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호수 동호 쪽에 롯데월드타워가 있어서인지 사람들이 더 많이 간다고 하네요. 지하철 8호선 석촌역 1번 출구에서 석촌호수(동호)까지는 도보로 10분 정도 걸리는데, 지하철 2호선을 타고 잠실역 2번 출구로 나오면 석촌호수가 도보로 5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집으로 돌아올 때는 석촌역이 아닌 잠실역에서 지하철을 탔는데, 8호선 타는 곳 근처에 '알라딘 중고서점'이 있었습니다.
도서관과 많이 닮은 분위기에 남녀노소 열심히 책을 보고 있었습니다. 요즘 코로나로 모든 도서관이 문을 닫은 상태로 더 인기가 많은 모양입니다. 저도 2시간 가량 책을 읽었습니다. 정가 15000원 책이 6800원에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첫댓글 지기님 발길이 서울을 한 번에 익히려는 듯 빠르시네요. 요새 사람이 적을 때 다니시기를 잘 하시네요.
형님 덕에 서울 구경 잘합니다. 저의 신혼을 잠실아파트 3단지에서 보냈거든요. 그 때 호수자리라고 비어있었는데. 하~ 그게 언제적이든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