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용산발 동인천이나 천안급행은 용산부터 구로 또는 가산digi역까지 각역 정차하죠.<br /> 각역 정차 구간중에서 구로역과 대방역을 제외하고 영등포역은 선택정차, 경인선의 경우 구일역에 정차시키면 어떨까하고 생각해봤습니다. <br /><br /> 일단 세 역 모두 단일 노선입니다(구로는 분기역) 그리고 영등포를 제외하면 승하차량이 대방은 연간 1000만, 구로역도 약 1100만 정도로 3복선상의 다른 역의 절반 수준입니다(2012년도 코레일 통계의 상하행별 승하차를 모두 합한 값)<br /><br /> 그리고 영등포역은 급행전철을 제외하더라도 배차가 1호선 중 상당히 짧은 편에 속합니다(최소 4분) 거기다 무궁화 이상 열차에서 환승하는 승객들은 용산에서 그치는 급행열차와의 연계가 필요 없는 사람들(구간수요 등)이 대부분이겠고요.<br /><br /> 다른 회원분들은 어떤 생각이신지 궁금합니다.<br />근거가 충분한 반박은 달게 받겠으나 무의미한 발언은 하지 말았으면 좋겟네요.<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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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행이 수시로 다니는 상황에서 급행이 모든 수요럴 커버할 필요는 없고 실제 이용할 때 체감 상으로는 5호선 환승은 버스에 밀려서 제 역할을 못한다고 느꼈습니다. 환승객 통계가 있는건 아니지만... 환승이라도 특별히 가치를 가지는게 아니라 일반 승하차1과 동일하게 취급하면 됩니다.
역으로 신도림 혼잡 완화를 염두에 두고 신도림을 빼버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구디단은 7호선, 강남 방면은 9호선을 이용하면 되죠. 9호선 급행 혼잡도나 경인급행 온수 무정차, 남구로에서 구디단까지 거리가 꽤 된다는 점은 문제로 남긴 합니다만... 신길의 경우도 추후 영등포 신안산선 환승으로 여의도 진입이 가능하니 통과의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영등포권 정차역을 아예 없애거나 매우 적은 계통을 만들어서 도심방향 승객과 영등포권 승하차 승객을 분리함으로써 차내 혼잡 완화 및 승하차시간 감소를 노릴 수 는 있지요. 문제는 도심방향 종착역이 용산/서울이라서 도입해도 진가를 제대로 발휘하지 못할우려가 크다는 점입니다만...
우연히 글을 봤는데, 경험적으로 볼 때 구로역 이용객이 저정도란건 참 이해가 안가는군요. 실제는 안보고 통계만 들여다볼 때의 전형적인 오류가 느껴지네요. 인천행과 수원행 사이에 환승하는 인파들이 수없이 타고 내리는걸 경험적으로 한참 겪어오고 있는 사람으로선 구로역이 다른 역에 비해 이용객이 적으니 안서도 된다는 소리는 한마디로 생각할 가치조차 없다고 반박하고 싶습니다. 특히 구로역을 통과하면 인천/수원행과의 환승 승객마저도 신도림으로 죄다 몰린다는 걸 생각 좀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구로역은승무사업소가있기때문에 구로역은정차해야될꺼같습니다만, 대방역정차는빼도될꺼같네요
그게 필수로 서야하나요??
@ViaToP 용산을 출발한열차가 구로역에서 승무교대를하고, 교대하신기관사가 동인천이나,천안역을 갔다가, 다시용산으로간후, 구로역에서 교대하는것으로압니다. 만약구로역에 안서면, 일단승무사업소부터옮겨야될꺼같기때문에, 구로는서야되는것이맞다봅니다 아무리 빨리가더라도, 기관사와 차장분들도 사람인데.....교대할때는교대해야된다생각합니다
@Hades39 아하.. 교대주기가 그렇게 잡혀있군요.. 그러면 어느역을 죽여야될까요 두개정돈 빼야 표정속도가 체감할정도로 늘텐데
@ViaToP 제생각에도 대방은 굳이 정차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신길이 환승역이긴 하지민 환승인원이 그다지 많지 않기에 통과할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나스카 역 구내에 캔트가 없나보네요?
완행이 수시로 다니는 상황에서 급행이 모든 수요럴 커버할 필요는 없고 실제 이용할 때 체감 상으로는 5호선 환승은 버스에 밀려서 제 역할을 못한다고 느꼈습니다. 환승객 통계가 있는건 아니지만... 환승이라도 특별히 가치를 가지는게 아니라 일반 승하차1과 동일하게 취급하면 됩니다.
