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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마당 형상으로 보는 사도세자의 명조(주말 연속극 <이산>을 보고)
무학 추천 0 조회 1,928 07.10.11 16:35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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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10.11 20:18

    첫댓글 그렇군요. 이사주가 맞다면 무학님 의견에 동감하고 싶습니다. 좋은 공부 자료에 감사합니다.

  • 07.10.11 20:19

    좋은 자료입니다.

  • 07.10.11 20:21

    의견주신대로..신약할경우 관인상생으로 유통하든지.. 식상관으로 관을 대응하는 방법이 좋아 보이는데...무술괴강이라 고집을 부린점이..그런 결과를 내엇는가 봅니다.

  • 07.10.13 08:28

    역사적으로 볼때 사도세자는 마누라집안과 마누라의 묵인으로 죽임을 당했거든요. 서인노론들.... 혜경궁홍씨의 아빠.. 홍봉한과 그 형제들의 손에 의해서 죽임을 당했고, 혜경궁은 남편보다는 집안을 택했던 인물이죠. 그 덕에 그 세력에 의해서 정조도 갑자기 죽었고... 한중록은 혜경궁홍씨가 쓴 면죄부같은 책입니다. 사도세자의 죽임이 자기집안 탓이 아니라 사실은 그의 괴질때문이었다라고 변명하고 싶은 것이죠. 그것은 자기 손자들이 보라고 지은 것이죠. 나쁜년... 거기보면 10살 연하인 자기 모후한테 종아리맞는 장면등이 나오면서 은근히 자기와 영조후비와는 갈등이 있었다는 것을 암시하거든요. 웃기는 소리입니다. 한통속이에요.

  • 07.10.13 08:32

    그런 사실이 없다고 보는 것이 맞아요. 아마.. 종아리 맞는 장면을 삽입해서 영조후비와 갈등관계를 그리고 싶었을 거여요. 하지만 이들 두 집안은 모두 서인 노론으로서 남인과 소론을 중용하려는 사도세자의 적일 뿐입니다. 영조는 노론에 의해서 왕이 되었고, 독살당한 자기형(경종 장희빈의 아들)때문에 왕이된 인물로 노론의 편일 수 밖에 없었고 아들은 남인 소론을 중용했죠. 그래서 그들은 정치적 적이었고 제거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정조또한 수원성을 쌓으면서 천도까지 할 생각을 했구요. 정약용 채재공등을 중용했기 때문에 갑자기죽었죠(암살) 그 이후 병인박해로 인해서 정약용집안은 몰락하구요. 천주교는 요즘 논리로 빨갱이

  • 07.10.13 08:35

    논리이죠. 저 자는 천주학쟁이이다. 메카시즘.. 그래서 사도세자의 죽음을 슬퍼하는 남인시파는 천주학쟁이로 몰려서 몰살을 당한 것입니다. 장희빈도 경신대출척이후의 새로운 카드였구요. 남인들이 이용했죠. 제가 보기엔 인현왕후나 장희빈이다 둘다 삐까삐까한 여자들이에요. 선하지도 악하지도 않은 당파의 이익을 위해서 자기 권력을 위해서.. 인현왕후는 자기 복위를 위해서 엄청난게 뒷돈을 댔던 인물이고, 장희빈을 하루종일 종아리를 때릴정도로 질투도 강했던 인물이었습니다.

  • 07.10.13 08:37

    정조도 소론과 남인 중용 그리고 수원성은 한양(기존 세력)을 버리고 새롭게 시작하겠다는 의지입니다. 아버지 능행길(장조;사도세자)에.. 있었던 수원

  • 작성자 07.10.15 11:15

    릴리씨 예쁜 마녀라니 정말 반갑습니다. 해박한 지식과 사회의 마이너리티의 외로움과 고집, 이해하고 동질감입니다. 비록 나는 70-80 세대입니다만 님의 도도히 흐르는 시류에 거역하는 그 용기 본받을 만합니다. 財가 기신이니 처자로하여금 죽음을 맞게되니 사주가 진정 거짓이 아닌가 봅니다.

  • 작성자 07.10.15 11:56

    해경궁 홍씨의 명은 을묘생, 계미월, 병술일, 갑오시입니다. 친정인 乙卯가 午 겁재 즉 시부를 부추겨 계수 남편을 말려 버리는 상이므로 친정 父인 홍봉한이가 시부 인 영조를 부추겨 남편을 죽게 만드는 사주로 태어났음이니 릴리씨의 홍경궁 홍씨가 쓴 한중록과 역사의 재조명에 찬사를 보냅니다. 님의 상관의 다재다능함을 잘살려 큰 이상을 실현하기 바랍니다.

  • 07.10.15 18:39

    혜경궁홍씨는 자기 아빠와 삼촌에게 홍봉한과 홍인한에게 세자가 남인가 소론에 뜻이 있다는 것을 사사건건고자질했습니다. 덮어줘야할 자기 남편을.. 그래서 자기 남편인 사도세자가 혜경궁홍씨에게 이런 마지막으로 이런 말을 했다고 사서에 나오지요 자네 정말 무서운 사람이구만, 나없는 세상에 조이 살게나.. 히히히 그래서 결국 그는 왕후로 죽지 못하고 세자빈으로 죽었지요. 자기 아들은 결국 노론손에서 죽임을 당하고 자기 손자 순조보라고 경순왕후(..그의 오래비 김자점)와 갈등이 있었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 종아리맞고 .. 후후후..경순왕후의 모략과 혜경궁홍씨 간첩질로 그 정조만큼이나 영민한 왕세자였던 사도세자는 그렇게

  • 07.10.15 18:40

    된 것이지요. 한중록을 써서 남편을 괴질환자로 몰아가고... 죽인것도 모자라서 자기 면죄부를 위해서.... 진짜로 독한 년입니다. 장희빈보다 훨 나쁜 년같애요. 장희빈은 희생물이구요.

  • 07.10.15 19:14

    정조가 외할배한테 아빠 살려달라고 그렇게 애걸했는데..... 외할배는 사돈한테 단한번 살려 달라고 빈말이라도 한번안하고..

  • 07.10.13 08:38

    나도 이제부터 이산이나 볼까나.. 왕과나를 봐야하는디... 둘 다 안봐서리..

  • 07.10.13 18:40

    릴리님.. 참 해박한 지식을 가지신 분 같습니다.. 오신걸 환영합니다.. 반가와요...

  • 07.10.14 18:51

    제가 누군줄 아시죠? (예쁜마녀)

  • 07.10.14 19:56

    물론... 반깁니다 ^^

  • 07.10.15 20:26

    예쁜마녀님.. 반가워요^^* 아니.. 릴리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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