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재선으로 일본 제조업에 무슨 일이 일어날까? 우려할 만한 '세 가지 변화'란 / 8/2(금) / 다이아몬드 온라인
트럼프 씨가 미 대통령 선거에서 재선했을 경우, 일본 기업, 특히 제조업이나 상사, 무역이나 물류를 담당하는 업계에는 어떤 영향이 나올까. 현장에서는 이미, 미국측의 공장으로부터 중국으로 빠른 부재 주문이 쇄도. 그 영향으로, 중국에서 미국으로의 선박이 급증하고 있어, 일본에 기항해 주지 않게 되고 있다고 한다. 이 상세 내용을 포함하여 3가지 시나리오를 예측하고 해결의 실마리를 소개한다. (미래조달연구소 사카구치 타카노리)
● '거봐 호랑이' 영향을 관계자 200명이 격론!
만약 호랑이가 거의 호랑이가 되고 그다음에 확실한 호랑이네. 11월에는 「거봐 호랑이」(거봐, 트럼프였지)라고 계속 될지도」. 몇주전, 그런 농담을 기업인과 나누고 있었다.
그 후 전혀 예상치 못한 일들이 연이어 일어났다. 하나는 트럼프가 저격당한 것. 기적적으로 총알이 빗나가 피를 흘리면서도 주먹을 치켜든 직후의 보도에서는, 트럼프 씨가 위기를 극복한 리더상처럼 비쳐지는 것으로 「대선에서 상당히 우위가 되었다」라고 코멘트되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바이든 대통령이 레이스에서 이탈. 현 부통령인 카말라 해리스가 후계 후보가 됐다. 게다가 일부 여론조사에서는 지지율에서 트럼프를 제친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필자의 기억으로는, 일찍이 해리스 씨는 「비인기」 「기대 밖」등으로 보도되고 있었는데.
결국은 아직 승부의 행방은 알 수 없다는 것이다. 공화당 지지자는 무슨 일이 일어나도 공화당을 지지. 민주당 지지자는 무슨 일이 일어나도 민주당을 지지. 무당층을 대담하게 끌어들일 수 있는 결정타가 생기면 어느 진영에 유리할 것 같다.
신경이 쓰이는 것은 일본 기업에의 영향이다. 필자는 서플라이 체인이나 조달 분야의 컨설팅에 종사하고 있으며, 그 분야의 전문가가 약 200명 모인 LINE 그룹을 가지고 있다. 트럼프 "신"대통령의 가능성이나 영향에 대해 논의하는 가운데, 현장에서는 이미, 미국 측의 공장에서 중국으로 빠른 부재 주문이 쇄도. 그 영향으로, 중국에서 미국으로의 선박이 급증하고 있어, 일본에 기항해 주지 않게 되고 있다고 한다. 이 세부사항을 포함해 세 가지 시나리오를 예측하고 해결의 실마리를 소개한다.
200명의 논의에서 가장 많은 의견은 누가 대통령이 되든 대응해 나갈 수밖에 없다는 것. 다만 기업인으로서는 안정을 원하기 때문에 장래를 읽기 쉬운 민주당 정권이 기존의 연장선상이 될 것 같아 좋기는 하다. 한편 트럼프가 대통령이 될 경우 예상 시나리오는 다음과 같다.
● 【시나리오 1 : 관세 강화】
중국에서 미국으로의 관세가 강화된다. 트럼프 당선인이 이미 그렇게 시사했기 때문이다. 미국의 총수입 중 15%를 차지하는 중국산 상품에 60%의 관세를 부과한다면 외국자본이라도 중국 공장에서 미국으로 공급하는 경우에 차질이 생길 것이다.
미국이 중국을 괴롭히는 것처럼 보이지만 현실적으로는 관세분은 미국민이 부담한다. 그러니까 미국민 입장에서는 비싼 쇼핑이 되는 것이고, 대체 생산지의 검토나 미국 회귀도 선택사항이 될 것이다.
