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힘을 따라 모든 능력으로 능하게 하시고 기쁨으로 모든 견딤과 오래 참음에 이르게 하시는 주님. 상상하지 못할 사건과 사고가 넘쳐나는 세상 가운데 우리가 피할 유일한 산성이 되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성도라는 존귀한 정체성보다 세상의 명예와 물질 나의 사랑을 앞세워 주님의 이름을 잠시 뒤로 하고 행동했던 우리들의 모습들을 고백합니다. 지음받은 티끌 같은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창조주가 나를 위해 존재해야 하는 양 불만했던 교만한 입술를 회개합니다. 여호와를 아는 것이 너희의 본분이라 말씀하신 주님. 그 영적 질서를 은혜로 깨닫게 하시고 나를 향한 주님의 계획에 순종하는 마음을 주시옵소서. 궁핍한 제가 항상 잊어버림을 당하지 아니하며 가난한 자들이 영원히 실망하지 아니하리로다 말씀하신 주님. 건강, 경제, 자녀 관계의 문제가 회복이 불가능한 상황이라 할지라도 우리를 아버지의 손으로 건져내신 하나님을 오늘도 의지합니다. 상황을 뛰어넘는 믿음을 주셔서 기도와 순종, 감사의 삶을 살아내게 하시고 끝까지 추적하셔서 결국 은혜로 인도하시는 주님을 경험하게 하시옵소서. 분당 우리교회 주님과 동역하는 비전들을 주시고 기도하며 함께 꿈꾸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곧 개관할 가평 우리마을에 주님의 빛을 구합니다. 지치고 고단한 영혼들이 찾아와 빛 되신 주님으로 안식하고 다시 흘려보낼 힘을 얻는 복된 장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드림센터 사회환원과 꿈 너머 꿈 프로젝트를 통해서도 주님의 사랑과 환대가 증거되는 은혜가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찬수 담임목사님과 우리 교회 교역자들에게 주님께서 완전한 지혜와 온전한 방패가 되어주셔서 세상과 역행하며 묵묵히 걸어가는 길을 늘 보호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오늘 예배를 위해 주님의 뜻을 간절히 구하신 곽기호 목사님의 말씀 위에 성령님 임재하여 주시옵소서. 예배하는 저희들의 마음에 예수님이 함께 하신다는 이유 하나 만으로 감사와 기쁨을 가득 안고 돌아가는 은혜가 있기를 소원합니다.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로 나아가는 당신의 자녀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눈물을 닦아 주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