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차 기차여행은 1일차만 올리고 중단했습니다.
더위를 먹어 더 올릴수가없었습니다(더위에 지쳐 몇군데 못갔습니다)
불괘지수도 높았고요..
이번 9차 여행은 여수엑스포박람회장 방문을 목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지지난주에 가기로 했는데 태풍이 올라와서 연기한겁니다
전날 역방인 및 관광인을 찍을 자료와 여수엑스포 관련 자료를 미리 가방에 담아 놓고 일찍 잤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니 7시 20분.... 늦어도 많이 늦었습니다(수원에서 6시20분차를 타야했습니다)
비몽사몽간에 준비하고 나왔느데요... 이놈의 건망증....
5번을 왔다갔다.(열쇠는 잘 잠궜나. 전기는 내렸나 등등으로 계단운동했습니다)
절정은 버스타고 의왕역까지 왔는데요( 25분 걸립니다), 여수엑스포 입장 티켓을 안가지고 왔습니다.
다시 집에 가서 가지고 와서 수원에 도착. 목포행 열차 9시20분것을 탔습니다.
나주역 -> 시간상 목포역까지가서 거슬러 올라 올려고 했는데요 다음차가 목포도착 4시50분입니다
일단 나주역에 내려 역방문인을 소인하였습니다
나주우체국-> 역을 나와 가까이에 우체국이 있다는걸 알면서도 막상 앞에 버스가 서 있어 그냥 탔습니다.
결국엔 1정거장 지나 내렸습니다(걸으면 7분정도 밖에 안되는데 말입니다)
철인과 관광일부인을 소인하였습니다.
광주우체국 -> 역으로 돌아오니 2시간은 기다려야 목포행이던 용산행이던 오는것 같아 버스타고 광주역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가다가 지도를 보고 광주우체국 근처에 버스가 정차하는것 같아 내려서 찾아갔습니다(롯데백화점 옆에 있습니다)
미리 역방문인용 철인을 하고, 관광일부인도 소인하였습니다.
광주역 -> 광주엔 버스가 적어도 오늘은 금방 오더군요
역방문인을 철인하였습니다.
광주광산우체국 -> 북광주우체국과 광주송정역 가는 버스중 먼저오는 걸 탔는데 광주 송정역가는 버스였습니다.
가다가 중간에 내려 들렸습니다(스마트폰의 지도가 참 유용합니다)
관광일부인을 소인하고 나왔습니다.
광주송정동우체국-> 시간이 5시라 역보다 우체국을 먼저 들렸습니다.
우체국에 도착하여 역방문인을 소인하고 지금까지 찍은 자료를 소포로 보냈습니다.
광주송정역 -> 시간에 여유가 있어 저녁을 먹고 들어가 역방문인을 찍었습니다.
순천역 -> 광주에 계신 친척분 찾아가서 숙식하고 새벽에 나올려고 했는데, 차 시간이 맞지 않아 순천역으로 왔습니다.
지금은 순천역 근처 PC방에 있습니다.
여수로 가서 날샐려고 했는데 순천역에서 출발하는 무료 셔틀열차가 있어 그냥 머물기로 했습니다
첫차가 7시 50분이고 도착이 8시 14분입니다.하루에 7번 다니고요, 주말에는 14번 갑니다(상,하행 같은 숫자입니다)
2일차는 여수엑스포에 들어가 자료를 수집할까합니다(개장부터 폐장까지)
첫댓글 대단하시다는 말씀밖엔....
더운여름 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