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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zionca 원문보기 글쓴이: 행복이
신들의 계곡이라는 자이언 캐년 국립공원에 다녀와서 이곳에 프레퍼로서 관점이나 생각으로 글을 남겨봅니다.
여기 계시는 고수님들 선배님들은 당연하고 쉬운일인지 모르겠지만 아직 초보인 저한테는 항상 새롭게 다가오기에..
그리고 고국에 계시는 분들도 혹시 경험해보지 못한 것일수도 있기에 장황하게 주저리 주저리 글 남겨 봅니다..
글을 적다보니 서두가 점점 더 길어지기에 아주 작은 글씨로 표기하고..읽으실 분들만 시간 들여서 읽어주시고 웬만하시면 패스하셔서 읽으세요~~^^
PASS 하셔도 됩니다
그랜드캐년, 요세미티 등 유명한 곳 중 요세미티는 작년에 트레일런 하면서 산속에서 뛰어다니면서 경험 해봣고 그랜드캐년은 관광차 관람해보았는데 그랜드캐년 횡단도 한번 해 볼 계획을 가지고 있던차에 아시는 형님이 자이언캐년에 Permit(허가증)을
받아놧다고 그곳은 이곳에 사는 사람들도 쉽게 가기 힘든 곳인데 허가를 받아놔서 무리해서라도 갈 정도로 좋은 기회라고
말해서 앞뒤 안 가리고 OK하고 이 후 갈 준비를 했지만 그곳이 어떤곳인지..어떻게 가야 하는지 사전 준비 하나도 없이 가자고 해서
따라가기만 했던것 같습니다..
작년 요세미티 트레일런 했듯이 부딪혀보자는 생각으로요..
(미국은 국립공원같은곳은 사전에 허가증을 받아놔야지 들어갈수 있는 곳이 많은것 같습니다.한국처럼 입장료 내고
아무 곳이나 마음대로 들어가는건 쉽지 않은것 같음)
4명분을 받아놧기에 퍼밋 받은날 갈수 있는 사람들을 급조해서 그 형님이랑 저 그리고 다른 두분 이렇게 4명이 가는걸로 해서 각자 준비물이나 역할을 계획하고 의논해서 정했는데 이상하게 준비물이 다른곳과 좀 틀렸습니다.
보통 트레일화나 등산화를 준비를 하는데 스포츠샌달과 잠수부들이 신는것 같은 네오프론 양말 그리고 등산용 스틱을 꼭 준비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그리고 가방도 방수가 되는걸 준비하던지 아니면 가방안에 물이 젖지 않도록 비닐봉투 안에 소지품들을 넣어라고 해서 좀 의아했습니다만 트레킹 시작하면서 왜 그랬는지 격하게 공감이 되더라고요.아래 사진 보시면 수영을 해야지 건너갈수 있는 곳도 있더군요.
월요일 퍼밋을 받았으니 그 전날 일요일 새벽에 출발해서 하룻밤 자고 월요일 아침 6시에 출발해야 된다길래 뭔....어딜 가길래 전날 새벽부터
출발하나...햇지만 아무것도 모르기에 하자는대로 해라는대로 따라할수 밖에 없었는데...
한국기준으로 생각하면 생각도 할 수 없는 거리..
왕복 1000마일 가량?1600km미터..가는 길에 주유 한번 하고 쉬지 않고 120킬로 속도로 달려야 6시간 반정도 걸리는 거리다 보니..
그리고 캘리포니아주에서 3개주를 거쳐..(CA-->네바다주--> 아리조나---> 유타주) 있는 곳이다 보니 시차도 CA와 한시간 차이가 나는 곳이니..
또 해가 뜨면 7월 한여름이라 금방 화씨 100도....104도(섭씨 40도)가 넘어 버리는 지역이어서 새벽에 출발하는것도 이해가 되었습니다.
무튼 고국이라면 프레퍼로서 이거 저거...창고에서 한두시간이면 여기저기서 꺼내서 쉽게 준비할것 같았던 준비물도 여기선 쉽지 않아 아마존
프라임 서비스로 주문하고(요즘에 아마존 프라임 서비스는 일요일에도 밤늦게도 빨리 배달해주고 반품도 참 쉽더라고요).
