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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7일 총괄] 태국 주가 지수, 전 영업일에 비해 +1.26% 상승
12월17일 태국 주가 지수 SET INDEX는 전 영업일에 비해 +18.46(+1.26%) 포인트로 종가인 1480.20 포인트로 상승했다. 거래대금은 634억7909만 바트였다. mai INDEX는 전 영업일에 비해 +13.43(+1.95%) 포인트로 종가인 720.09 포인트로 상승했다. 거래대금은 57억1654만 바트였다.
전 영업일에 비해 SET 종목 673종목이 상승했고, 284종목이 하락, 145종목이 변함없었다. mai는 99종목이 상승, 19종목이 하락, 26종목이 변함없었다.
SET 종목별로는 식품 음료, 공업, 자원, 테크놀로지, 금융, 서비스, 부동산 건설업이 상승했고, 소비제품업이 하락했다.
연말연시 9일간 고속도로 무료화
12월 17일 열린 내각회의에서 연말연시에 방콕 수도권의 주요 고속도로 이용 요금을 무료로하는 것을 결정했다.
태국 현지 신문에 따르면, 무료가 되는 기간은 12월 26일 오후 4시부터 1월 4일 오후 12시까지이라고 한다.
태국 중앙은행, 정책 금리를 2%로 그대로 두어, 6회합 연속
태국 중앙은행은 12월 17일 정책 금리의 보류를 발표했다. 세계적인 시장이 혼란 영향을 지켜봐야 한다고 판단했고, 이번 금리 보류는 6회합 연속 보류가 된다.
중앙은행 발표에 따르면, 금융정책 위원회는 5대 2로 보류를 결정했다. 브룸버그 뉴스 에코노미스트 조사에서는 16명이 보류를 예상, 7명이 0.25포인트의 금리인하를 전망하고 있었다.
국내 최초 짜오프라야강 횡단 터널
수도권 철도 블루 라인 연장 구간 방스(Bang Sue)-타프라(Thapra)와 후어람퐁(Hua Lamphong)-락썽(Lak Song)의 건설공사를 하고 있는 방콕 짜오프라야강 서쪽에 있는 타프라 지구에서 국내 최초로 짜오프라야강 강바닥 아래를 달리는 횡단 터널 관통식이 거행되었다.
이 터널은 후어람퐁-방케 구간인 싸남차이역과 타프라역의 사이에 굴착된 것으로 전체 길이는 2.3킬로미터이다. 강 하류 부분은 1.2킬로로 지하로는 34미터로 철도 건설을 하청받는 종합 건설업자 대기업 초깐창(CH. Karnchang)이 2개월에 걸쳐 굴착작업을 해서 완공한 것이다.
블루 라인 연장 구간 전체의 공사 진척률은 약 70%로 거의 계획대로에 진행되고 있지만, 운행 시스템 사업 입찰은 아직 실시되지 않아 전 구간이 개통하는 것은 2019년이 될 전망이다. 수도 전철 공단(MRTA)은 후어람퐁-락썽 구간을 2018년에 선행 개통하고, 방스~타프라 군간은 2019년 중에 개통한다고 하고 있다.
태국 캐논 공장에서 임금인상 데모, 군과 경찰이 출동
태국 중부 쁘라찐부리도 304 공업단지 내에 있는 일본계 기업 공장에서 임금인상 데모가 발생해, 군과 경찰이 출동하는 사태로 번졌다.
태국 현지 신문에 따르면, 현장은 캐논 복사기 제조 공장으로 연말에 지불되는 보너스 인상을 요구하며 종업원이 항의 데모를 하고 있다고 한다.
종업원들은 공장이 가동되어 회사가 순조롭게 이익을 내고 있는 것에도 불구하고 보너스 지급액이 변함없다고 하며 지급액의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월급 3개월분의 상여, 1만 바트의 보장금, 주택수당, 식비 수당, 연료비 보조, 의료비 보조 등의 증액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지각이나 결근하면 감봉하는 급여 체계가 너무 엄하다는 소리도 나오고 있다고 한다.
한편, 12월 11일에 직장을 내팽겨친 ‘타이 아로 프로덕스’ 태국 북부 피싸누록 공장에서는 노사교섭이 타결되었다. 15일 발표에 따르면, 회사 측은 월급 6개월분과 5500 바트의 상여를 지불하는 것 외에 수당 증액 등에 응했다고 한다.
