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취임도 안했는데 교만함이 보이는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하 윤 당선인)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중요한 과제는 경제 살리기(일자리 창출)가 아니고 두 쪽이 난 국민을 하나로 화합하여 뭉치게 하는 것이다. ‘자유민주주의의 탈을 쓰고 진보를 가장한 종북좌파(이하 종북좌파)’인 문재인 대통령(이하 경칭 생략) 정권의 이분법적인 진영논리로 내편은 죄가 있어도 덮어주고 장관이나 국회의원을 만들어 자리를 보장해주고 문재인이 정책을 비판하며 수정을 요구하는 상대편은 ‘토착 왜구니 친일파니’하면서 편 가르기를 한 망국적인 폐해를 치료하여 정상으로 돌리지 않는 한 발전이나 번영 그리고 성장은 화중지병(畵中之餠:그림 속의 떡)일 뿐이다.
지금 국민의힘은 표면적으로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물밑에는 분명히 2가지 세력이 존재하고 있는데 그게 바로 실권을 쥐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결의안에 찬성한 찬탄파(배신자그룹)와 탄핵을 반대한 반탄파이다! 지금 윤 당선인을 둘러싸고 있는 거대한 인맥은 대부분이 찬탄파들이라는 것을 부인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문재인의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복권은 때늦은 행위였지만 윤 당선인이 박 전 대통령 사저를 예방하여 진솔한 사과로 화합의 장은 마련이 되었다고 본다.
민주당과의 합치를 하기 이전에 국민의힘에 속해있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반대한 사람들과 태극기 세력 그리고 우리 공화당이 서로 한걸음씩 양보하여 하나로 뭉칠 때 화합의 시너지는 더욱 커질 것이다. 같은 목적·사상·이념을 가진 자유우파들부터 먼저 하나로 뭉치지 못하는데 어찌 정적(政敵)인 민주당과 협치나 합치가 바람직하게 될 수가 있겠는가! 수신제가도 제대로 안된 주제에 치국평천하를 하려는 것은 사상누각일 뿐이다. 경쟁에는 공정과 상식이 통해야 하는데 국민의힘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표방하는 정당인데 개인의 언론자유까지 제한하는 조치까지 하면서 ‘5·18광주사태’를 억지 춘향으로 만들어 비호해야 하는지 묻고 싶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쟁자들이 자천타천으로 예비후보로 등록하여 공천을 받기 위해 뛰고 있는데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일부 광역시·도지사 후보들 끼리 치고받는 과열 경쟁이나 흑색선전보다는 오히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의 일처리가 못마땅하다는 불평이 더 많아 국민이 고개를 갸우뚱하게 한다. 공관위의 행태가 너무 경직되어 있으며 지나친 호남 민심에 신경을 곤두세우는 모양새는 결코 바람직한 행태가 아니다! 강원도지사 출마를 두고 국민의힘 공관위의 행태가 정상을 벗어나고 있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는데 강원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김진태 전 국회의원(이하 김진태)의 ‘컷오프’는 분명히 상식 이하의 짓거리로 윤 당선인이 주장한 공정과 상식과 법치에 반하는 것으로 밖에는 볼 수가 없다! 우선 조선일보가 14일 보도한 기사를 보면 공관위가 문제를 만들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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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강원지사 후보에 황상무 공천...김진태는 ‘컷오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정진석 의원)는 6·1 지방선거 강원도지사 선거에 황상무(59) 예비후보를 단수 추천한다고 14일 밝혔다. 공천을 신청했던 김진태(58) 전 의원은 과거 5·18 민주화운동 비하 발언 등이 문제가 돼 ‘컷오프’ 됐다. 김 전 의원은 이에 반발하며 무소속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다. ☞80이 넘은 노정객 김종인이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시절 광주 망월동에 두 번씩이나 가서 무릎을 꿇고 사과를 했고,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망월동 묘비를 닦으며 사과를 했으며(김두관 같은 졸장부는 국민의힘 대표가 묘비를 닦은 게 더럽다고 이를 청소한답시고 묘비를 닦는 자질의 추잡한 3류 정치 쇼까지 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호남민심을 얻기 위해 지극정성을 보였지만 20대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가 호남(광주전남전북)에서 얻은 표는 는 겨우 12.6%였는데 이는 10년 전 박근헤 후보가 호남에서 얻은 10.2%보다 겨우 2.4% 더 얻었다.
김행 공관위 대변인은 “강원 지역 경선 신청하신 분이 두 분인데 한 분이 컷오프 되니까 자연스레 다른 분으로 결정됐다”고 했다. 황 예비후보는 KBS 앵커 출신으로 대선 기간 국민의힘 언론전략기획단장을 맡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TV토론 준비를 도왔다. 고향은 강원도 평창이다. 공관위는 황 예비후보의 공천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윤심’이 개입된 것 아니냐는 주장은 강하게 부인했다. 김 대변인은 “특정인 상대로 한 내려꽂기식 전략공천은 아니다. 황 후보와 윤 당선인 사이에 친분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했다. ☞공관위 대변인 김행의 말이 설득력을 얻으려면 단수 추천된 “황상무 후보가 KBS 앵커 출신으로 대선 기간 국민의힘 언론전략기획단장을 맡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TV토론 준비를 도왔다.”는 말을 하지 말든지 아니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윤심’이 개입된 것 아니라느니, 특정인 상대로 한 내려꽂기식 전략공천은 아니다.”는 말을 하지 말았어야 했다! 누가 들어도 대변인의 말은 변명을 합리화하기 위한 짓거리로 밖에는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고 대선기간 내내 김진태는 윤석열 당선에 아무 역할도 하지 않고 빈둥거리고만 있었다는 말인가?
