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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경제연구소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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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부동산문제 [일본] 일본의 맨션값 추이
돌맞은개굴이 추천 2 조회 1,418 13.04.01 15:17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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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3.04.01 15:55

    첫댓글 여기서 누군가는 또 아파트푸어 운운할 것이다. 걱정해주지 않아도 된다. 99년에 1억6천8백에 현찰로 산 넘이 지금은 3억6-8천쯤에 팔리고 있으니깐. 푸어가 될 수 없다. 실상은, 그간에 물가상승률이나 명목소득증가율 이상으로 오른 집값에, 세상살이의 염증을 느끼고 있다는 편이 더 정확할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2억5천까지 떨어지더라도 그러려니 하고 있다. 떨어지려면 이 정도는 되어야지, 암 그렇구 말구.^^

  • 13.04.01 16:06

    일본의 경우 모든 건축물이 내진설계가 되어있기 때문에 감가상각 면에서 울 나라와 비교하기가 머시기합니다...국토부에서 수직증축을 극구 반대하는 것도 생각해볼 여지가 있지 않을까요? 또 "너돈있냐이론"으로 봐도 일본은 상대적으로 여유가 좀 있지 싶네요.. 반면 울 나라의 경우 콧구멍은 몰라도 턱까지 차지 않았나 싶죠..결국 '살돈없다!!' 기간조정으로 좀 더 빠지고(희망사항^^), 부채 좀 정리되고, 저축율 좀 오르는 시점이 바닥이지 싶습니다.

  • 작성자 13.04.01 16:15

    지진은 확률적으로 접근해도 되지 싶습니다. 그럼, 이 나라에 일본처럼 지진이 빈번하고, 또한 강한가? 이렇게요. 일본인들에게 돈 있냐? 묻는 것도 꽤 난감한 것이죠. 전통적으로 일본의 가계는 돈이 많지 않고, 있다 해도 성장기 세대에게 몰려 있을 테니까요. ... 바닥을 논한다는 게 좀 의미가 없다는 생각입니다. 떨어질 넘은 한참 더 떨어질 테구, 이미 꽤 떨어진 넘은 더 떨어지기 힘들기도 할 테니까요. 전체적인 통계야 바닥을 향해 계속 나아가겠지만, 진도 빠른 넘에게 더 떨어져라 주문을 걸 수도 없을 테니 말입니다. 이 나라 부도산은 하락의 양상마저 양극화가 꽤 심하지 싶습니다.^^

  • 작성자 13.04.01 16:22

    옆의 표를 보면 아시겠지만, 일본의 가계부채가 결코 적은 것은 아닙니다. 영국의 경우에는 우리보다 훨씬 높지만, 집값은 잘 버티고 있기도 하죠. 우리도 이렇게 높은 수준에 처음 오른 것이니, 향후 어떠한 패턴으로 움직일 것인지는 여전히 열어놓아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뭐, 미시적으로야 능력 이상으로 싸지른 넘이야 피를 보는 건 당연한 것일 테지만, 전체 금융과 거시경제의 입장에서는 이 나라의 특수성이라는 것도 있는 것이니 말입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3.04.01 16:55

    아무래도 그렇겠죠. 표를 보면, 수도권과 전국 평균이 따로 나와 있습니다. 오사카는 아무래도 수도권보다는 꽤 낮지 싶네요. 설마 저 통계가 잘못되었을 거라 보지는 않습니다.

  • 13.04.01 17:03

    제 마음대로 해석하면 남한 1인당 GDP 20,000불, 일본 40,000불, 그러므로 일본 4000만엔짜리(그냥 4억원짜리) 신축맨션은 한국의 2억원에 해당하네요. 그리고 남한 1인당 GDP를 중간값 1만불으로 생각하면 1억 정도,,,,그러므로 신축 맨션은 1억~2억 정도일까요? 구축은 6천~1.2억원정도이구요. 그리고 일본에서는 10~15년정도 지나면 건물가치는 제로이고 땅값만 계산한다는 뉴스를 본적이 있습니다. 지금 현재 지방 아파트가격이 수도권의 아파트가격이 될수도 있겠네요.

  • 작성자 13.04.01 17:10

    그리 해석하면, 너무 오래 기다리게 되지 않을까 우려스럽네요.^^ PIR는 국가간 비교지표로 꽤나 많은 한계가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일본의 GDP가 높다 하나, 분배구조가 꽤 달라서, 가처분소득 기준으로 우리와 그리 큰 차이가 나는지도 살펴야 할 테구요. 이 기사를 함 보시지요. http://blog.donga.com/wsnam/archives/140 ... 저는 IMF 직후부터 2002년 사이의 우리나라 PIR를 장기균형점으로 잠짓 정하고 있습니다. 일단 이 수준까지만 떨어지더라도 선방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선까지 도달하면, 다음 선을 찍어볼까 합니다. 먼 미래의 일이지 싶네요.^^

  • 13.04.01 17:35

    개굴님, 링크 보니 일본과 큰 차이가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만, 일본의 보너스, 수당 체계는 우리와 다른 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http://worldrank.co.kr/stat5/591 .... 균형점에 도달하면 어떤일이 일어날지 개굴님 작업 기대됩니다. ^^

  • 13.04.01 18:40

    잘봣습니다..감사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3.04.01 20:07

    그러나, 부동산의 개별성을 강조하면 예쁜 반응 보지 못하기도 하잖습니까. 호박님은 사서 고생하시지 말길 빕니다.^^ 시장은 제 갈 길을 가는 것이기도 하니까요. 언제 사람들이 우겨서 올랐고, 또 주장을 해서 떨어졌더란 말입니까. 시장에는 또한 나름의 법칙이 있다 여기며 삽니다. ^^

  • 13.04.01 20:07

    신삥이가 항상 그가격이면 철저히 주택이 감가상각 적용된다는 이야기 입니다... 살수록 가치가 떨어진다는 말씀이죠...

  • 13.04.01 20:08

    결국 빵원으로 수렴한다는 절대적인 진리를 말하는 군요...

  • 작성자 13.04.01 20:11

    일본에서도 리모델링이나 재건축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신삥의 가치가 일정하다면, 헌삥의 보수.개축을 통해 얻는 수익도 그만큼 안정적으로 예측할 수 있습니다.^^

  • 13.04.01 21:08

    신축과 기존것의 가격차이 1억7천은 결국 건축비라는 것이네요.
    그 건축비에는 철거비용이나 기타 비용들이 모두 포함된 것이겠지요.
    땅값은 2억4천인 것이군요. 뭐 대략 합리적인 가격 구성인 것 같네요.
    다만 일본멘션의 용적률이 우리 아파트의 용적률과 어떻게 다른지 궁금하네요.

  • 작성자 13.04.01 21:12

    집합건물에서, 이미 추상화된 대지지분이 의미가 있을까요? [신축가격 - 보수.개축비용 = 지분가격]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보수.개축이 안되는 경우라면, 정말로 빵원이 될 테구, 입지가 좋아 신축가격이 댑다 높다면, 보수.개축비용이야 뻔한 것이라서리, 지분가격이 댑다 높게 나오겠죠. 결국 물건마다 다를 겁니다.^^

  • 13.04.02 09:48

    용적률을 늘려서 늘어난 만큼의 이득으로 건축비를 절감하거나 도리어 이익을 봤던 것이 지금까지의 재건축이었잖습니까.
    용적률이 큰 차이가 없거나 용적률 증가가 허용되지 않는다면야 의미가 없겠지만.
    지금 우리나라 구조에서는 의미가 크지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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