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21일 수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1.
서울 영등포구청 별관에 위치한 ‘영(0)원마켓’의 모습이다.
출입구에 놓인 신청서에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주소, 월 소득 등을 적고 주민등록증을 제시하면
3만원 한도내에서 물품들을 가져갈 수 있다물론 영등포구민에 한해서다.
지난 1월 문을 연 이후 3개월새 1951명이 이 곳을 찾았으며 가장 많이 찾은 품목은
쌀, 잡곡, 라면, 고추장·된장순이었다.매장 물건들은 기업과 개인 후원·기부를 통해 마련했으며
현재까지 5500만원어치가 모였다. 최대 두 번까지 방문할 수 있는데,두 번째 방문한 주민은
동 주민센터와 연계해 복지 상담을 진행한다.
2.
원불교는 1916년 4월 28일 원불교 창시자인 소태산(少太山) 박중빈
(朴重彬·1891~1943) 대종사가 오랜 수련 끝에 깨달음을 얻은 날을 최대의 명절로 삼는다.
원불교는 이날을 기준으로 삼아 원기(圓紀)를 계산하는데,올해가 원기 106년이다.
원불교는 전남 영광에서 태어난 토착 자생(自生) 종교이며 현재 세계 24개국에서성직자 100여명
(현지인 20여명)이 교화 활동을 하고 있다.
원불교의 처음 명칭은‘불법(佛法)연구회’였다가 광복 후에 ‘원불교’로 개칭했다.
2015년 통계청 자료 기준 개신교(960만) 불교(760만) 천주교(390만)에 비해 원불교는 8만 4000명
수준으로 엄청난 격차가 있음에도 우리나라 ‘4대 종교’의 하나로 불리고 있다.
그 계기가 된게 바로 고(故) 노무현 대통령 영결식이다. 당시 원불교는 불교, 개신교, 천주교와 함께
이선종 서울교구장이 종교예식을 거행했는데 전직 국가 원수의 장례식에 원불교가 공식적으로
참여한 첫 케이스였다.이후 김대중 김영삼 전 대통령의 영결식 때에도 참여하며 국내 4대종교중
하나로 자리매김한다.
또 하나는 ‘군종 장교’다. 기존의 군종 장교는 개신교, 불교, 천주교가 파송하고 있었는데 원불교가
2007년 합류했다.
3.
미국 앨라배마 버밍엄 대학교의 임상 심리학자이자 사회학자인 조슈아 클라포우(Joshua Klapow)
박사가 말하는 “바람을 피우는 이유"
첫째.
바람을 피우는 사람들은 연인과의 갈등이 생기면 적극적으로 해결하려고 하지 않고,그저 피하려
고만 한다는 것이다.갈등을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연인과의 관계를 더 돈독하게 만들 수 있지만,
그렇게 하지 않고 불륜을 통해 ‘현실 도피’를 한다는 것이다.
둘째.
바람을 피우는 사람들은 연인이나 부부 관계에서 더이상 희망이 없다고 생각한다.
둘 사이의 관계에서 아무 것도 남지 않았다고 생각은 하지만, 아이나 생활 방식 등의 이유로 관계를
그만두지 못할 때 바람을 피우곤 한다는 것이다.
셋째.
바람을 피우는 사람들은 바람을 피우는 대상에게서 안전함과 편안함을 느낀다. 물론 이 역시 현실
도피와 관련이 크다.이와 함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바람을 피운다. 연인이나 배우자를 사랑하고
그 관계를 아끼고 좋아하지만, 연인이나 배우자가 주지 못하는 요소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바람을
피운다는 것이다.이러한 형태의 심리를 가진 사람은 바람을 지속해서 피우지는 않지만,
자신이 바람을 피운다는 사실을 정당화한다고 한다.
이 밖에도 ‘연인이나 배우자에게 복수하기 위해 바람을 피운다’거나 역설적이게도 ‘자신의 연인에게
상처를 주고 싶지 않아서 바람을 피운다’는 심리도 공존한다는 것이 클라포우 박사의 설명이다.
아울러 바람 피우는 사람들은 자신의 행동에 대해 자기 합리화를 한다. 분명 죄를 저지르고 있지만,
‘자신들은 잘못이 없다’라거나, ‘그다지 큰일이 아니다’라는 등의 변명과 생각으로 자기 합리화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불륜을 저지르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자기 방어적인 심리를 가지고 있다.
4.
콜라나 사이다처럼 인공감미료가 첨가된 청량음료를 많이 마시면 간암에 걸릴 위험성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대학원장인 명승권 교수팀에 따르면,인공감미료가 첨가된 청량음료를
많이 마시는 군은 적게 혹은 거의 마시지 않는 군과 비교했을 때 식도암, 위암, 췌장암, 대장암 등
다른 위장관암의 발병 위험성은 높지 않지만, 간암의 위험성은 28%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이에 대해 명 교수는 “아스파탐, 사카린, 수크랄로스, 네오탐, 아세설팜과 같은 인공감미료는 설탕보다
수백 배에서 수천 배 달콤하면서 칼로리를 줄일 수 있어 청량음료에 사용되고 있는데, 지속적으로
분열하고 성장하는 암세포인 ‘암세포주’를 이용한 실험연구나 쥐를 대상으로 한 동물연구에서 암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고 말했다.
다만 완전히 확실한 결과는 아니라고 단언짓지는 않았다.
5.
편의점 CU의 득템 3가지.
'헤이루 라면득템'다섯 봉지의 가격은 1,900원으로 한 봉지당 가격이 380원이다.
'헤이루 스파클링'다양한 음료와 섞어 마실 수 있는 플레인과 청포도 맛 두가지로 가격은 1,000원이다.
‘헤이루 우리쌀밥’6개에 5,940원으로 껌보다 싼 즉석밥으로 유명해졌다.
6.
‘체지방을 빨리 연소하는 방법’몇 가지.
첫째.
‘요가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이라 불리는 ‘코르티솔’의 분비가 촉진된다.
코르티솔은 배에 지방이 쌓이게 만들기 때문에 스트레스는 비만의 주범으로 불리고 있다.
요가는 심신을 편안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유산소 운동으로 많이 추천된다.
둘째.
‘생선을 자주 먹는 것’이다.
이는 ‘렙틴’이라는 호르몬과 관련이 있다.체지방이 많은 사람은 렙틴의 생산량이 많은데, 렙틴 수치가
높으면 대사율이 낮아진다.그래서 생선을 많이 먹어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지방을 태워야 한다.
셋째.
‘칼로리 섭취 방법을 다양화하라’.생각보다 똑똑한 우리 몸에 일종의 속임수를 쓰는 것이다.
매일 1500칼로리를 정확하게 먹다보면 대사 작용이 정체기에 들어가는데, 이 때 하루는 1200칼로리를
섭취하고, 다음날은 1800칼로리를 섭취하는 방식으로 칼로리 섭취 방법을 바꾸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전체적으로는 섭취량에 균형이 맞춰지면서 신진대사율은 늘어나게 돼 체지방이 좀 더
빠르게 소진된다.
넷째
‘운전을 적게 하고 많이 걸어라’다.체지방을 태우려면 당연히 운동을 많이 해야 한다.
유산소 운동 가운데 가장 많이 추천되는 것은 걷기다.식사를 마친 후 10분을 걷는 것만으로도 많은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는데다 혈당 수치를 낮춰 당뇨병도 예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