김 전 의원도 고향인 춘천에서 19~20대 국회의원을 지냈지만, 공관위 심사에선 과거 발언이 문제가 됐다고 한다. 그는 2019년 5·18 민주화운동 북한 개입설을 주장한 지만원씨가 주최한 행사 축사에서 “5·18 문제에 있어서만큼은 우파가 물러서면 안 된다”고 했고, 이 일로 중앙당으로부터 경고 처분을 받았다. 김 대변인은 “새 정부와 당의 기조에 비춰볼 때 과거 그분의 일부 발언들이 국민 통합에 저해된다는 것이 컷오프 이유고, 정치적 숙려 기간을 갖길 권고한다는 의미로 결정했다”고 했다. ☞“5·18 문제에 있어서만큼은 우파가 물러서면 안 된다”는 김진태의 주장은 개인의 생각이며 이는 언론과 사상의 자유인데 이 말을 빌미로 컷오프를 한 것은 말도 안 된다. 특히 “그분(김진태)의 일부 발언들이 국민 통합에 저해된다.”고 공관위는 계속 합리화하기 위한 변명을 하는데 김진태의 발언이 국민 통합을 저해하는 것이 아니라 ‘5·18광주사태’를 비호하는 민주당과 종북좌파들이 국민통합을 저해하고 있다! ‘5·18광주사태’가 진정한 ‘민주화운동’이요 ‘민중항쟁’인데 어째서 자랑스러운 유공자의 명단을 공개하지 않으며, 무엇 때문에 민주당이 ‘5·18조롱법’까지 만들어 ‘5·18광주사태’를 비난·폄훼·날조하면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는 악법까지 제정하여 시행하고 있는가! 마산의 3·15의거나 4·19혁명은 전 국민이 동의를 하지만 ‘5·18광주사태’는 문제가 많아 반드시 재조명해야 한다는 말이 끊이지 않는 것은 국민의 동의를 얻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기 아닌가!
김 전 의원은 공천 발표 직후 입장문을 내고 “이게 과연 공정과 상식에 부합하냐”며 “결정을 수용할 수 없다. 이의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했다. 공관위 관계자는 “충분히 살피고 기각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했다. 정진석 공관위원장은 “공천 심사 기준은 ‘선거 승리를 위한 본선 경쟁력’ 한 가지였다”며 “함께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뛰자”고 했다. ☞공관위가 관계자는 “충분히 살피고 기각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했지만 정진석 공관위원장은 “공천 심사 기준은 ‘선거 승리를 위한 본선 경쟁력’ 한 가지이니 함께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뛰자.”는 말은 전략공천을 철회할 수 없다는 의미로 들여 서로 배치된다는 생각이다. 김진태·황상무를 양팔저울에 올려놓고 공전한 경쟁을 벌리게 하여 후보를 결정해야지 그헣지 않고 황상무를 단수 공천할 경우 김진태가 무소속으로 출마를 한다면 황상무가 당선될 것 같은가? 천만의 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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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지사 후보를 자유 경선에 의하여 선출하지 않고 말도 안되는 억지로 김진태를 ‘컷오프’하고 황상무를 단수 공천한 국민의힘 공관위에 외부의 입김이 작용하지 않았을까 하는 의심을 지울 수가 없는 것이 국민의힘 내부를 깊이 들여다보면 친이명박계로 통하는 찬탄파가 실권을 잡고 있고 반탄파는 별로 보이지 않는다. 윤핵관으로 통하는 세 사람도 모두 탄핵에 찬성한 배신자로 지적되는 사람들이다. 김진태는 철저한 반탄파니 자연히 찬탄파의 경계(警戒)를 받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호남(광주·전남·전북)지방은 국민의힘에게는 험지로(사실은 무덤) 출마하려는 후보가 없고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윤 당선인이 이번 20대 대선에서 겨우 12.6%의 득표를 한 지역이다. 이런 험지에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를 지낸 이정현 전 의원이 국민의힘 후보로 전라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했을 때 찬탄파들은 적이 안심이 되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6·1지방선거에 국민의힘 후보가 호남에서 당선될 수 있는 가능성이 0%이기에 출마 희망자가 없고 명색 여당으로서 후보도 내지 못한다는 비난을 받기 십상이었는데 이정현이 후보를 자원했으니 어찌 보면 구세주가 된 셈이 아닌가!
국민의힘에서 도백이 되기 위해 출사표를 던진 대구의 김재원, 경남의 이주영, 강원도의 김진태가 모두 힘든 경쟁을 하고 있고 전남의 이정현만 아무 경쟁자 없이 무난히 후보가 될 것 같은데 이들이 모두 탄핵을 적극 반대한 친박근혜계라는 공통점이 있다. 윤핵관을 중심으로 윤 당선자를 둘러싸고 있는 실세들 대부분이 찬탄파(배신자)로 그들의 행위가 개선장군처럼 보이는데 교만은 이런 행위에서 시작되는 것이니 ‘있을 때 잘해’라는 대중기요를 생각하며 행동을 조심해야 할 것이다.
첫댓글 김진태가 윤석열에게 이런적 있으니...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국민의힘에 입당하여 대통령이 되었으니 앙갚음을 하면 안되지요. 그때와 지금은 모든 정치적 현실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김진태 전 늬눤이 그런말을 한 것은 탄핵후에 특검이 계속될 때였으니 능히 그렇 수가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