방콕 도심에서 일류미네이션
방콕 도심의 쇼핑거리 라차쁘라쏭 교차로에서 ‘타일랜드, 빛의 왕국’이라는 이름을 붙인 크리스마스 연말연시의 일류미네이션이 시작되었다.
태국 관광청(TAT), 방콕 도청, 민간기업 등이 협력해 고가 보도나 관광 명소인 에러완 불상, 쇼핑센터 앞 등을 전광 장식으로 장식했다.
방콕 구청 대절 버스, 태국 남부에서 전복사고
12월 17일 오전 5시 반경 태국 남부 쑤라타니도의 국도 44호선에서 하행 차선을 주행하고 있던 대형 버스가 U턴을 하려다가 전복되어, 여성 34명, 남성 5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를 낸 버스는 방콕 와타나 구청의 대절 버스 4대 중 1대이며, 이 차는 세미나에 참가하기 위해 태국 남부 끄라비를 향하던 중이었다.
중국인 관광객이 출입 금지의 벽을 넘어뜨린 후에 분노
방콕의 유명한 관광지인 왓프라께오(Temple of the Emerald)에서 중국인 관광객 그룹이 고의로 벽화 가까이에 출입을 금지하는 목책을 쓰러뜨린 사진이 인터넷상에 업로드되면서 비판이 쇄도하고 있다.
어느 인물이 트위터에 올린 내용에 따르면, 중국인 관광객 그룹이 벽화 앞에 있는 목책을 쓰러뜨렸기 때문에 관계자가 달려들어 주의를 시켰는데, 이것에 중국인 관광객이 분노했다고 한다. 그래서 관계들이 감시 카메라의 영상을 중국인 관광객 그룹에 보여주자 갑자기 침묵으로 돌변했다고 한다.
쓰러뜨려진 목책은 다행히 벽화에 부딪치지 않았다.
얼마 전에도 비행기 기내에서 발광하는 중국인 관광객의 뉴스가 화제가 되었었는데, 일부 중국인 관광객의 좋지 않은 매너로 인해 태국인들에게는 중국인들에 대한 좋지 않은 쌓이고 있다.
11월 중국인 태국 방문 60% 증가한 51만명
태국 체육관광부에 따르면,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은 11월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5% 증가한 243.8만명, 1~11월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6% 감소한 2193.8만명이었다고 밝혔다.
11월 태국 입국자수를 국별로 보면, 가장 많았던 것은 중국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58.9% 증가한 51.3만명이었다. 그 이하로는 ▶말레이시아 26.9만명(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0.4% 감소), ▶러시아 18.2만명(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1.2% 감소), ▶일본 11.7만명(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2.3% 감소), ▶싱가포르 9.8만명(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8% 감소), ▶라오스 9.3만명(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9.7% 증가), ▶한국 9만명(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0.6% 감소), ▶인도 8.5만명(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0.4% 증가), ▶영국 8.1만명(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4.8% 감소), ▶독일 7.4만명(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5.3% 감소), ▶미국 7.4만명(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0.3% 감소) 순으로 이어졌다.
태국 자동차 부품 메이커 80%가 생산 투자 확대
지난달 개최된 금속 가공 공작기계 전시회 ‘메타렉스 2014’에 참가한 자동차 부품 메이커 경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전체 중에 80%가 사업을 확대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고 17일자 꾸릉테 트라낃 신문 보도를 인용해 NNA가 보고했다.
주최자인 리드 트레덱스(Reed Tradex)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내년에 생산 투자를 확대한다고 회답한 자동차 부품 메이커 경영자는 전체 중에 78%였으며, 축소한다는 대답은 불과 2%에 그쳤다.
올해 사업에 가장 영향을 준 요인에 대해서는 전체의 37%가 “국내 경제의 침체”라고 대답했고, “정국의 혼란”이 32%, “세계 경제의 침체”가 31%였다.
정부에게 가장 중시해 주기를 바라는 정책은 “국내 경제의 회복”이 56%로 가장 많았고, “해외투자 유치책의 강화”가 35%, “민정 복귀를 향한 선거의 실시”가 9%가 되었다.
내년의 경기가 올해 보다 좋아진다고 예측하는 기업경영자는 전체의 81%에 올랐다.
교도소에서 휴대 전화 6000대, 각성제 2만5000정 압수
창차오 법무부 사무차관이 12월 17일 발표한 것에 따르면, 6개월에 걸쳐 교도소를 대상으로 하는 단속을 실시해, 휴대 전화기 6703대, 각성제 약 2만5000정을 압수했다고 한다.
