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디는 똑같은 현상을 보고, "알고보면, 종교의 뿌리는 하나이다. 여러 종교들은 그 가지들에 불과하다"고 말하고 있지요? 럿셀은 같은 현상을 보고서, "모두 거짓말이다. 그 중에 아무 것도 참이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A->T(True), B->T, C->T 그러므로 A, B, C 모두 거짓. 이게 기호논리학입니다. "
==> 모르면 제발 입을 다무는 것이 어떨지요? 기호논리학은 논리의 표현 방식을 분명히 하고자 만든 도구일 뿐입니다. 일반적인 언어가 모호함과 오류를 담고 있어, 논리를 표현하는데 많은 문제를 일으키므로 이를 기호로 대치하자는 것이 기호논리학의 취지이지요. 물론 일반적인 언어와 일상 용어를 가지고도 논리를 표현할 수는 있습니다만 전달될 때 오해의 소지를 최소한으로 줄이자는 것입니다. 수학에서는 논리를 분명히 전달하고 간결할 필요가 있으므로 생각을 기호로 표현하기를 좋아합니다.
지적된 러셀의 말이 기호논리학적이라고 할 수 있으려면, 그 글이 ∀,∃, x, y, (, ) 등의 기호로 쓰여졌어야 합니다만 일반적인 언어로 되어 있는 글을 기호논리학적이라고 말하는 것은 아주 용감하지 않으면 하기 힘들겁니다.
기호논리학은 논리의 형식을 기호로 바꾸는 실용적인 방법일 뿐입니다. 일상적 언어를 기호로 번역한다고 해서 그 의미가 변질되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기호논리학이 아무데서나 쓰일 수 있다는 것은 아닙니다. 문학적인 언어를 기호로 번역한다면, 언어가 가지는 아름다움을 제대로 전달할 수 없겠죠. 다만 수학이나 과학, 분석철학 등 엄밀한 의미를 오해없이 간결하게 전달할 필요가 있는 곳에서는 아주 적절한 도구입니다.
"종교의 뿌리가 하나다"는 간디의 말이 아니라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말입니다. 러셀의 말은 종교의 기원과는 전혀 무관한 말입니다. 가령 저는 간디의 말과 러셀의 말에 둘다 동의합니다. 종교의 진실성을 논하고 있는 부분이 종교의 기원과 도대체 무슨 연관이 있다는 것인지 모르겠군요. 종교의 뿌리가 하나면, 모든 종교는 진실이 된다는 말인가요?
"A->T(True), B->T, C->T 그러므로 A, B, C 모두 거짓. 이게 기호논리학입니다. "
==> 이런 논리는 러셀이 말한 바도 없고 어떤 논리에도 속하지 않은 논리입니다. 채우아부지가 만들어 낸 논리일 뿐이죠. 그러니 기호논리학도 아니겠군요. 논리학이라는 것은 입장 차이에 따라서 달라지는 성질의 것이 아닙니다. 만일 어떤 논리가 입장에 따라 달라진다면 그것은 이미 논리로서의 기능을 상실한 것입니다.
러셀이 한 말은 A,B,C가 각각 서로 양립가능하지 않으므로 이들 중 하나가 참이라고 하면 나머지는 모두 거짓이 된다는 말입니다(이것은 누구나 동의하는 논리입니다. 기호논리학에서만 말하는 부분도 물론 아닙니다). 즉 이들 중 2개 이상(즉 > 1)이 참이 될 수 없다는 뜻이지요. 러셀의 글이 물론 "그들 중 하나 이상이 옳을 수 없다는 것은 명백하다"라고 되어 있지만 이는 " x 이상(>= x)"과 " x 초과(>x)"를 잘 구분하지 않는 일상용어의 모호함 때문입니다.
"간디도 논리적이고, 럿셀도 논리적입니다. 다만, 그들의 논리적인 기반은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글렌피디치님이 하신 말씀이 옳아요. 본인도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낳기 때문에 기독교인이 된 것입니다. 그러나 본인이 믿는 기독교와 본인의 어머니가 믿는 기독교가 이미 다릅니다. 더군다나 본인은 간디와 같이 생각합니다 "
==> 간디와 러셀의 말은 양립 가능한 말입니다. 러셀의 글의 취지에 무관한 말을 가져다 놓고 간디와 러셀의 논리적인 기반이 다르다는 말씀을 하시네요. 그리고 종교의 뿌리가 하나라는 말은 종교의 진실성을 말해주지 않습니다.
차라리 럿셀의 판단보다는 간디의 판단이 옳은 것 같습니다. 모든 종교는 결국은 한 뿌리라는! 럿셀은 극단적인 기호 논리학인적 체계로, 수학에 가까운 논리 체계로 진리를 이해한 사람이라서 별로 권하고 싶지 않소. 기호논리학적으로 보면, 통합의 논리는 이미 비논리! 세상이 어떻게 그렇습니까?