또, 이미 일어나고 있는 일이지만, 관세의 상승을 염려해, 미국측의 공장으로부터 중국으로 빠른 부재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비싸지기 전에 사버리라는 것이다. 그 영향으로 중국에서 미국으로의 선박이 급증하고 있어 일본에 기항해 주지 않게 되었다.
또, 트럼프 씨는 유럽이나 일본으로부터의 상품에 대해서도 관세율 인상을 시사하고 있다. 관세율 상승이 장기간 계속된다면 관련 기업은 제3국으로부터의 공급 플랜을 짜야 할 것이다.
● 【시나리오 2 : 반도체 규제】
반도체 관련 제품에 관해 미국이 우방국에 호소해 현재보다 광범위한 분야에서 중국에 판매하는 것을 금지할지도 모른다. 일본 기업도 예외는 아니어서, 판매하는 상품의 몇 개가 팔리지 않게 되면, 수익에 그늘이 질지도 모른다.
중국은 희토류를 비롯한 많은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이 이들 자원을 '인질'하면 일본은 원자재 조달에 차질이 생길 것이다. 현시점에서는 눈에 띄는 혼란은 일어나지 않고 있지만, 중국이라고 해서 일방적으로 당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더욱이 공급망 관계자들이 우려하는 것은 '그 앞'이다. 현재 중국에서는 화웨이가 독자 로직 반도체를 설계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첨단 반도체를 외국에서 살 수 없게 됐으니 그들 입장에서는 당연한 길이었을 것이다. 그 결과, 중국의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이 네덜란드의 ASML의 노광 장치를 개조하는 등, 무려 7 나노의 반도체까지는 생산할 수 있게 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덧붙여 일본에서는 로직 반도체는 40나노 정도 밖에 생산할 수 없다.
중국이 반도체 영역에서 고립에 빠질수록 이들은 많은 돈을 들여 최첨단 로직 반도체를 만들어낼지도 모른다. 그렇게 되면 중국은 이제, 일미나 독일, 네덜란드등으로부터 최첨단 기술을 습득하지 않아도 된다, 가 된다. 그러면, 중국에 있어서 대만의 필요성이 저하된다. 그리고, 국제사회에 있어서의 발언력을 강화할 것이다. 이렇게 되면 일본의 기업인은 판매와 조달의 관점에서 점점 중국을 무시할 수 없게 된다.
● 【시나리오 3 : 환경 비즈니스의 낙일】
트럼프는 탈탄소 비즈니스를 'green scam'(그린 사기)이라고 쏘아붙이고 있다. 어디까지 진심인지를 떠나, 일찍이 연설에서 일부의 해상 풍력 발전을 정지시킨다고도 발언했다. 뭐든지 새를 죽이는 괴물로 보인다고 하더라.
만약, 풍력 발전소의 인가를 취소하거나 행정이 사용하는 전력에 「반풍력」의 정책을 도입하거나 하면, 관련 업자에게 있어서 대타격일 것이다. 그 영향은 미국 내에 그치지 않는다.
국제적으로 GX라는 단어가 유행하고 있다. Green Transformation의 것으로, GHG=온실 효과 가스를 발생시키는(이리라 생각되는) 화석 연료의 발전 수법을 그만두고, 태양광 발전이나 풍력 발전 등에 시프트 하는 움직임이다. 알다시피 탈탄소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기술과 프로젝트에 세계적으로 상당한 금액이 투입되고 있다.
덧붙여 필자는 이산화탄소 삭감이 바보같은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으며, 기업 자세로서는 추진하는 편이 좋지 않을까, 라고 하는 입장이다. 단지, 2050년의 탄소 뉴트럴을 손 놓고 믿을 만큼 순진하지도 않다. 세계에서 많은 사람들이 환경문제의 어떤 종류의 수상쩍은 냄새를 혐오하고 있을 것이다. 이번에는 이데올로기의 문제가 아니라 실리적인 문제로 말한다.