주변분들께 빌리고 이번 트래킹 계획했던 형님께 염치 불구하고 이거 저거 다 빌려서 어느 정도 갖추어서 가방을 꾸릴수 있었습니다.
새벽 4시에 모여서 출발하는걸로 하고 전날에 밥 해놓고 이거 저거 준비해놓고 새벽2시반에 일어나 유부초밥과 삼각김밥을 준비해서
아침 겸 점심 먹을수 있게 그리고 저녁 식사 식단까지 다 준비해서 출발했습니다.
4명중 한분 차로 이동하기로 했는데...별로 신뢰성을 가지지 못했던..13만킬로정도 탓다는 현대 엘란트(한국명:아반떼) 트렁크같지 않은
작은 트렁크(해치백스타일이라...)에 4명분 가방이나 텐트 아이스박스를 넣고 성인 4명이 타기에 좁지 않을까 힘이 딸리지 않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으나...예상외로 정말 잘 달리더군요.
13만킬로 달리면서 잔고장 한번 없이 엔진오일 미션오일 정도만 교체 했다던데...연비도 괜찮을것 같고(리터당 15킬로정도? 총기름값 $96)
이번에 타보면서 현대에 대한 인식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전 혹시나 해서 펑크 수리용 지렁이 그리고 타이어용 펌프, 점프스타트 배터리, 윈도우 리페어,불꽃 신호기 등을 준비했는데...그런거 필요
없다고 하더군요;;; 차주가 한국 보험회사 출동서비스 같은 정말 신속한 AAA라는 곳에 보험과 옵션이 들어있어서..그렇게 걱정 안해도 된다며
트렁크도 좁은데 가지고 가지 말자고 해서...차에 두고 출발했는데 다행히 아무일도 없이 잘 다녀왔습니다.
차주는 4~5시간은 쉬지 않고 운전해도 문제 없는데 5시간 넘으면 좀 힘들다 라고 하면서..최장 12시간 운전해봤다고 하더라고요.
차주 아는 트러커 중에는 엘에이에서 뉴욕까지 3일만에 가는 분도 있다고 하는....전 한국에서 2시간 이상 연장 운전하기 버겁고...4-5시간
고속으로 쉬지 않고 달려본 기억이 없는지라...과연 가능할까?했는데 라스베가스에서 주유 한번 하고 주욱..운전해버리는...정말 대단해 보였고...
함부로 트러커 해보겠다는 생각은 안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여기는 역시 땅이 넓구나...하는 걸 이번에 또 느껴봤네요.
이제부터 본론에 들어가보면
거의 500마일 정도 운전을 해서 7시간 이내에 도착한 자이언캐년...
먼저 Visitor Center에 도착하여 내일 출발 가능한지 기상조건이나 물 온도, 물깊이등을 체크하고 신청한 허가증을 받은 후(허가증 신청 비용 25$)
센터 근처에 있는 렌탈 업체에 들러 출발지까지 셔틀 운행시간 첫 타임이 언제인지 확인을 하고(Shuttle Bus 1人당 37$) 신청 후 렌탈 가능한 신발이나 용품들(방수 신발 렌탈비 + 지팡이 렌탈비25$) 그리고 정보지를 받아서 확인하고
국립공원 안으로 차를 끌고 들어가서 일반 관람객들이라면 다들 구경하는 뷰포인트와 요세미티 공원처럼 돌산을 깍아 뚫어서 만든 카멜터널도 지나가보는 등 공원 전체 구경을 드라이브 하면서 관광객 모드로 잘 둘러보았습니다.
유트브에 잘 찍은 사진과 설명이 있길래 모셔왔습니다^^
입구 근처 예약 한 캠핑장에 체크인을 하고(2박 비용 115$) 4인용텐트를 치고 점심을 간단하게 해먹고 쉴려고 했는데...너무 뜨거운 열기에
캠핑장 내 수영장에 가서 그늘진 배드에서 누워 휴식을 취한 후 기운을 차리고 저녁을 챙겨서 먹었네요.역시 캠핑장에선 이거 저거 섞어서 끓인
부대찌개가 최고인것 같더라고요..든든히 챙겨 먹고 내일도 새벽에 일어나 출발해야 하기에 짐들을 다시 꾸리고 정리해놓고 서둘러 잠을 청했습니다.
