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침 하늘을 보니 어두컴컴 한게 또 비가내릴듯 하다
친구네 집으로 향하니 집안에 빨래들을 꺼내어 세탁기에 돌리고 있었다
엇그제 화재로 인해 젖어버린 빨래들을
비닐 하우스에 끈을 설치하고 그많은 빨래들을 널어놓았다
다시 비가 내리는 가운데 더이상 작업을 멈추고 새로지은 하우스 안으로 몸을 ...
바닥에 전기판넬이 깔려있어 어제밤 잠자리도 훌륭했다고 한다
" 밥이나 먹자"
근처에 단골식당으로 향했다
갈비탕 ㅇㅋ"
" 콜"
식사를 끝내고 나니
주인여사장이 반갑게
맞이한다
" 엇그제 집에 불나서 공사하느라고"
" 아니 어쩌다가 불이"
" 원인은 모르겠어"
" 저녁때 넘어오셔 맛있는거 해놓을테니"
" 알았어"
비가 그치고 다시 돌아와
새로운집 비닐위로 차광망을 덮어서 바람에도 지장없도록 해놓고
앞쪽은 전망이 좋아 오픈을 시켜 놓았던 것이다
그리고 지상에서 1.5미터를 띄워서 지었기에 계단이 필요하기에 계단까지 완료를 ..
올겨울은 이곳에서 지내기 충분할거라고
안에다 엘피지난로 까지 설치했으니 ...
" 야,! 니네집도 이렇게 한채 지어줄까?
" 우리집이야 한겨울 씯는게 문제지 "
" 아니 이번에 지방다녀와서 순간온수기 하나 달아줄께"
" 그거달면 씯는거 문제없지"
바닥에 얇은이불 세탁한걸 깔아놓았다
당연히 전기가 들어오는 가운데
하늘이 왜이러는지 검게물들었다 맑았다 정신이 없다
비도 오라가락 하면서
그렇게 작업을 끝내고
내일다시 미쿡누이부부가 이곳 친구네를 방문한다고 해서
주변을 정리하고 또 내일 먹을 오리로스와 친구가 농사지은 녹두로 부침개를 해주겠다고 한다
저녁쯤 모처럼 형에게 연락이 왔다
" 친구야 ! 너혼자 식당가야겠네 난 형을 만나야 해서"
" 알았어 낼봐"
그렇게 일영에 도착해 커피숖으로 가다가 내눈에 치킨집이 눈에들어 얼른 들어가 치킨 함마리를 주문하고 형과만나 요며칠동안 친구네 불난관계로 보지 못하다가 오늘에서야
" 다고친거야?
" 아니 새로지었어"
" 참 화성공장 전체도면 이번주에 나오니까 니아우들 조경하고 건축팀 만나서 견적서 작성하라고 해"
" 오케이 "
" 그리고 김포건 20일 최종 확정나니까 11월 중순부터 흙작업 들어가고"
" 다된겨?
" 지금 kcc 에서 바닥 연약지반시설 시작하니 11월 초군이면 마무리 할거야 그럼 바로 니팀 흙작업 들어가고"
" 오케이 준비할께"
" 참 고생 많이했다"
" 고생이야 형만하려구"
" 그래도 지금까지 내곁에서 날보살피고 자원해준게 너밖에 없어"
" 내가 또라이라서 그런거지"
" 무슨말을 항상 너를 고맙게 생각해 그래서 이번에 그보답 제대로 할테니 기다려"
" 참 그럼 나 17일부터 11월초 까지 친구하고 상주에 작업하러 내려가려는데"
" 일단 내려가 내가 상황이급하면 바로 연락할테니 "
" 그럼다행이고 "
" 낼모래 만나자 좋은소식 있을거야?
" 정말?
" 그래 정말이다 "
" 알았어 기다릴께"
그렇게 한시간여 대화를 끝내고 헤어져 나오면서 미리 주문한 통닭을 찾아서 집으로 가져왔다
일단 샤워부터 해야 하는데 그러려면 가스렌지에 물통을 올려 물을 끓여야 했다
그렇게 한통끓여내 샤워를 끝내고
좀전에 사온 통닭을 펼쳐내어 입맛이 당기니 정신없이 먹어댄다
이렇게 입맛이 제자리로 돌아와 얼마나 좋은지 요즘 자주 많이 먹었으니 어느정도 몸무게도 올랐을 거라 생각하며 더더욱 열심히 먹어댔다
내일은 마지막으로 미국형과 누이와 점심을 함께 하기로 했다
그래서 친구가 직접 음식을 만들어 주기로 했던 것이다
그리고 또한 친구 후배 가까운 지인이 미국 괌에 한인회 회장으로 이번 울산전국체전에 참석했는데
친구가 먼저 예전에 괌에가서 만났기에 이번엔 제대로 괌에서의 공사를 하기위한 미팅을 하는데 함께 동참하기로 하여 날을 잡기로 ...
미국땅 이라서 취업비자를 취득 해야만 그곳에서 사업을 할수 있기에 그사업에 관한 미팅을 하기로 약속했던 것이다
나태어나 처음으로 아니 두번째로 쌍무지게를 볼수 있었다
웬지 좋은일이 생길거 같은 불길한 예감이 ...
첫댓글 그래요 이제 먹구름은 걷히고
밝은날만 남아 있기를 바랍니다
부디 좋은일이 팡팡 터져서 웃는
얼굴로 살기를 진심으로 빕니다.
감사합니다 ㅎ
어제 강릉에 사는 지인이
쌍무지개 떴다고 시진찍어 보내 주더군요
그러게요
잔나비 방에서 지존님을 봅니다
올 겨울 춤지 않게 지내시기를...
누나~ 저 닭띠에요 ㅎ
좋은일이 많이 생기려나 봅니다....
힘내세요..열심히 응원합니다......ㅎ
그런거 같아요 ㅎ
와~살아생전 세번만 보면 운수대통 한다는 쌍무지개를 드디어
만나셨군요 축하 보냄니다 필경 좋은일 생길껌니다 파이팅~!!!
한번더 봐야겠에요
대단합니다! 건강은 좀 어떠신지! 쌍무지게 대단한 축복과 행운입니다!
지김이라도 건강잘챙기시고 건강할대 건강 충전 하십시요!
네 이제 정상으로 돌아왔어요 감사합니다 ㅎ
제생각에는 쌍무지개가 지존님께
좋은 일이 생길것 같네요 ᆢ
저도 쌍무지개는 오늘 처음 봅니다
나눠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존님께 꼭 좋은 일이 생기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