했는지 알수가 없었죠
그러다 그당시 프라이가 주전으로 나오면 백업으로 몇분씩 나와서 조금씩 몸풀기하더군요
어쩌다 몇게임 좋은모습 보여 주기도 했는데 어느때부턴 주전으로 나오기 시작했고
그의 최대 장점인 높이를 이용해 다소 허술한 선즈의 인사이드였지만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죠
그의 높이와 그에 따른 리바운드, 인사이드수비는 아마레의 조력자로서 상당히 좋은 조건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2월 9승3패
3월 12승 2패
올스타뷁 이후는 일단 아마레에게 공쥐어주면 다 해낸다는 느낌이고 거기다 잘되면 앤둰으로 보너스 1점...
다행히 내쉬도 떨어진 폼 다시 회복했고
비록 로페즈가 또 부상으로 아웃되었지만 선즈는 되찾은 스타일과 함께 다시 강팀 반열에 올라 플옵을 향하게 되었네요
당장은 챔피언 컨텐더로서 부족한점이 보이긴해도
지난시즌과 이번시즌 시작 전에 생각했던것을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무엇을 더 바라리오'......이러다가도 사람 욕심이란게 참 ㅋㅋㅋ
오늘로 댈러스와 동률로 나란히 서부 2,3위가 되었군요
이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그리고 로페즈가 돌아온다면 선즈는 오랜만에 재밌고 뜨거운 플옵을 다시 만들어 주리라 의심치 않습니다
글쓰다보니 너무 길어지네요
정작 중요한 이야기는 마지막 10,
선즈가 이번시즌 이룬 최대의 성과는 10인 로테이션에 있습니다
댄토니때 가장 답답했던, 그당시 로스터에 몇명이 있던 누가 있던 일단 7-8명 돌리는 시스템, 아 그 똥고집..
그러하니 얼마나 주전 의존적 이었겠으며 주전혹사는 이만저만 말도 아니었었죠
플옵가서는 로테이션이 더 참담했고 정규시즌 7-80경기를 노예모드로 소화해낸 선수들인데 그 체력들이 어련하겠습니까
선즈팬들이 늘 입버릇처럼 하던말이 '내쉬가 나와야겠네', '내쉬가 없으니 안풀리네' 등등
이번시즌에 팬들 사이에서 더이상 자주 들리는 말이 아닌게 되었죠
그렇다고 내쉬의 실력이 떨어졌느냐 그건 아니고 다들 아시겠지만 여전하십니다
어디까지나 벤치의 성장, 내쉬 의존도 긍정적 약화를 그 이유로 들수 있겠군요
제가 스티브커를 칭찬하게 될줄은 몰랐는데 잘한건 잘한거니까요 헤헤
오닐영입이라는 실험은 해봄직 했을진 몰라도 결국 실패로 끝이 났죠
그에 반해 리치님과 더들리의 영입은 현재 확실하게 성공한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리치님이 삽을 짊어지시고 고난의 행군을 하시던때
이 트레이드 또한 실패로 판단했었지만 실패로 단정 지을수 없었던 이유는 더들리였었죠
이선수는 뭐 리치님 트레이드 패키지 개념이었기 때문에 설마하니 누가 기대를 했는지 모르겠군요
허나 팬들에게 그리고 커에게 다행스럽게도 이번시즌 잘 성장, 적응해서 아주 더들더들한 플레이와 한때 성공률 1위였던 3점슛,
그리고 선즈에서 아주 중요한 롤이죠 상대팀 스윙맨, 스코어러 수비를 맡게 되었습니다
트레이드 당시 커가 더들리가 이정도 잘할것을 알았다면 그는 신이었겠죠
그러니 이건 전부 단장의 덕은 아니라 생각하고 능력을 잘 끌어내주고 알맞는 롤을 부여해준 코치진도 칭찬 받을만 합니다
앞서 설명한 리치님의 활약에 힘입어 결과적인 얘기로 커가 단행한 벨+디아우+싱글테리-리치님+더들+2라운드픽의 트레이드는 잘한거 같네요
그리고 드래프트의 성공,
로페즈의 존재는 선즈에 있어 아주 의미가 크죠
7풋에 수비도 어느정도 되고 리바운드도 그가 없을때보단 훨씬 안정적이 되었고
적어도 그가 있으면 우습게 보이는 골밑은 아닐테니까요
자, 그리고 2라운드픽의 새로운 신화를 쓰게될
고란 드라기치
무려 45번픽으로 뽑혔는데, 왜 그렇게 얘를 뽑고 싶어했을까 하던 의구심을 이번시즌 말끔히 해소 시켜주고 있네요
이렇게 말하니 굉장한 활약을 하고 있는거 같지만 꼭 그런건 아니구요, 가끔 미쳐가지고 내쉬흉내 내고 그럴땐있죠 ㅋㅋ
어쨋든 그동안 선즈팬들의 오랜 소망, 내쉬 백업문제는 이번시즌 들어 조금은 해결된것으로 보입니다
전에 발바타한테 되도 않는 리딩보게 하던거 지금 생각하면 헛웃음이 나네요 하
이 두명의 드래프트로 선즈팬들의 염원이었던 인사이드 수비와 내쉬백업PG가 드디어 현실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한때 선즈에게 드랩픽이란 그저 현금화 수단일때도 있었건만!