즉 트럼프 씨가 재선하면 환경이나 탈탄소와 관련된 투자는 감소하고 대신 구래의 에너지가 재검토될 가능성이 있다. 재생에너지 투자가 진정될 전망이 서는 대로 이것도 기업 행동을 좌우하게 할 것이다.
11월에 '거봐 호랑이'라고 하는지는 모르겠다. 다만 우수한 기업인이라면 빠른 행동이 승패를 가른다고 알고 있을 것이다. 여러 가능성을 생각해 미리 준비하는 것이 결코 나쁜 일은 아닐 것이다.
사카구치타카노리
https://news.yahoo.co.jp/articles/0ec4c17ff86a608333f3d215be99004f9c791e0e?page=1
トランプ再選で日本の製造業に何が起きる?懸念すべき「3つの変化」とは
8/2(金) 6:02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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ダイヤモンド・オンライン
トランプ氏が大統領になった場合の「製造業に多大な影響を及ぼす3つの予測シナリオ」とは? Photo:Stephen Maturen/gettyimages
トランプ氏が米大統領選で再選した場合、日本企業、特に製造業や商社、貿易や物流を担う業界にはどんな影響が出るのか。現場ではすでに、米国側の工場から中国へ早めの部材注文が殺到。その影響から、中国から米国への船舶が急増しており、日本へ寄港してくれなくなっているという。この詳細を含めて、3つのシナリオを予測し、解決の糸口を紹介しよう。(未来調達研究所 坂口孝則)
● 『ほらトラ』影響を関係者200人で激論!
「『もしトラ』が『ほぼトラ』になって、次に『確トラ』だね。11月には『ほらトラ』(ほらね、トランプだったでしょ)と続くのかも」。数週間前、そんな冗談を企業人と交わしていた。
その後、全く予期せぬことが立て続けに起きた。1つは、トランプ氏が狙撃されたこと。奇跡的に弾が外れ、血を流しながらも拳を振り上げた直後の報道では、トランプ氏が危機を乗り越えたリーダー像のように映ることで「大統領選でかなり優位になった」とコメントされていた。
しかし、今度はバイデン大統領がレースから離脱。現副大統領であるカマラ・ハリス氏が後継候補となった。さらに、一部世論調査では支持率でトランプ氏を抜いたと報じられている。筆者の記憶だと、かつてハリス氏は「不人気」「期待外れ」などと報道されていたのに。
結局はまだ勝負の行方は分からない、ということだろう。共和党支持者は何が起きても共和党を支持。民主党支持者は何が起きても民主党を支持。無党派層を大胆に取り込める決定打が生じれば、どちらかの陣営に有利になりそうだ。
気になるのは日本企業への影響である。筆者はサプライチェーンや調達分野のコンサルティングに従業しており、その分野の専門家が約200人集まったLINEグループを有している。トランプ“新”大統領の可能性や影響について議論する中で、現場ではすでに、米国側の工場から中国へ早めの部材注文が殺到。その影響から、中国から米国への船舶が急増しており、日本へ寄港してくれなくなっているという。この詳細を含めて、3つのシナリオを予測し、解決の糸口を紹介しよう。
200人の議論で最も多い意見は、「誰が大統領になっても、対応していくしかない」というもの。ただ、企業人としては安定を望むから、将来を読みやすい民主党政権の方が既存の延長線上となりそうで好ましくはある。一方、トランプ氏が大統領になった場合の予想シナリオは次の通りだ。
● 【シナリオ1:関税強化】
中国から米国への関税が強化される。トランプ氏がすでに、そう示唆しているからだ。米国の総輸入のうち15%を占める中国からの商品に、60%の関税を課すとすれば、外国資本であっても中国工場から米国に供給するケースに支障が生じるはずだ。