@아리시안 3복선 구간의 특징을 순간 잊고있었네요. 그럼 신길대방 통과하고 신도림을 완행이랑 동시에 오도록 하면 좀더 속도가 올라가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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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감속 횟수가 두번 줄어드는 사소한 차이도 적용후엔 체감될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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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끌모아 태산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서울역 급행이 띄엄띄엄 한두개 통과하는데 이게 쌓여서 금천 이전이라도 꽤 빠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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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시 자료를 보고 편차가 크면 선택정차로 가는게 좋겟군요
역으로 신도림 혼잡 완화를 염두에 두고 신도림을 빼버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구디단은 7호선, 강남 방면은 9호선을 이용하면 되죠. 9호선 급행 혼잡도나 경인급행 온수 무정차, 남구로에서 구디단까지 거리가 꽤 된다는 점은 문제로 남긴 합니다만... 신길의 경우도 추후 영등포 신안산선 환승으로 여의도 진입이 가능하니 통과의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대신에 일반열차 플랫폼이 터지겠군요.....
거기다 환승역 연달아 통과해버리니 잘하면 경인급행이 적자로 바뀔지도 모른다는게 문제점이 될거같네요
@ViaToP ? 이해가 잘... 2호선 환승이 불가능해지니 대체재로 7호선이나 9호선을 택할 거란 얘기고, 1호선-여의도 수요는 신안산선이 커버할 수 있다는 소립니다.
뭐 이러니 저러니 해도 신도림 통과는 극단적인 안이기 때문에 추후 급행보다 우등종별이 신설되면 그쪽에 한해 시행해볼만 하다고 봅니다
@smrma 1호선 일반열차 플랫폼을 말한거였습니다. 기존 급행과 2호선 연계에 대한 고정수요는 어쩔수 없기에 그렇게 된다는것이고. 신길까지 통과했을때 정차 환승역이 없기에 그렇게 이야기했습니다
경부선은 빨간급행을 줄이지 않고, 초록급행의 횟수를 늘리는것도 어떨까 싶은데요?
초록급행을 늘리고 싶어도 코레일이 못늘립니다. 왜냐면 성대 군포 의왕역을 전부 경부 본선에서 정차하는 것으로 인해 배후에 일반열차들이 지연을 먹게됩니다. 초록이랑 빨강 경부급을 경인만큼 늘리고 싶다면 경부선을 천안까지 전부 3복선화 하는수밖에 없을거라 봅니다. 하지만 부지가 부족하여 절대 불가능합니다
@ViaToP 예전에 보니까 대피선 신설이나 개량, 시간 조정으로 3복선 신설을 하지 않아도 경부선 급행을 경인선 급행만큼 늘리고, 금정역에도 정차할 수 있는 방안을 담은 논문을 여기 게시판서 본 적이 있네요
@GTX를 천안역에 금정정차는 이용객에게 미안하지만 안하는게 답이라 생각해요. 본선달리다 분기 두번하면 12선이 모두 먹통되기에 다른요소에 지장이 큰걸로 알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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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영등포권 정차역을 아예 없애거나 매우 적은 계통을 만들어서 도심방향 승객과 영등포권 승하차 승객을 분리함으로써 차내 혼잡 완화 및 승하차시간 감소를 노릴 수 는 있지요. 문제는 도심방향 종착역이 용산/서울이라서 도입해도 진가를 제대로 발휘하지 못할우려가 크다는 점입니다만...
@서라 그렇죠. 일단 계통 종류가 너무 다양하지 못한게 원인인거같아요. 좀 경부고속선좀 별도선로 지어서 빼내고 광역전철을 더 투입하지...
근데 대방역은 여의도로 가는 수요가 좀 있지 않나요? 급행 안세우는건 좀 넌센스 같습니다.
신길을 말씀하시는거같네요. 신길은 5호선 환승 효율성이 거지라 환승객이 많지 않죠
@나스카 그럼 그 전역에서 상행의 완급결합을 시켜야겟네요
구로기지발 용산행 급행전동차가 운행하지여 완전 전세네고 타고 왔네여
구로발 용산행이면 행선만 급행이고 완행이랑 다를거 없지않나요??
@ViaToP 행선만 급행이고 완행이랑 같습니다
@삼화상운 결론은 코레일전철이 선로따라 행선표출을 하는군요 실질적인 노선은 생각않고요...
급행선에서 타고갓서요 종종이런일이 있써요 완행서는곳에도 마찬가지구요
우연히 글을 봤는데, 경험적으로 볼 때 구로역 이용객이 저정도란건 참 이해가 안가는군요. 실제는 안보고 통계만 들여다볼 때의 전형적인 오류가 느껴지네요. 인천행과 수원행 사이에 환승하는 인파들이 수없이 타고 내리는걸 경험적으로 한참 겪어오고 있는 사람으로선 구로역이 다른 역에 비해 이용객이 적으니 안서도 된다는 소리는 한마디로 생각할 가치조차 없다고 반박하고 싶습니다. 특히 구로역을 통과하면 인천/수원행과의 환승 승객마저도 신도림으로 죄다 몰린다는 걸 생각 좀 해봤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