단장인 스티브커와 스카우터의 눈썰미 덕에 젊고 좋은 유망주를 가지게 되었군요
이리저리하여 결국 선즈는
주전으로 내쉬-리치님-힐-아마레-로페즈 라는 제1라인업에
벤치로부터 고란이-발바타-더들-아문슨-프라이라는 제2라인업,
한팀안에서 두개의 선즈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저번 발바타 손목수술해서 빠졌을때 9인 로테이션 돌리다 컴백이후 이렇게 10인 하고 있는데
아직까진 발바타 이전 9인때보다 확연히 좋다는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만
선수들의 출전시간 배분은 좋아졌고
발바타가 옛날보다 입지가 많이 줄어 들었더라도 이제 다시 벤치대장으로서 자리를 찾아 간다면
선즈의 벤치는 리그 어느팀에 견주어도 우위를 점할것으로 생각되네요
실례로 언젠가 덴버전도 그렇고 주전들이 대등하거나 혹은 밀리거나 하고있으면
벤치대 벤치 대결에서는 확실히 승기를 잡아 오거나 추격의 불씨를 살려내는 경우가 왕왕 있었더랬죠
그때 쩌리처럼 묻어갈려고 고란이에게 친한척하던 내쉬가 잊혀지질 않네요....
1라인업이야 유명하니 넘어가고
2라인업의 특징으로는 수비를 들수가 있겠네요
아마레와 내쉬의 공격을 보다가 이 2라인업의 공격을 보면 솔직히 답답할때도 많습니다
아무리 고란이가 날고 기어도 내쉬의 순간적인 판단과 패스셀렉션, 팀원을 이용해서 공격을 조립해나가는 능력은
아직까진 따라오기 힘들다 생각하구요
근데 2라인업의 공격이 간혹 답답함을 줄지는 몰라도 적어도 그렇게 점수를 내주지 않는다는게 좋은거 같네요
고란이는 내쉬보다 키가 크고 더 끈질기게 따라붙습니다
더들리의 센스는 수비시에도 빛을 발하며 손도 생각보다 빠르구요
아문슨은 자기 몸을 아낄줄 모르고 골밑에서 방방 뛰어주고
프라이가 약간 상대팀에서 공략할 부분으로 인식하고 있는거 같지만 조금씩 좋아지고 있구요
선즈는 공격팀이고 상대가 100점 넣으면 우리는 110점 넣겠다 이런 마인드로 해왔었죠
공격으로 제압하는 팀이었단 말이죠
그러던팀인데 이번시즌 지나오면서 젠트리는 몇몇 실험을 해왔었고
지금 그 결과물로 수비로 상대를 제압해서 승리하는 몇몇게임을 보여주었습니다
한예로 실험이 한창일때 주전라인업으로 지역방어를 써서 3점 얻어터지고 대역전패 하던게 기억이 나는데
이 2라인업으로는 그럭저럭 지역방어가 쏠쏠히 먹히더란 말입니다
수비를 너무 강조한 지난 포터감독 시절을 거쳐 이번시즌에 비로소
선즈팬들의 또하나의 소망 '런앤건도 좋다 그런데 거기에 수비도 쬐~끔 더해주면 더 좋겠다'가 눈앞에 펼쳐지는거 같군요
아, 공격도 잘될때는 잘되요
발바타와 고란이의 닥돌
프라이를 이용한 픽앤팝
고란+아문슨의 내쉬+아마레 놀이
더들의 수비성공에 이은 속공성공 등등
앞으로의 스케줄이 좀 험난하고 한게임 한게임 순위경쟁이 끝까지 치열할거 같군요
지금 로페즈가 빠져있는데 플옵때 다시 돌아오면 선즈는 풀전력으로 뛰어들수가 있겠죠
부상에서 돌아온 발바타가 아직 융화하지 못하고 있는것으로 보이나 그전처럼 벤치에이스가 되어