또한, 교도소 내에 금제품을 반입했다는 등의 죄로 교도관 8명 정도가 징계면직이 되었다고 한다.
휴대 전화는 음식물에 섞여 들어오는 경우가 많이 보고되고 있으며, 약물 밀매 조직 거물이 휴대 전화를 사용해 교도소 내에서 약물 거래 지시를 하고 있다가 적발된 경우도 여러건 있었다.
또한, 교도소 내에서도 위법 약물이 매매되는 경우도 있었는데, 이것에는 교도관 등이 관여하고 있던 경우도 있었다.
태국 최 남부에서 소형 무인 정찰기가 정보 수집, 주민도 이해를 나타내
국내 치안 작전 사령부(ISOC)에 따르면, 이슬람 과격파 테러가 다발해 치안이 악화되고 있는 최 남부에서 소형 무인 정찰기가 정보 수집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한다.
태국 최 남부 3개도에서는 과격파가 거점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지역이 있으며, 거기에 치안요원이 들어가는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소형 무인 정찰기가 상공에서 촬영한 영상이 상황 분석에 많이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한다.
또한, 무인 정찰기를 날리는 것에는 현지 주민들 사이에서 "생활이 감시되고 있는 것 같아 싫다"고 하는 반대 의견이 나오고 있었지만, 현재는 이전보다는 많은 주민의 이해를 얻게 되었다고 한다.
불경죄 용의자의 신병 인도를 여러 나라에 요청, 조약 미체결이 장해
쁘라윗 부총리(치안 담당)은 12월 17일 태국 당국이 해외에서 도망생활 중인 불경죄 용의자 구속이나 신병 인도를 여러 나라에 요구하고 있다는 것을 밝혔다.
태국에서는 형법 112조에 불경죄를 규정되고 있으며, 최고형은 금고 15년이 되고 있다.
또한, 당국은 몇 사람의 불경죄 용의자가 어느 나라에 잠복하고 있는지 등을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이러한 정보는 공표되지 않고 있다.
이 부총리의 말에 따르면, 용의자가 잠복 중으로 보이는 나라에는 태국과 범죄인 교환 조약을 체결하고 있지 않는 나라나 불경죄가 존재하지 않는 나라도 있어, 이러한 나라들에 협력을 요청할 때 장해가 되고 있다고 한다.
국가 개혁 평의회에서 논의 중인 총리와 각료 공선제 도입안에 반대 의견이 속출
국가 개혁 평의회(NRC)에서는 12월 17일 총리를 포함하는 각료를 국민이 직접 뽑는 제도의 도입안이 논의되고 있는 중에 공선제에 강하게 반대하고 있는 의견이 적지 않다고 한다.
지금까지 총리는 의회에서 선출되어 왔지만, 반대파인 NRC 평의원 등은 종전의 총리 선출 방법보다 공선제가 보다 많은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는 염려를 표명하고 있다.
덧붙여 각료 공선제 도입은 NRC 내에 설치된 정치 개혁 위원회가 제안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인 남성이 추락사, 동부 씨라차의 맨션에서
12월 16일 밤에 태국 동부 촌부리도 씨라차 군내의 맨션에서 한국인 남성(45)이 사망란 채로 발견되었다.
이 맨션의 18층에서 뛰어 내린 것으로 보이고 있으며, 경찰은 자살이라고 보고 자세한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남성은 도내의 삔텅 공업단지(Pinthong Industrial Estate) 내의 기업에 근무하고 있었으며, 이 맨션의 거주자는 아니었다.
랃프라오 거리를 달리던 버스에서 불
12월 18일 오전 10시 경에 방콕 도내 왕텅랑구 랃프라오 거리 소이 85 근처에서 돌연 노선버스에서 불이나는 사고가 일어났다고 한다.
태국 현지 신문에 따르면, 주행 중인 126호 노선버스가 돌연 액화석유가스(LPG)가 새어 나오면서 화재가 발생했고, 승객들은 직후에 탈출했기 때문에 부상자는 나오지 않았다.
경찰은 현재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첫댓글 ....ㅎㅎ
중국인 관광객 그룹이 벽화 앞에 있는 목책을 쓰러뜨렸기 때문에 관계자가 달려들어 주의를 시켰는데, 이것에 중국인 관광객이 분노했다고 한다. 그래서 관계들이 감시 카메라의 영상을 중국인 관광객 그룹에 보여주자 갑자기 침묵으로 돌변했다고 한다.....ㅠㅠ
뭐다러 타국에서 자살을 한다요... 좋은 곳으로 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