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교역자회 2021진도 테마 여행 1일수양회
-섬김과 봉사, 배려가 있는 즐거운 행사로 기억-
섬김과 봉사, 배려가 충만한 목회자부부 2021진도 테마 여행 1일수양회가 즐거운 행사를 가졌다.
본 노회 동부시찰교역자회(회장 송영기 목사, 금봉제일교회)가 주최한 2021 교역자 수양회가 대한민국 민속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보배 섬 진도에서 지난 28일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은혜가운데 아름답게 개최됐다.
이번 1일 진도수양회에는 회장 송영기 목사의 시작 기도와 서기의 진행안내, 오전일정에 이어 박익현 목사(천성교회)의 오찬기도와 맛있은 오찬 나눔, 그리고 오후 일
정과 기념촬영, 시찰장 강옥길 목사(충무동교회)의 마침기도 등으로 진행됐다. 오전 9시 수정로교회에 집결 출발한 일행은 해남군 문내면 관광레저로 12에 위치한 우수영 성지인 명량대첩지에 도착한다.
그곳에서 지난 9월 3일에 개통한 하늘에서 만나는 명량대첩, 감동과 힐링의 신비로운 울둘목 회오리를 한 눈에 조망하는 명량해상케이블카 탑승체험을 하고 정유재란 때 “금신전선상유십이(今臣戰船尙有十二,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남아 있습니다.),
”필사즉생 필생즉사(必死則生 必生則死, 죽으려 하면 살 것이요, 살려하면 죽을 것이다.)로 유명한 이순신 장군이 백성들의 배를 포함 13척의 배와 군사 120여명으로 3만 대군을 태운 300척의 배를 이끌고 조선으로 쳐들어온
왜군을 맞서 명량의 조류특성과 거친 물살을 전략적으로 이용하여 왜군을 대파 무찌른 이순신 장군의 승전의 그날, 벅찬 감동의 현장인 명량대첩지인 소리 내어 우는 바다라 일컫는 울둘목 위에 놓여 있는
진도대교와 일대에 아름답게 펼쳐져 있는 다도해와 금빛윤슬과 미려한 진도대교와 환상적인 절경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진도타워 전망대에 오르며 잊지 못할 감동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일행은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슬슬 배꼽시계가 알려오는 시장 끼를 면하기 위해 진도읍 왕온로 127 수억이네 돈 갈비(대표 김수억)으로 이동해 숯불갈비와 냉면으로 오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일행은 맛있는 갈비시식으로 배를 불리고 차량을 달려 조선시대 남종화의 대가 소치 허련(1808-1893)선생이 말년에 여생을 보냈던 화실로 계절마다 색다른 풍광을 자랑하는 명승 제80호로 지정된 운림산방을 방문해 소치 5대 작품이 전시된 소치기념관을 둘
러보는 시간을 가지며 의미를 더했다. 따라서 최근에 울둘목 해협 위를 가로지르는 명량해상케이블카가 개통되어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는 진도를 둘러볼 기회를 갖는다. 자연 속 휴식과 힐링,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진도는 특산물,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역사의 고장이다.
진도에는 8경과 3보가 있으며, 명량대첩지인 울둘목해안, 신비의 바닷길, 관매도의 관매 8경, 남도석성, 운림산방, 용장산성이 있고 진돗개, 구기자, 자연산 돌미역의 3보가 있는 곳이다.
진도대교, 우수영국민관광지, 전망대와 타워로 유명한 진도 타워, 역사적인 장소인 운림산방, 진도 신비의 바닷길, 진도 팽목 항, 진돗개테마파크, 남도전통미술관, 소치기념관 외에도 쌍계사, 진도역사관, 장전미술관, 관매해수욕장,
가계해변, 셋방낙조 전망대, 하조도, 금갑해변, 진도 고니류 도래지로도 알려진 곳으로 시간이 모자라 다 못보고 온 것이 아쉽다. 하지만 지중해의 바람, 고즈넉한 파도소리가 어울리는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를 돌아보고 오게 되어 나름대로 만족을 얻는 수양회였다.
자연스럽고 소박한 시골 풍경과 앤틱의 빈티지함이 담긴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는 환상적인 바다 전망과 어우러지는 576실 규모의 호텔 & 리조트로 알려져 있는 곳이다. 기분 좋음이 느껴지는 바람, 따뜻한 햇살, 고즈넉한 파도 소리와 함께 몸과 마음을 힐링 하고 돌아올 것이다.
특히 인피니티 풀은 여름에는 역시 시원하고 짜릿한 물놀이가 최고이고 넓은 풀에서 마음껏 즐기는 물놀이는 행사의 백미이고 남았다. 참여자 모두가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인피니티풀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었다.
뿐만 아니다. 지친 심신을 녹일 수 있는 쏠비치 진도만의 스파는 몸속 세포로 산소를 잘 가게 해주며, 몸속의 독소를 배출 하게 해주는 효능을 갖고 있기에 충분함을 만찍한 것이다. 이번 진도 수양회 하이라이트는 뭐니 뭐니 해도 인체에 유익한 온도로 끓인 온탕체험이 될 것 같다.
왜냐하면 목회자나 사모들은 겉으로 볼 때는 건강한 것 같아도 속은 많이 아파 있는 걸로 보아 이번 진도수양회는 심신의 피로를 풀고 오는 데 100% 충분했다는 것이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이들은 입을 모아 섬김과 나눔의 자세를 가진 이들이 많은 협찬을 함으로 어느 수양회보다 더 즐겁고 행복한 수양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수양회 행사에서 사진을 담아주느라 바쁘게 움직이는 회계 김영진 목사(꿈이있는교회)가 고마웠다는 것이다.
동부교역자가 쏠비치에 도착해서 서부시찰교역자부부를 만나 감회가 새로웠고 즐거움도 가져 일석이조의 기쁜 시간을 가져 다음에는
5개 교역자회 부부들이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 보게 되었다.
귀가하는 참가자들의 손에는 맛좋은 해남 화산 황토 고구마가 수양회선물로 들려져 있다.
/여수=정우평 목사, 010-2279-8728【교계소식】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