좋은활약 해주길 바랍니다
최강벤치에 아마레 사장님 어필모드와 내쉬 슈퍼맨모드, 리치님 2옵션 붙박이모드, 힐옹의 청춘모드 그리고 로페즈
지금 플옵의 열기에 많이 굶주려있을 선수들일텐데 이러다 일 한번 크게 치겠어요
다들 긴장하시라~
선즈에 계신 우리 리치님
첫댓글 ...슬슬 스퍼트 올리는 선즈와 스퍼스....플옵이 기대가 되는군요..근데 4월6일 입대
ㅠㅠ 슬프군요
느바에서 본 댓글중 제일 슬프네요ㅠㅠㅠ
지금 우리팀의 최고 강점은 날아다니는 아마레도 아니며 자리잡은 제이리치도 아니며 회춘한 힐옹이나 여전히 농구잘하는 승상이 아니라 우리 벤치인것 같습니다. 특별히 뛰어난 식스맨이(여기서 뛰어난 식스맨은 지노나 오돔같은 슈퍼 식스맨) 뛰는건 아니지만 선수들 하나하나의 롤이 아주 확실하게 자리를 잡은 상태이며 약간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주전 선수들 하나 둘의 투입으로 그때그때 다른 선수들과의 조화를 수십, 수백가지를 만들수있다는 그 자체가 너무 좋습니다. 예를들어 벤치에서 스코어링이 안되면 아문슨이나 프라이를 빼고 아마레를 넣음으로써, 고란이의 리딩이 미숙할때는 발보사 대신 힐옹이 들어와 보조리딩을 하는 등
이전의 선즈가 내쉬 하나 나가도 막장팀이 되버리던것과 달리 아주 유연한 로테이션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때문에 분명히 가비지 게임은 아닌데 경기 끝나고 보면 주전(스타팅)선수들이 30분 아래로 뛴경우도 굉장히 많아졌습니다. 분명히 개개인의 능력이 아주 뛰어난 벤치는 아니지만 단점은 상쇄되고 그들의 장점이 너무 잘 녹아 1쿼터 주전들이 삽을 푸면 '젠트리 아저씨 빨리 벤치를 내보내!'라는 생각이 절로드는 정도로 너무 믿음직 하죠.
그렇죠 특출하게 벤치에 뛰어난 식스맨은 없지만 각각 뛰어난 롤플레이어로 성장해서 라인업 운용이 유연해졌습니다 - 이번시즌 선즈가 기대이상의 성적을 내고 있는 큰이유중 하나죠 !!
그니까요 이번시즌 중계보면서 '내쉬빨리 나와라' 라고 몇번 생각하셨나요 옛날에는 내쉬가 경기당 2번 쉬니까 경기당 2번은 그생각을 했었는데 ㅋㅋ이번시즌은 손가락 꼽을정도로 안한거 같네요
2222 벤치가 확 바뀌는 선즈!!!
아마레는 올시즌 매달 평득이 올라가고있는 유일한 선수라고 하더군요-최근 포스는 리그 최고의 선수라고 해도 문제없을정도죠, 로페즈는 일단 2주아웃선언인데 어떻게 될지.. 말그대로 2주만에 돌아오면 플옵때 뛰겠지만 보통 늦어지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더들리는 올시즌 내내 칭찬받을수있는 팀내 유일한 선수라고 봅니다(아마레,내쉬,힐,제이리치 다 기복이 있엇죠)
아쉽지만 이런 경기력은 올해가 마지막이겠죠? 아마레는 기어코 맥시멈을 따내야 할텐데, 썬즈에서 매치시키기는 불가능 하겠죠?
이달의 감독상 받은 것을 떠나서, 젠트리감독은 상당히 좋은 감독인 것 같습니다.
