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아시아드에 대해 잘 모르시는분이 많길래 ^^;; (아닌가..?;;;) 한번 글써봅니다.
명칭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은 5만 4천여명을 수용할수있으며 02부산아시안게임,02한일월드컵등을 치룬 국제적인 경기장입니다.
하지만 축구와는 인연이 없는데요.....바로 야구의 도시 사직동에 있다는점이죠. 사직동을 보면 여러경기장들이 있습니다. 야구장,수영장,실내체육관,공원,홈플러스,아시아드주경기장등 여러 경기장과 놀이시설들이 모여있는곳이죠.
부산의 야구인기는 어느정도이냐면.....6.25전쟁때도 이곳사직동에서 야구경기가 개최되었을만큼 야구의 인기는 하늘을 찌릅니다. 롯데의 관중은 프로야구에서도 상위권이며 롯데의 응원단만큼 많은 팬을 보유하는 프로야구팀은 없습니다.
작년 롯데가 초반성적이 좋았을때는 매경기 매진사례가 있었을정도로 야구의 인기는 하늘을 찌릅니다. 반면 롯데가 성적좋았던때의 프로축구팀 '부산 아이파크'팀의 평균관중수는 울산전 1000여명,포항전2000여명.....거의 1500명수준정도였습니다.
아시아드주경기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고있는 '부산아이파크'팀은 83년도에 창단된 역사가 있는 명문구단입니다. 많은국가대표선수를 보유하고, 배출하였으며 97시즌엔 시즌전관왕을 이룰만큼 파워풀한 팀이였습니다.
하지만 그뒤로는 좋은성적을 내지못하고 많은스타들마져 잃었습니다. 안정환(00시즌 페루지아이적),마니치(02시즌끝으로방출),디디(02시즌끝으로방출),우성용(02시즌끝으로 포항이적),이민성(02시즌끝으로 포항이적),송종국(02시즌 폐예노르트이적)등을 잃고 홈구장 구덕운동장 마져 잃어버렸죠.
안정환,뚜레같은 특급대스타들을 00시즌에 이적시키고 팀성적은 하위권에 쳐져있음에도 불구하고 구덕운동장의 평균관중수는 최상위권일만큼 축구열기가 정말 대단한팀이였습니다. 하지만 02시즌 최하위에서 바로 앞단계에 랭크하며 김호곤감독은 감독직에서 물러나고 맙니다.
03시즌을 대비하며 영입한 감독은 스코틀랜드출신의 '이안포터필드'감독 이였습니다. 하지만 성적은 여전히 안좋고....홈구장도 아시아드주경기장으로 이전하엿지만 03시즌 포항과의 개막전에서 6500여명밖에 오지 않는등.. 03시즌 최다관중이 10000여명일정도로 많은관중들이 외면하였습니다.
안좋은교통도 한몫하였죠. (지금현재 06년 8월 지하철3호선 종합운동장역이라 지하철이 생겨 교통이 편해졌습니다만 여전히 야구의인기때문에.........) 포터필드는 부산을 상위권으로 올리려고 무지 노력하였지만....선수영입실패 (제이미,오세이등..) 득점 1위를 달리던 우르모브선수 수원 이적등으로
명문구단도약에는 실패하고 맙니다. 시즌성적은 9위 (12팀중) 관중수 꼴지
04시즌 부산은 많은선수를 영입합니다. 국가대표출신의 박충균(성남),투지좋은 김용희(성남),전남의 미드필더 임관식(전남),포르투갈리그출신 가우초(???),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우스햄튼의 마스덴(사우스햄튼)등을 영입하며 우승에대한 꿈을 품었습니다.
왠일일까!! 부산!! 초반 성적 2위를 기록하며 상위권에 랭크하며 관중수도 최상위권에 마킹합니다. 하지만 04년 5월 5일 대전과의원정경기 2:0으로 힘없이 패하며....그뒤로 계속 부진하다 전기리그를 마칩니다. 하지만 부산은 도깨비팀이라는 명칭을 얻었고.....우승후보를 상대로 서울과의원정경기 1:1 무승부,전남과의 원정경기 1:0승,수원과의 원정경기 2:1승 우승팀포항과의 원정경기 1:1무승부...로
원졍경기 아주 좋은성과를 이루었지만.....반면홈경기에서는 1승도 못거두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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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ㅇ ㅏ길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