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살에 고민입니다 제가 대구에 사는데 성서공단에 LX계열사라는 꾀임에 넘어가서 도급으로 일하다가 월급 107만원 나온거 보고
충격먹고(1주일에 2.5시간씩잔업 4번하고 한달에 토욜특근1번해서) 때려치고 안성에 반도체 세정업체와 한국수출포장공업에 면접을 봤는데 (반도체쪽 경력이2년이 있어서리.)
반도체 세정업체는 2교대해서 연봉이 2200만언이라는 말에 일단 신검받으로 오라고 했지만 일단 안갈 생각임 ㅡ,.ㅡ
남은건 수출포장공업인데 현장을 가보니 건물부터가 평화오일씰 생각이 나더군요 ㅡ.ㅡ;,.,
총 상여가800프로 라고는 하지만 최저시급에 1년뒤부터 제대로 나오고 인쇄실 일인데 보기에도 개빡세 보이더군요 기숙사도 그회사건물 2층이든데.
완전 어르신들 바께 없기도 하고. 혹시 수출포장공업 다녀보신분 계세요? 현직자 계시면 조언좀 해주세요;;
이번에 지방에 면접보고 느낀점이 초 대기업 말고는 사실 임금이 대구권에 비해서 많이 높지는 않더군요.
차라리 구미쪽이나 지방쪽이나 거기서 거기인거 같기도 하구.. 참 고민입니다.
첫댓글 그렇게 하세요. 조금 더 보시면 더 낳은곳이 있을것 같아요. 그리고 나이 젋으시면. 학교나 자격증에 도전하는게 낳습니다.
인쇄도 인쇄 나름이겠지만 대부분 인쇄 빡시다고 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