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폐백 '들러리' LPGA투어 총 38승 14승 페테르센·15승 청야니 등 세계여자골프 스타 총출동
최수현 기자조선 : 2014.10.15 03:02
'골프 여제' 박인비와 스윙코치 남기협씨가 13일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 골프장에서 올린
결혼식에는 세계 여자 골프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세계 랭킹 2위 박인비(26)의 투어 11승까지 합치면
결혼식 폐백에 모인 선수들의 LPGA 투어 승수만 총 49승에 달한다.
- 13일 박인비와 남기협씨의 결혼식 폐백에 참석한 여자 골프 스타들의 승수만 49승이었다. 왼쪽부터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청야니(대만),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 펑산산(중국), 벨렌 모소(스페인), 아사하라 무뇨스(스페인). /카마스튜디오 제공
수잔 페테르센(33·노르웨이)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14승을 달성했으며 현재 세계 랭킹 4위에 올라 있다.
청야니(25·대만)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109주 연속 세계 랭킹 1위를 지켜 박인비에 앞서 '골프 여제'로 불렸다.
투어 통산 15승을 올렸다.
안나 노르드크비스트(27·스웨덴)는 올 시즌 2승을 포함해 투어 통산 4승을 기록했다.
투어 4승을 올린 펑산산(25·중국)은 현재 세계 랭킹 5위를 기록 중이며 지난주 사임다비 말레이시아 우승을 차지했다.
벨렌 모소(25·스페인)와 아사하라 무뇨스(27·스페인·투어 1승)는 지난 7월 여자 골프 국가 대항전인 인터내셔널 크라운
에서 스페인의 우승을 이끈 주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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