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야전을 보니 1.5군에 신인골기퍼였어도 5:0으로 발렸으니 까여도 할말 없음.
거진 포지션 파괴형식으로 갔고,말을 들어보니 리웨이펑으로 오미야 중점적으로 크로스를 올려 개뚫려다던데,큰일임.
이틀에 한번 꼴로 중점적으로 경기를 치르다보니 그렇게 질수도 있다고 생각해 봄.
공포의 삑삑이는 아니어도 동계훈련때만 되면 체력훈련이 장난이 아니라고 들었음.
올해는 특히 체력 훈련에 죽겠다는 소리가 선수단 곳곳에서 들렸음.거진 곡소리 난다고 함.
아마 부상이 유난히 많은 구단이 수원인데,예전 성남의 김학범감독처럼 엄청난 체력을 요구하는 훈련이 많아
시즌중에는 부상자들이 거진 없었던 성남을 룰로 삼을수 있음.
현재 수원엔 수석코치가 없고 김대의 플레잉코치가 수석코치를 전담하고 있는데,
김대의 코치도 수석코치없이 한다하니 많이 당황했던 터라 코칭스태프가 제대로 작동할려면 시간좀 걸리겠음.
차범근 감독이 감독생활 올해 7년차 장수감독인데,상대팀이 차범근 감독의 성향과 포메이션,전술등을
지금까지 자료 모은것만 해도 엄청나고 파악이 다 된 상태.
그에 대해 차범근 감독이 지금 포메이션과 전술 파괴를 하고 있고,체력저하도 더해져
질꺼 뻔한 오미야전에 대해 컵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전술파괴를 일어났으며,
결과는 5:0으로 졌으나,계속 실험하고 있는 상황인거 같음.고로 아직 장착이 안됨.
수원팬들이 지금 원하는건 연습경기에 지느냐 마느냐 이런 상황이 아님.
모두들 차범근 감독의 전술에 획기적인 전환을 요구하고 있으며,새로운 축구를 보고 싶어함.
그깟 연습게임 10:0으로 져도 좋으니 본 게임에서는 실험한 대로 대성공할길 바람.
그런데.....
이운재를 대신 할 하강진를 키우려는 뜻은 알겠지만,역시 이운재 근처라도 갈려면 아직 당당 멀었음.
5:0으로 진건만 보더라도 골기퍼는 골을 막는것도 중요하지만,각 선수들에게 골을 먹지 못하도록
지시를 내려야 하는데,우왕좌왕하지 않았을까 그 생각이 됨.아직 신인이라 말꺼내기 불안했나..
새로 영입한 외국인 선수에 대해 차범근 감독이 이번에 제대로 데려왔고,그전 팀에 주전을 뛰던 선수들이고
제값을 내고 데려온 선수라 하던데(08,09년도 에두를 제외한 모든 외국인 선수 임대였음,이번엔 다 이적선수,
싼 선수는 하나도 없음)
,주닝요를 제외한 두 외국인 선수에 대한 물음표는 어쩔수 없나 봄.
경기를 봐야 하지만.적응기간이 자칫 길어질까 걱정됨.
걱정되는게 수비진에 한국인-브라질인-중국인 이게 제일 불안함.
수비수들은 커뮤케이션이 제일 중요함.
작년에도 그렇게 했다 시망하고 브라질인 방출했으나,
수비수이긴 해도 올해는 다른 포지션으로 옮기는게 좋겠음.오버래핑 좋은 선수가 리웨이펑임.
골만 먹었는데,한점도 못 건진건 중앙미들에서 풀어나가는 선수가 없었음.
대체 이게 무슨 조화인지..그냥 속좋게 차범근 감독 실험중이라고 믿고 싶음.
조원희 선수..역시 일년동안 경기에 안 나가다 보니 경기력이 많이 떨어졌나 봄.
시간 좀 걸리겠음..
고로..차범근 감독이 원하는 선수는 장착됐으나,시간이 걸리겠음..역시 슬로우 스타터..
타기 싫은 롤러코스터 열차가 시작점에서 기다리고 있는것 같음.
저는 이번 개발된 KTX신형 타고 싶음.
수원팬들아..기다린김에 진득히 기다리라.
첫댓글 흠..k리그 개막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살아났으면 좋겠네요^^;
기다리는 수 밖에 없지요..... 그나저나 첫판부터 이러니 작년꼴 나는게 아닌가 심히 걱정되네요..... 암튼 차붐은 올해 각오 단단히 하셔야 할듯... 염구 부상부터 시작해서 올해도 작년처럼 성적 나온다면.... 그땐 진짜 짐 싸셔야 함!!!!!!!!!
오미야도 비시즌이라 다양한 전술 선수를 시험해볼때였을텐데....수원만 그러는건아니구요 동등한 조건에서 0:5로 작년 j리그 강등권팀에게 발렸다는건.......
오미야가 지금 상태를 모르기에 동등한 조건이건지 아닌지 모르겠어요.다만 제가 일본 사이타마 현지에 간것도 아니고 들리는 소리에 근거한 말이니,변명으로 듣고 변명으로 흘려들으시길.
일단 체력적인 문제에서는 오미야가 훨씬 낫겠죠... 그리고 멀티팩 님께서 쓰신 글이 사실이라면, 체력문제와 선수 컨디션+조직력+포지션 파괴 때문에 수원 << 오미야인데... 일본도 비시즌이긴 하지만 일본 축구의 특성상 전술 시험이라고 해도 본래 전술 쓸때와 선수들 사이의 호흡문제는 별 차이 없을꺼라 봅니다. 동등한 조건이라...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잘못된거 같은데... 그리고 주전 골리가 아닌 신인 골리인게 정말 큰 문제죠... 아마 신인이 아닌 엔트리 골리가 들어왔다면 5점까진 안줬을겁니다.(근데 정말 궁금한거... 성남팬 맞는지? ㅡㅡ)
제목을 수정하겠습니다.
사실상 키퍼빼곤 베스트인거같은데;;
삭제된 댓글 입니다.
많이 지쳐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