米国が中国をいじめているようにも見えるが、現実的には、関税分は米国民が負担する。だから米国民からしてみれば高い買い物になるわけで、代替生産地の検討や米国回帰も選択肢になるだろう。
なお、すでに起きていることだが、関税の上昇を恐れて、米国側の工場から中国へ早めの部材注文が殺到している。高くなる前に買ってしまえ、というわけだ。その影響から、中国から米国への船舶が急増しており、日本へ寄港してくれなくなっている。
また、トランプ氏は欧州や日本からの商品についても関税率引き上げを示唆している。関税率の上昇が長期間に続くようなら、関係する企業は第三国からの供給プランを練らねばならないだろう。
● 【シナリオ2:半導体規制】
半導体関連の製品に関して、米国が友好国に呼びかけ、現状よりも広範囲の分野において中国への販売を禁止するかもしれない。日本企業も例外ではなく、販売する商品のいくつかが売れなくなることにより、収益に陰りが出るかもしれない。
中国は、レアアースをはじめ多くの資源を有する。中国がこれら資源を“人質”にすると、日本は原材料調達に支障が出るだろう。現時点では目立った混乱は起きていない。が、中国とて一方的にやられるわけではなかろう。
さらに、サプライチェーン関係者が懸念するのは、「その先」だ。現在、中国ではファーウェイが独自ロジック半導体を設計し始めているという。先端の半導体を諸外国から購入できなくなったので、彼らからすれば当然の道だったのだろう。その結果、中国の半導体ファウンドリー企業がオランダのASMLの露光装置を改造するなどして、なんと7ナノの半導体までは生産できるようになった可能性があるそうだ。なお、日本ではロジック半導体は40ナノ程度しか生産できない。
中国が半導体領域で孤立に追い込まれれば追い込まれるほど、彼らは多額の資金を費やして、最先端ロジック半導体を作り上げてしまうかもしれない。そうなると中国はもう、日米やドイツ、オランダなどから最先端技術を習得しなくてもいい、となる。すると、中国にとって台湾の必要性が低下する。そして、国際社会における発言力を強めるだろう。こうなると、日本の企業人は販売と調達の観点からますます中国を無視できなくなる。
● 【シナリオ3:環境ビジネスの落日】
トランプ氏は脱炭素ビジネスを「green scam」(グリーン詐欺)と言い放っている。どこまで本気かは別として、かつて演説で一部の洋上風力発電を停止させるとも発言した。何でも、鳥を殺す怪物に見えるそうだ。
もし、風力発電所の認可を取り消したり、行政が使う電力に「反風力」のポリシーを導入したりすると、関連業者にとって大打撃だろう。その影響は米国内にとどまらない。
国際的に、「GX」なる単語が流行している。Green Transformationのことで、GHG=温室効果ガスを発生させる(であろうと思われる)化石燃料の発電手法をやめて、太陽光発電や風力発電などにシフトする動きだ。周知の通り、脱炭素や二酸化炭素を吸収する技術やプロジェクトに、世界で相当な額が投じられている。
なお、筆者は二酸化炭素削減がばかげたものとは思わないし、企業姿勢としては推進したほうが良いのではないか、という立場だ。ただ、2050年のカーボンニュートラルを手放しで信じるほどナイーブでもない。世界で多くの人が、環境問題のある種のうさん臭さを嫌悪しているだろう。今回はイデオロギーの問題ではなく、実利的な問題として述べる。
つまりトランプ氏が再選すれば、環境や脱炭素に関連する投資は減少し、代わりに旧来のエネルギーが見直される可能性がある。再生エネルギー投資が落ち着く見込みが立ち次第、これも企業行動を左右させるだろう。
11月に「ほらトラ」と言っているかは分からない。ただ、優秀な企業人なら早め早めの行動が勝敗を分けると知っているだろう。さまざまな可能性を考えて事前に準備することは、決して悪いことではないはずだ。
坂口孝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