캠핑장에서 바라본 공원 풍경...햇살 방향이나 강도에 따라 색깔이나 분위기가 달라지더군요.
진공팩안에 레몬과 홍차티백을 넣고 봉합 한 후에 8시간동안 중탕해서 만든 돼지고기..캠핑장에서 숯불로 금방 데펴서 먹기 좋더군요.
이거 저거 넣어서 끊인 부대찌개..칼칼하니...양념장과 양파 파 등 채소를 얼려서 한꺼번에 집어넣고 끊여서 신속하게 먹기 좋았습니다.
PASS하셔도 됩니다^^
땅에서 이글이글 올라오는 지열때문에 잠을 쉽게 자지 못해서 이리 뒤척 저리 뒤척하면서 잘 잘려고 멜라토닌까지 먹었는데...얼마나 더운지...
쉽게 잠들지 못하다가 열이 내리면서 잠이 들었는데 새벽에 태풍처럼 몰아치는 바람에 텐트가 날라갈것 같이 흔들리는데도 피곤했는지 일어나지
못하고 계속 잣는데...일어나고 보니 생각보다 잘 잣는지 개운하더군요.
서둘러 삼계탕 완제품을 중탕으로 데펴서 먹고 햇반까지 한그릇 후다닥 먹었습니다.
운동 하면서 아침 식단의 중요성을 아는 지라 먹기 싫어도 억지로라도 500칼로리 이상 먹을려고 꾸역 꾸역 집어 넣고..
공원 안에 들어가면 대변을 해결할려면 봉투에 받아서 본인이 직접 들고 나와야 한다고 해서...어떻게던 화장실 볼일을 다 해결할려고 화장실을
몇번이나 들락날락 거렸네요.마라톤이나...철인삼종 대회 나갈때는 일부러 관장까지도 해서 해결하기도 했는데 그럴 여유는 없어서...아무튼 다
해결하고 방수가방에 갈아입을 옷가지랑 수건 칼 점심용 죽..칼로리바, 양갱, 500미리 물 3통 등을 들고 나섯습니다. 총열량은 1000칼로리 정도
되는것 같은데 가방무게도 만만치는 않은것 같더라고요.한 7킬로?
이번에 허가받아서 사람들을 모은 형님은 등반을 자주 해봐서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서 60m짜리 자일과 카라비너등을 준비해서 갓는데 무게가 장난이 아니더군요.그 형님 덕분에 맘 놓고 협곡을 다녔던것 같네요.
어제 셔틀 신청한 업체에 6시전까지 가니 몇명이 모여 있는데 한국 봉고 같은 픽업차량에 태워서 허가증 있는 사람들만 들어갈수 있는 협곡상단까지 한시간 반정도 꼬불꼬불한 산길을 따라 올라가는데 차안에서 꾸벅꾸벅 조느라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중간 중간에 깨서 밖을 보면 도로 옆이나 도로 중앙에서 산양이나 사슴들이 뛰어다니더군요.
어제 센터에서 본 맵에서 제일 상류 출발지점에 내려두고 계곡 위에서부터 걸어서 16마일 (우리나라 기준으로 26킬로) 12시간 걸린다는 트래킹을 시작했습니다.
사실 계곡 물가를 좌우로 왔다갓다 하고 돌아서 가고 하면서 GPS시계에는 거의 35킬로 정도?숙소까지 걸은
스텝으로는 44킬로 정도 되던데...아무리 위에서 밑으로 내려간다고 해도 절반이상을 계곡물에 잠겨서 계곡으로 내려가는 건 쉽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산 속 냇물 정도의 수준이길래 스틱도 안 빼고 발목까지도 물이 안차서 방수 양말을 신고 있어서 건너기도 편하고 뭐
이정도라면 내려갈만하겠네...지리산 계곡 정도 되겠지? 계곡 옆으로 난 길로 내려가면 되겠다 싶었습니다.
