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가장.20220319.'북적북적'앱의 오류(Error)로 당황했던 순간과 가을독서편향에서 봄독서로 이어진 얘기
: 윈드보스
첫번째 독서기록용 '북적북적' 앱의 오류(Error)로 멘붕을 겪었던 사연.
책읽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당연히 그와 관련하여 사용하는 독서기록용 앱이 있는데,
가장 애용하는 '북적북적' 앱이다.
이 독서기록용 '북적북적' 앱은 내게 딱 맞는 맞춤형 앱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그런데,
몇일 전에 다 읽은 이 책 <여행의 이유>를 등록했더니,
'북적북적'앱에서 '나의 서재'에 분명히 다 읽은 책이라고 기록했는데,
이렇게 반영이 안되는 현상이 나타난거다.
몇번이나 읽은 책으로 수정을 해도 계속 오류(Error)가 났던거다.
이 순간만큼은 당황해서 멘붕에 빠져 있었다!
그게 사실 별건 아니지만, 왠지 책읽고 난 뒤,
읽은 책으로 등록되어 조금씩 올라가는 모습이 재미있기도 하고,
조금은 성취감(?) 같은 걸 느끼기도 했었기에,
이 앱을 무척 좋아하고 애용하게 된 이유이기도 했었기 때문이다.
'북적북적' 앱 측에서는 별다른 얘기가 없지만,,,,
아마도 개인별 독서기록을 해주는 서버쪽에
어떤 오류(Error)가 났던 게 아닌가 추측된다.
하여튼 한참 지난 후에,
어느순간 또 제대로 반영되어 지금껏 수정된 채 잘 유지되고 있어,
안심도 되고, 보면 볼수록 행복함에 다시금 빠져들게 된다.
'북적북적' 앱 덕분에 즐거운 독서생활과,
한순간 멘붕이 왔던 얘기이기도 하다.
두번째, 독서편향이 바뀌면서, 봄까지 이어지는 책사랑(독서) 이야기.
나의 독서성향은 의도는 아니지만, 가을에만 집중된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고, 그렇다는 사실조차도 최근에서야 알게 되었다.
몇번 그런 계절편향(가을에만 책읽는 성향)을 개선해 보려고 애도 써 보았지만,
결국 그기에 순응하여, 오히려 그런 편향을 활용하여,
읽기 힘든 책도 그 집중되는 가을에 읽어냈던 좋은 점도 있어
만족한 독서생활을 즐기고 있었는데,
2021년에 갑자기 그런 독서편향(가을에만 집중해서 책읽던 성향)이 바뀌었다.
정작 가을에는 책을 별로 보지 못하다가, 겨울에 책읽기에 빠져들었던 거다.
그렇게 기분좋은 겨울 독서생활을 보내고 난 뒤,
난 그렇게 계절형 독서편향이 끝난 줄 알았는데,
2022년 봄까지도 그 책사랑(독서)이 이어지고 있어,
전자책으로 '내 서재'는 가득 채워져 있는데다,
내가 좋아하는 '서울도서관'에 들러, 구독형 또다른 내게 없는 전자책(ebook)을 빌어서,
읽기 시작했다.
겨울에 이어 봄까지 이어지는 책사랑(독서)에 행복하여,
그에 관해 짧게 나마 몇자로 적어보았다.
힘든 실직상태인데, 그나마 내게 조금은 평안을 유지하게 해주는 독서를 할 수 있어 행복하다~
https://youtu.be/hT-zDVpyU7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