지난 시즌 중반 갑자기 온 상황에서, 아마레까지 없는 상황에서, 부임하자마자 첫 4경기를 연속으로 140+득점을 거두면서 피닉스를 다시 불타오르게 하는 것을 보고 경악했었지요.
선수들과 관계가 정말 좋다네욯ㅎㅎ
흠 솔직히 팬심으론 아마레가 남아줬으면 좋겠지만 ,,, 아마레 재계약 실패하면 내쉬형님 상태에 따라 젊은선수들 위주의 리빌딩 돌입할거 같네요. 아니면 준수한 포워드 영입해서 두시즌정도 달릴지도 ㅋㅋ
참고로 리찰순 20득점 이상시 30승 4패...
뉴욕전 패배 이후에 9위인가까지 떨어졌었는데 그 이후 TNT중계 20+연패 였나요?? 댈러스전에서 끊고 올스타브레이크 이후 엄청난 모습을 보이면서 현재 2위 댈러스와 승차 없는 3위를 유지하고 있네요..참고로 내일 오클vs댈러스 경기에서 오클이 댈러스를 잡아주고 선즈가 밀워키를 잡으면 2위로 올라갑니다. 비록 밑에 유타와 반게임차 덴버와 한게임차밖에 나지 않기 때문에 누가 홈코트 가져갈지는 마지막까지 가봐야 알거 같네요.. 오프시즌에 플옵진출 힘들거라는 전망이 대부분이었고 선즈팬분들도 별로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백업들이 너무 잘해줘서 홈코트를 다투는 위치까지 왔네요..이쯤 오니 뭐 욕심도 생기네요...ㅋ
오, 그동안 제가 느껴왔던 것이 고대로 글에 녹아있네요. 긴글 쓰시느라 힘드셨겠군요.
전 무엇보다 젠트리 감독, 참 맘에 듭니다. 댄토니의 빈티지 런앤건의 빠르고 시원한 느낌은 많이 사라졌지만 더욱 정교해진 셋업 오펜스와 디펜스.. 무엇보다도 꿈에도 그리던 10인 로테이션! 전술가라기보단 전략가로서.. 스케일이 참 커보이는 감독입니다.
그러나.. 요즘 아마레의 상승세를 보면서 마냥 기뻐할 수만은 없네요. 가슴 한켠으론 계속 앙금이 쌓여갑니다. 올초 비듬린스+@와 데드라인때 각종 루머가 무산된 후 팀에게 실망했을 터인데.. 그동안 푸대접한 팀에게 보란듯이 맹활약하곤 내년에 훌쩍 떠나버릴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승하면 그럴 일이 없겠지요. 따라서 이번시즌 어떻게든 대권에 도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게다가 승상도 나이가 있는데.. 우리에겐 시간이 없으요!!!)
로빈이 제 컨디션으로 돌아오고 발보사가 남은 시간 완벽하게 현재의 팀에 적응한다면, 그리고 더이상 부상이 없다면... 전 이번 플옵 때 선즈의 한계를 측정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파이널 까지만 진출한다해도 사버도 돈 좀 쓸것 같고 아마레도 남을것 같습니다. 그래서 로로 복귀가 더욱 중요하구요
올해 선즈의 컨셉은 극공의 컨셉을 줄이고 어느 정도 수비를 하자인데..... 이게 성공한 것 같습니다. 수비도 어느 정도 된다는 걸 실감하는데.... 놀라운 건 이번 시즌 평득이 댄토니 시절보다 더 높다는 겁니다. 정확한 수치는 기억이 안나지만 하튼간 내쉬가 선즈에 온 뒤로 이번 시즌 팀 평득점이 가장 높다고 하더군요. 이 사실은 선즈 코치들과 선수들도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이었죠....
선즈가 초반에 잘나가다가 헤멜때는.. 이러다가 플옵도 못가나 싶었는데... 팀원들이 어느정도 자릴 잡고 안정화가 되니까... 강해졌내요.... 왠만해선 쉽게 질것 같다는 느낌이 안들긴 해도... 컨넥터의 랄,,울릉도 ,,클블에겐 조금 작아 보이내여!!!
진짜 선즈 2월 3월 승패 위엄 쩌네요
고란이랑 밀러 사진 안웃겨요? 크로캅과 효도르처럼 합성하면 웃길거 같은데..밀러표정이랑 고란이 카메라 쳐다보고있고 음, 이거 예술인데
긴글 잘읽었습니당~~~~마지막 움짤 덩크는 전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