간디가 "종교의 뿌리가 하나다"라고 말한 의미는 뿌리가 그저 자구적으로 종교가 초기에 발생하게된 뿌리, 기원, 즉 발생의 "역사성"을 말하고자 함이 아니지요... 간디가 표현한 뿌리란 말엔 종교의 "참됨과 진리"란 뜻을 그속에 내포하거나 바로 그 뜻으로 말한 것이지요... -->
나는 몰러처럼 저렇게 "전혀" 아는 바 없는 것을 무대뽀로 말한 적은 없다... 그리고 여러 다른 곳의 정보들간의 비교, 검토를 통해 어느 정도 공신력, 신빙성, 개연성, 알리바이가 성립되는 경우에 말을 하지 몰러처럼 저 딴식으로 바윗돌에 계란 던지기"로 무모하게 말하진 않는다.
첫댓글 콩알을 세면서, 꽈배기나 꼬면서 인생을 살아라! 참, 유식하다. 부럽다.
놀고 있네. 말빨이 안서면 개소리하는게 철학과냐?
네, 아저씨두 계속 모르면서 함부로 아는척하면서 사세요.
간디가 "종교의 뿌리가 하나다"라고 말한 의미는 뿌리가 그저 자구적으로 종교가 초기에 발생하게된 뿌리, 기원, 즉 발생의 "역사성"을 말하고자 함이 아니지요... 간디가 표현한 뿌리란 말엔 종교의 "참됨과 진리"란 뜻을 그속에 내포하거나 바로 그 뜻으로 말한 것이지요... -->
---> 결국 이것도 미워님이 말한대로 언어의 한계에서 비롯된 미워님의 오해, 잘못된 해석이네요^^
종교는 진리라는 최종 목적지에 이르는 여러가지 다른 길(수단, 즉 종교)들이 있는 것이며, 같은 진리, 같은 하나의 최종 목적지가 바로 여러 다른 종교의 같은 하나의 "뿌리"라는 겁니다.
언덕아, 병sin 삽쥘 하는 소리 앵가히 하고...문제나 풀어..
게다가 첨언하면, 종교발생의 기원은 하나가 아니고 여러가지 입니다. 아인슈타인도 <종교와 과학>이라는 논문에서 인간의 종교를 세가지 차원으로 분류하였다. 종교발생 기원, 배경은 자연에 대한 공포에서 비롯된 종교, 도덕(혹은 양심)에서 싹튼 종교, 우주(의)체험적 종교,
그리고 아인슈타인식 분류외에 추가로 기복 신앙과 숭배(우상)신앙 등이 있다...
아인슈타인의 논문? 푸흘~~~
서부언덕의 말씀, 음미해 볼 만합니다. 아인슈타인이 그런 논문을 썼다고 생각은 들지 않지만... 내가 과문할 수도...
몰라야, 그러니 회의주의자는 "바윗돌에 계란 던지기"의 어처구니없고 말도 안되는 정신착란증세를 가지고있다고 너에게 인간이하의 욕을 하는거다...
니 생각, 니 취향에 안맞으면 무조건 대놓고 "아니다"라고 쎄울래? 전혀 아는 바도 없으면서 확인도 없이... 그게 회의주의자의 합리성이고 객관성이고 논리성이냐??? 그냥 회의주의 교리에 미치고 최면에 빠진 정신착란증 환자지...
자기소개 하고 자빠졌네...
나는 몰러처럼 저렇게 "전혀" 아는 바 없는 것을 무대뽀로 말한 적은 없다... 그리고 여러 다른 곳의 정보들간의 비교, 검토를 통해 어느 정도 공신력, 신빙성, 개연성, 알리바이가 성립되는 경우에 말을 하지 몰러처럼 저 딴식으로 바윗돌에 계란 던지기"로 무모하게 말하진 않는다.
돌겠다 돌겠어. 크놉서클 사진에 대한 비밀 사이트가 있다면서 알켜달라니 도망가고, 증거 대라니 truth finder라는 데서 있는 동영상(내가 첨본것이라면 말을 안한다) 가져다 놓고서는 이게 증거다 하고.
일전에는 "전자기파" 병기가 어쨌대나 뭐래나 하면서 어떤 기자의 글인데요 하면서 글퍼오고, 뉴욕 타임즈에 그 기사가 실렸다하면서 기사 가져오라니, 또 그 기자의 정식기사 가져다 달라니 내빼고
언더가 이러는 주제에 뭐시라?
그 때 실컷 망신당하고 하더니 그 글이 뒤로 몇페이지 밀리니 나타났냐?
언더가 회의주의자 카페가서 떠들어, 모르면 알켜줄께 거기 가면 니가 정말로 증오하는 회의주의자님들 많거든? 왜 여기와서 연병하니? 여기 사람들이 회의주이자라서 그래?
아 그리고 너는 대부분의 저명한 학자가 피라미드, 미스테리 서클 등의 불가사의한 신비함에 감명을 받고 있으며 이미 다 그 신비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고 떠들던데 --- 좀 이 학자들 좀 적어줄래?
아인슈타인이 저 책을 썼는지는 난 몰라... 하지만 논문으로 부를만한 것은 아니란 말이다. 그리고 너란 넘을 뭘로 믿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