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번주에 지인들 가족들과 함께 캠핑장을 갑니다.
사실은 캠핑을 빙자한 견지낚시가 주 목적이겠지요 ㅎㅎ
캠핑매니아인 아우가 캠핑장 몇 곳을 섭외하고 저보고 고르라고 하기에 옆에 여울있는 캠핑장이 어디냐고 하니
연천물꽃캠핑장이라는곳을 이야기 하길래 싸이트에 들어가보니 바로 옆에 임진강이 흐른다는군요...
바로 콜!! 결정 끝입니다~~
이곳이 작년에 처음 신설된 캠핑장이라는데 여울과견지 선후배님들께서 혹시 이곳을 아는지 여쭤봅니다.
캠장에게 여쭤보니 옆에서 바로 옆 제방 밑에서도 많이 낚시를 한다고 합니다.
전곡현대낚시점이라는곳에서 구더기와 깻묵 구입가능하다는 이야기도 들었구요.. 도깨비여울도 가깝다고 하는데...
도깨비여울은 많은분들의 조행기를 본 듯한 알려진 여울 같은데 이곳과 가까운지? 걸어갈 정도인지 궁금합니다.
가족들 다 같이 캠핑와서 혼자 멀리 견지 하러 가는건 눈치가 좀 보일듯 합니다. 걸어가는 정도면 문제 없을듯 하네요.
임진강을 훤히 꽤 뚫고 계시는 여러선후배님.
이곳 캠핑장 부근에서 줄을 흘릴수 있는 포인트를 알고 계시면 답변 부탁 드릴께요~
두 딸에게 저번 온라인견지대회에서 잡았던 누치 만한 크기의 고기를 실물로 보여주겠노라고 큰소리를 쳐 놓아서...^^
사진 보시면 선수들은 금방 아실 듯 하여 첨부 해 봅니다.
임진강지킴이 선배님들 체크 해 주시와요~~
http://cafe.naver.com/waterbloomcamping 그리고 이곳 캠핑장 홈피 입니다.
다녀와서 조행기는 꼭 올리겠습니다~~~ 고기를 잡아야 조행기를 올릴텐데요 ㅠㅠㅠ
첫댓글 캠핑장 생긴것은 모르겠고...조사가 흘리는 곳의 아랫쪽 끝이 도깨비여울입니다. 다리 튼튼하시면 걸어서도 가능하지요~
첫 사진상 조사의 위쪽에 방조제??보이시죠~ 그 방조제 윗쪽20~30여미터에 여울이 자리잡습니다. 샛강합류지점이죠 그곳으로 진입해서 물이 가득히 고인 곳에 줄을 흘리면 누치녀석들을 만날 수 있고
또한, 물이 깨끗해서 피래미나 갈견이도 많이 잡힙니다. 저도 예전 조용히 찾던 곳인데~ 다만...갈수기에 수량이 적어 어떨지를 알수가 없네요~~~수량이 적으면... 도깨비여울까지 내려가야 할 듯 싶습니다. 물살적으면 견지포기 ㅋ하시고 가족들이 물놀이 하기도 좋습니다. 방조제 윗쪽으로 쭈욱 가면...임진교입니다.
두번째 사진에서 왼쪽 골과 산이 겹치는 곳이 도깨비여울 입니다. 걸어서 가시기엔 1~2km 되실듯 하지만 강변을 따라가시기엔 먼 거리인것 같습니다...
지금 사진에 보이는 곳에서도 물 흐름이 있어 보이니 멀리가지 마시고 지인분들과 가까운 곳에서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운이 좋으시면 누치도 잡으실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 드립니다. 즐거운 시간이 벌써 부터 기대가 됩니다. 제가 견지할 생각만 하고 있는걸 그녀들은 알고 있을까요? ^^ ^^
도깨비여울은 거리상 800m~1,000m정도이니 장비를 가볍게해서 일요일 새벽에 일찍 일어나 잠시 다녀오시기 무난한 거리입니다.
그리고 어디에서 언제 제공받은 사진인지는 모르나 우기때 찍은 사진들로 보이네요~
아마 지금은 물이 조금밖에 흐르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오니 기대는 금물~~~ 현지에서 이동하지 않는다면 피래미채비로 전환하여 가족들에게 봉사하세요^^
그 캠핑장 홈페이지에서 퍼 온 사진입니다. 가뭄이라 그럴수도 있겠네요..감사합니다.
그나저나 칠짜조사님 채비 컨닝해서 마암대에 2호줄 + 감성돔2호바늘 채비 해 놓았는데 피래미 채비로 전환해야겠죠? 친절한 답변 감사 드립니다.
물 많았을때 사진 맞고요...
취수탑 바로 위가 캠장입니다.
도깨비여울 가봐야 지금 안되니 그냥 피래미채비로 보 위에서 하세요.조용하면 그까이꺼 잡고기 한 사발은 나옵니다.
후기에 캠장 안내도 좀 해주기요.^^
친절한 설명 감사 드립니다. 날이 가물어 물이 많이 말라서 줄도 못 흘리면 어쩔까 라는 걱정 뿐입니다. 가보면 알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