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3시쯤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
집에서 일찍 출발! 백마령에서 8시 40분쯤 출발!
할미꽃, 진달래, 방구 구경하면서 설렁설렁 걷는다.
9시 50분쯤에 백마산 정상에 도착!
조망은 좋은데 곧 비가 올 분위기를 조성!
10시 6분경 사거리 도착!
보광산까지 가고 싶지만... 비가???
오늘은 요기까지... 백운사로 하산!!
등로 우측에 백운사가 보인다.
스님이 다닌 흔적이 보이는 길을 따라 백운사 장군바위(매바위) 정상에 올라 가 본다.
스님이 보시면 혼낼것 같다.
부처님 머리 위에 올라 가 있으니!!!!
얼른 내려 간다.
댕댕이 두마리가 찢고 시작한다.
스님에게 인사를 하고, 댕댕이도 난리다.
순하다. 옆에 착 달라 붙는다.
커피 한 잔 하시고 가라 하시어...
30분쯤 인생사 야기를 하고, 챙겨 간 두유와 사과 쥬스로 시주를 하고, 소매저수지로 향한다.
자수지를 한바퀴 돌고, 도로를 걸어서 원점회귀!
백마령에 도착하니 비가 부슬부슬 내린다.
와이프가 사준 김밥과 스프로 점심을 해결하고,
go home~♡
첫댓글 백마산 백마산 많이 들어봤지만 실제로 어디에 있는 산인지 몰랐습니다 1사단이 있는곳이 백마산인지 백마고지인지 모르지만 암튼 전국에 백마산이 드문드문 있는것 같아요~ ㄷㄷ
흠~~ 짓다만 요양시설은 몇백년된 오래된 건축물 같네요
댕댕이들 너무 순하게 생겼네요~~ ㅎㅎ 두 마리 다 키우고 싶네요~~ ㅎㅎ
백마산에는 다음과 같은 전설이 전해온다. "옛날에 괴산군 사리면 매바위에 있는 윤씨 가문에서 아기가 태어났는데 3일 후 아기가 밖으로 나갔다가 닭이 울기 전에 들어왔다. 이상하게 생각해 다음날 아기 뒤를 쫓아가니 큰 둥구나무를 훌훌 뛰어넘어 다녔다. 어머니가 아이의 겨드랑이를 보니 날개가 있어 이 애를 내버려두면 후환이 두려울 것 같아 날개를 떼어 내니 아이가 죽고 말았다. 그러자 이 산 동굴에서 백마가 태어나 뛰어내려와 펄펄 뛰다가 죽었다고 한다. 그래서 백마가 태어난 산이라고 해 이 산을 백마산이라고 부르게 됐다고 한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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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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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들이 아름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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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사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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