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의 BBC 가십
Top Gossip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66) 감독에게 접촉을 요청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들은 벵거 감독을 대표팀의 차기 사령탑에 선임하는 것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그런데 아스날은 벵거 감독을 향한 FA의 손길을 뿌리치기 위해 그에게 2년 재계약을 제시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미러)
한편 잉글랜드 대표팀의 가레스 사우스게이트(46) 감독대행은 앞으로 정식 감독에 취임하고 싶어합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앞으로의 4경기가 자신의 향후 거취를 결정할 것이라고 단단히 벼르고 있습니다. (타임스)
현역 시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의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오웬 하그리브스(35)는 AFC 본머스의 에디 하우(38) 감독이 대표팀을 이끌면 선수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BT 스포츠)
아스날과 첼시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알바로 모라타(23)가 구단 측에 이적을 요청하면 그의 영입에 착수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스페인의 '돈 발론')
한편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독일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메주트 외질(27)은 레알로 컴백하고 싶어합니다. (독일의 '빌트')
팔켄베리 FF에서 뛰고 있는 스웨덴의 어린 공격수 예스페르 카를손(18)은 최근 들어 맨유로 떠날 것이라는 소문에 휘말리자,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고 일축했습니다. (스웨덴의 '아프톤블라데')
한편 맨유는 데포르티부 브라지우 파르티치파콩이스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의 어린 센터백 마테우스 마르코시(16)를 입단 테스트에 초청했습니다. 마르코시는 미드필더도 볼 줄 아는 멀티 자원입니다. (데일리 메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여러 팀들은 올 겨울 이적시장이 개장하기까지 아직도 3개월이나 남았는데도, 벌써부터 찰튼 애슬래틱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어린 수비수 이즈리 콘사(18)에게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미러)
과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아스톤 빌라에서 뛰었던 프랑스의 공격형 미드필더 샤를 은조그비아(30)는 심장 질환으로 선수 생활을 조기에 마감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프랑스의 '레퀴프')
얼마 전에 멜 모리스 구단주와 언쟁을 벌인 책임을 물어 나이젤 피어슨(53) 감독에게 중징계를 내린 더비 카운티는 왕년에 이곳을 대표하는 센터백으로 명성을 떨쳤던 버밍엄 시티의 개리 라윗(42) 감독을 새 사령탑에 임명하기 위한 협상을 갖고 싶어합니다. (더 선)
한편 더비의 차기 감독에 부임할 후보로는 닐 워녹(67), 스티브 브루스(55), 해리 레드냅(69), 스티브 맥클라렌(55) 전 감독 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특히 맥클라렌 전 감독은 지난 2013년부터 2년간 더비를 지도한 바 있습니다. (미러)
최근 2경기에서 3골을 몰아치며 물 오른 골 감각을 뽐내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의 윙어 손흥민(24)은 올 여름만 해도 선수단 내에서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한다는 생각에 다른 구단으로 떠날지 고민했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Best of Social Media
올 시즌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에버튼으로 임대된 에콰도르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에네르 발렌시아(26)는 현역 시절 아스날의 전설적인 공격수로 활약했던 벨기에 대표팀의 티에리 앙리(39) 수석코치를 만났습니다. 발렌시아는 앙리 코치와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리며 "레전드 앙리 형님을 찾아뵈었습니다"라고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발렌시아의 트위터)
한편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윙어 앤드로스 타운센드(25)는 지난 화요일(현지시각) 발매된 미국의 세계적인 축구 게임 <피파 17>에서 본인에게 책정된 능력치를 트위터에 공개하며, "이 정도면 나쁘지 않군"이라고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타운센드의 트위터)
And Finally
네덜란드의 루이 방 갈(65) 전 감독은 지난 시즌에 맨유를 이끌 당시 훈련에 증강현실 헤드셋을 도입하는 방안을 고민했었답니다. (데일리 메일)
하틀풀 유나이티드는 리그 2 '이달의 골' 후보에 잉글랜드의 윙어 네이선 토머스(22)가 무려 5건이나 포함되자, 구단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놀라움을 나타냈습니다. (하틀풀의 공식 트위터)
레스터 시티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제이미 바디(29)는 지난 시즌에 경기가 열리기 전날 밤에는 스포츠 음료 '루코제이드'를 마시고, 경기 당일이 되면 에너지 음료 '레드불' 3캔과 에스프레소 2잔을 잇달아 들이켰다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마신 음료들의 각성 효과 때문인지, 바디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레스터의 우승에 큰 공을 세웠습니다. (데일리 메일)
원문 : http://www.bbc.com/sport/football/goss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