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사랑할수록 닮아가는 사랑의 마음</p><p>                              이승화 신부</p><p> </p><p>“너희 아버지께서 자비하신 것처럼 너희도 자비로운 사람이 되어라.”</p><p> </p><p>예수님을 따르는 여정은 그분의 발자취만을 뒤따라가는 것이 아닙니다.</p><p>그분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동행하는 길입니다.</p><p>만약 발자취의 흔적만 찾는다면, 그 흔적에만 빠져 예수님이 보여주시려는 여정의 목적지를 바라볼 수 없습니다.</p><p>그래서 예수님은 우리가 타인을 심판하기보다 용서하는 사람이 되길 원하십니다.</p><p>예수님의 마음을 닮아 살아가는 이가 되는 것, 바로 예수님과 사랑의 관계가 맺어지길 바라십니다.</p><p> </p><p>사랑하는 사람은 서로 닮아갑니다. 상대의 사랑을 내 안에 담고, 그 사랑으로 관계를 맺어가며 어느새 사랑의 향기가 내 안에서 흘러나오기 때문입니다.</p><p>사랑할수록 더 깊이 사랑할 수 있고 그 사랑은 이웃에게 전해집니다.</p><p>내가 사랑받은 만큼, 내가 자비를 입은 만큼, 내가 용서를 받은 만큼 나 역시 누군가를 사랑하고 자비롭게 대하며 용서해줄 수 있습니다.</p><p>내가 체험하지 못한 사랑을 전하려하면 자칫 분열과 갈등이 생겨납니다.</p><p>선한 마음으로 시작한 일이 서로에게 아픔으로 다가옵니다.</p><p>하느님을 사랑하며 그분을 닮아갈 때 우리는 비로소 나의 힘이 아닌 하느님의 힘으로 사랑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p><p>​</p><p>* 내가 소중히 간직한 하느님 사랑의 체험은 무엇인가요?</p><p>​</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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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멘 ❤️❤️❤️
찬미 예수님~!
감사합니다.
주님을 찬미 합시다.
사랑하는 사람은 서로 닮아갑니다.
모두 사랑하는 사람이 됩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