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재에 관심을 갖고 있다가 발을 들여 놓을때 처음으로 접하게된 나무...천리향입니다.
분에서 키우다가 오늘 아침에 즉흥적으로 석피에 올려봤습니다.
2006년 9월 ...
석대 화훼단지 바람쐬러 갔을때 구입한 천리향을 화분에 심어 키우다가
분재...철사 감아봐야지 하고 첨으로 감아보고...
2007년 4월 22일...
분재는 분재 분에 심어서 키워야 된다고...
얕은 분을 구해 심고...
2011년 5월 5일...
취목에 도전했을때...
2015년 2월 18일...
분재로서 틀이 잡혀가고...
2022년 3월 15일...
올 봄에 분갈이 해줬는데...
2023년 9월 12일...
놀고있는 석피....견고하지도 않고 특별히 호감도 가지 않는 석피라 야생화 종류를 심어보까?...
뭘 심어 주면 좋을까 고민하던 중....
즉흥적으로 오늘 새벽에 천리향을 심었습니다.
첫댓글 천리향 저렇게 키우는거 처음봤습니다^^
어떤나무보다 멋지네요 ㅎㅎ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ㅎ
수니님 천리향도 10년 정도 지나면 이보다 훨 멋질겁니다...ㅎㅎ
@oldmonk 이웃집 할머니가 하도 졸라서 뺐겼습니다
꽃집에 가서 사는건 안 이쁘다고 틀리다고
요게 이쁘다고 해서..
할수없이 드렸습니다
뭉크님은 초기 보터 나무를 바라보는 안목이 있었네요.
취목후
나무는 참 멋지게 살고 있습니다.
여기서 뵙네요...ㅎ
안목이란건 없구요...
처음이라 이것 저것 해보고..오랫동안 같이하다보니
세월 값이겠지요...ㅎㅎ
@oldmonk 아 예..!! 예전 다음카페 필업산방에서
자주 들르다가 언젠가부터는 안 보여서
네이버블로그 찾았었는데 그것도 접근이 쉽지 않았어요.
분재처럼 카페도 그렇고..
여기서 뭉크님의 분재생활을 엿보고 있습니다.
@daekihong 다음 카페가 아니고 블러그 였습니다.
블러그 없어지고 티스토리라는게 생겼는데
거기에 계속이어서 올리고 있습니다.
https://oldmonk.tistory.com 으로 들어가면 보이지 싶습니다.
@oldmonk 감사요! 자주 들어갈께요..
- 몽당솔
이 천리향 본지가 10여년이
되었네요 그때는 분재로 키운다는 발상이 참 신기했는데 이제는 당당하게 한그루의 분재가
되었네요 너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