점점 나타나는 절벽들..사암성분이어서 그런지 퇴적층이나 무늬가 잘 보이고 이쁘더군요.
점점 내려갈수록 양옆으로 절벽이 세워지면서 협곡이 되어갑니다.
국립공원 안에도 사유지가 있는지 땅을 판다는 간판을 못질해서 붙여놧더라고요.
계곡 옆 숲길로 내려갈거란 생각은 착각이었다는걸 알게되는 시작점이더라고요..내려갈 길은 오직 물길밖에 없어지는..
저 좁은 협곡 사이로...만약 상류 꼭대기에서 비라도 한번 오면 피해갈 방법이라곤...
빙하와 물길이 만들어 놓은 절벽
아~~이래서 조금만 소나기 올 예보가 있거나 기후가 안 좋으면 허가증 받아도 입산 금지 시켰구나 싶었습니다.
올 5월한달 내내 물이 불어 금지 했다고 하더군요.하루에 30명 정도도 허가 받기 힘들다 하던데..진짜 운이 좋았던것 같아요.
12풋 폭포라고 하는데..출발지점에서 4시간 정도에 나타난다고 맵에 나와있었는데 3시간 정도에 도착했습니다.폭포 위에서 첨벙
뛰어들고 싶은데 바닥에 뭐가 있을지 몰라서 엄청 돌아서 내려왔네요.
폭포 지나고 나면서 이제 깊은 곳은 허리까지 잠기기 시작합니다.
역광...단독샷^^ 여기 와서 살이 너무 많이 빠져서리..이십대때처럼 말라갱이가 되버렸네요.웬만한 여자들 덩치보다 작아서..
물이 깊어져 저렇게 수영까지 하면서 내려갑니다.
출발 후 8시간쯤에 볼수 있다는 Big Springs 이라는 곳에 5시간만에 내려왔네요,
동행 하시는 분들이 평소 운동 하시는 분들인지라 별로 쉬지도 않고 좁은 협곡 사이는 오후만 되면 어두컴컴해질지 모른다고 빨리 내려왓습니다.
여기서부터는 하류지역이라 대부분 허리까지 잠기기도 해서 폰 젖을까 방수가방에
넣고 가느라 사진도 잘 못찍었지만 천천히 여유있게 내려왔습니다.
이후에 하류 지역은(Bottom-Up Day-Hike) 퍼밋 없이도 하루 당일로 위로 올라갈수 있고 해서 관광객들이 많이 보이기 시작하고 물도 깊어져서 수영하고 노는 사람들도 보이더군요.
9시간 반의 트래킹을 마치고 공원 입구에서 트래킹 마치는 지점까지 운행하는 공짜 셔틀버스를 타고 캠핑장으로 돌아왔습니다.
대부분 자이언캐년에 왔다고 하면 하류 지점까지 셔틀 타고 와서 밑에서 조금 올라갓다가 내려오는 정도인데 상류에서 주욱 계곡을 타고 내려와보니 고생은 했지만 만족감은 높았습니다.
앞으로 틈 나는대로 우선 캘리포니아 내나 인근 주 국립공원 같은곳에 들러서 트래킹을 해보고 싶네요.
자연의 규모가 한국과는 달리 웅대하지만 지리산이나 한국 산처럼 수풀이 우거지고 산내음이 물씬한 그런곳은 아닌것 같지만 여기 있는 동안 여기 저기 많이 다녀보고 싶네요.
최종적으로는 미대륙횡단이나 PCT같은 종주도 해보고 싶습니다.
요즘 카페에 생존에 관한 세밀하고 실험적인 회원님들 경험을 나누는 게시글보다는 정치적이고 자기 의견을 피력하기 위해서 여기저기서 옮겨오는 자료들이 많고 댓글 싸움도 많이 보이고 해서 생존카페다운 개성이 부족해보여서 초창기 카페분위기와는 많이 틀린것 같아서 아쉽네요.
