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토파즈113 입니다. ~~ !!
[131차] (2023.07.01) [관악산] 사당능선~솔봉~연주대~말바위능선~제3깔딱고개~도림천계곡~건설환경종합연구소 2부.
2부 이어 갑니다.
지금 저는 관악산 ‘말바위 능선’에 서 있습니다.
건너편 “장수봉”과 학바위 능선의 ‘삿갓 승군 바위’도 보이네요 …
이제는 선택을 해야 합니다. 빠른 하산과 안전한 하산을 위해서는
그늘이 지는 동쪽의 “자하동천 계곡(과천향교 계곡)” 길을 피하고 …
“도림천 계곡”으로 Full Course로 처음 내려가 봅니다. ㅋㅋㅋ
정말로, 아이러니 하게도 …
관악산과 삼성산을 그리 많이 다녀보았어도…
도림천 계곡 Full Course 도전은 오늘이 처음 입니다. 하하하 !!
오늘 등산은
제가 처음으로 관악산을 찾았을 때 부터…
익히 다니던 “사당 능선”을 걸어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익숙한 길이 었지만, 최근 자주 가보지 못해서
불연 듯 오늘은 그 코스를 걸어 보았습니다.
오랜만에 옛 생각도 떠오르며,
고생하면서 숨이 헐떡이던 ‘관악문’ 오를 때 일과
‘솔봉’오를 때는 심장이 터저 나가는 줄 알았습니다.
ㅎㅎㅎ
지금은 마지막 밧줄을 잡지않고 계단을 오를 수 있지만,
항상 정체가 심했던 관악산 연주대 마지막 구간…
이제는 편리한 시설때문에 하나 둘 씩 잊어져 가는
모습을 오랜만에 살펴보며,
오늘 산행을 마칩니다.
너무, 날씨가 더워지니… 여름철 등산은
쉬엄 쉬엄 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항상, 파이팅 ! 되 십시요…..ㅎㅎㅎ
[첨부 파일]
첫댓글 초심을 되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셨습니다.
앞으로 더욱 멋지고 행복한 산행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사당능선과 도림천계곡의 풍경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몇 일전 부터...
관악산 '사당 능선'을 천천히 음미를 하면서 걸어보고 싶어졌습니다.
나에게 등산의 재미를 선사해준...고마운 능선이지요...
그런데, 너무 더워서....음미고 뭐고....그늘에서 30분 잠만 잤다는....ㅋㅋㅋ
사당능선의 묘미는 여름빼고 다녀야 할 것 같습니다...너무 길어요....ㅎㅎㅎ
'충식이래님'도 무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산행 되시길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산행 내용을 참고해서 관악산을 다녀왔습니다. 올라간 길이 힘들었지만 전망이 좋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