앞으로 또 경험 나눌일이 있으면 글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첫댓글 와우...멋지십니다.
트레킹 제대로 하셨네요.
저도 가보고 싶습니다.
멋모르고 그냥 따라간것 뿐인데.
사진도 너무 못찍었네요.
와 진짜 티비에서나 보던 장관이네요.
너무너무 멋지고 부럽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나서 사진을 보니.. 멋지네. 싶더라고요. 여긴 너무 크고 웅대해서 아~~ 감탄사가 나오고 좀 있음 무감각해지는 단점이 ㅋ
오 그간 소식 궁금했는데 반갑습니다 잘지내시고 트랙킹 잘 다녀오셨다니 저도 기쁘네요 사진만 봐도 정말 미국영화의 한장면같고 조난영화 127시간속 딱 그무대 같네요 ㅎ 오지에서 다치거나 사고나면 빠른 치료가 힘들텐데 조심하시고 그렇게 장시간 운전하고 간다니 정말 한국과 시간개념이 달라질것같습니다 저도 한번 꼭 가보고 싶네요 부럽습니다
그런 오지도로도 휴대폰은 다 터지나요
하루 하루 일만하고 살림하고 장보고 단순하게 살다가 일년만에 큰 맘 먹고 다녀왓습니다.
여기 생활이 만만치가 않네요.
오지도로에서 인터넷 휴대폰 되었다가 안되었다가.. 통신사에 따라서 되는곳도 있고 안되는곳도 있고 그렇더라도요
덕분에 좋은 구경했습니다.
부럽네요^^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상류에서 내려오는 자료가 없는듯 해서 적어봣습니다.
부럽기는요. 우연히 가본거라
멋~집니다^^
계곡에 있을땐 어?정도였는데 사진 보니 멋지네요
4년전 오랜만에 미국가서 2주동안 2천마일 운전하고 온 기억 나네요. 한 살이라도 더 젊을 때 다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잘 봤습니다.
영어배운다고 연락드린다는게..
아직 영어가 너무안되어서리. 참 어렵네요.
저도 아직 체력있을때 돌아다녀야지. 싶어서 무리했습니다.
부럽습니다,
운전은 최장 27시간까지 해봤습니다,
07306 출발,
델라웨어 - 메릴랜드 - 버지니아 - 웨스트 버지니아 - 테네시 - 놀스 카롤라이나- 버지니아 - 웨스트 버지니아 - 메릴랜드 - 펜실바니아 - 뉴욕 - 캐나다 - 뉴욕 - 07306
15년전엔,
07306 - 뉴욕 - 로드 아일랜드 - 커네티컷 - 메사츄세츠 - 뉴 햄프셔 - 메인 - 카훼리 타고 캐나다 노바스코샤 - 뉴브런스윅 - 퀘벡(가스페 반도) - 허드슨 베이 - 퀘벡시 - 몬트리올 - 오타와 - 토론토 - 나이아가라 - 뉴욕 - 펜실바니아 - 07306
대단하시네요.
두시간 이상 연속으로 운전하기엔 아직도 무리일것 같네요.
이번주 토요일엔 데스벨리로 가볼까 하는데. 거기도 만만치
않은 거리라^^
@행복이(대구) 4년전에 아틀란타 둘루스 850 마일,
주유하느라 한번 쉬고 13시간 30분,
보통은 16시간 30분,
인터스테이트 81S,
버지니아 구간에서 츄레라와 레이스가 붙어서,
2015년형,
당시엔 새차로 110 마일(계기판 110 마일까지 되어 있음) 로 새볔 1시쯤 그리 달렸네요,
서바나에서 올라올때는 메릴랜드에서 1시간 취침하고요,
16시간 30분 소요되었네요,
15 시간 30분에서 + - 15분 할 수 있었는데요,
도로공사하느라 차들이 밀려서 1시간 15분이 더 소요되었네요.
네 다시 봐도 멋지네요....
5년전에. 갔었지요....
그랜드케년 도 종주 해보세요..
역시. 가보셨을것 같더라고요.
그랜드캐년은 시간이 좀 걸린다고 해서.
준비해볼려고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