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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농구 게시판 잡담 85년도 고려대
Admiral Bowen 추천 0 조회 1,302 06.03.01 05:42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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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6.03.01 06:36

    첫댓글 글쓰신 님의 놀라운 기억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저도 그당시 고려대를 엄청나게 좋아했는데, 제 기억으로는 전창진 감독은 경기에 자주 나왔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양중철 선수가 누군지 전혀 기억이 나질 않는군요.. 김윤호 선수(192센치로 기억합니다) 가 신장으로는 상대가 되지 않는 중앙대의 트윈타워에 놀라운

  • 06.03.01 06:38

    파이팅을 보여주었던 기억이 나지만, 중앙대와의 대결에서 고대가 거의 이기지 못하죠.. 물론 당시 1학년이었던 허재의 존재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허재가 입학하기전에 고대는 대학무대에서 중앙대에 고전은 했었지만 거의 최강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너무 오래전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제가 틀렸다면 수정해

  • 06.03.01 06:42

    주시기 바랍니다..) 85~86 농구대잔치는 마지막 챔피언 결정전이 현대 : 삼성이 아니라 현대 : 중앙대였습니다.. 2차대회에서는 중대가 현대에게 승리하면서 우승을 차지했었지만, 챔피언 결정전에서는 현대가 2승 1패로 우승을 차지했었죠.. 중대가 당시 현대나 삼성에게 상대전적에서 다소 열세였지만, 간혹 이길때도

  • 06.03.01 06:45

    있었습니다.. 다만 질때는 큰 점수차로 지더군요.. 아직 나이들이 어려서 경험부족을 드러냈었죠.. 중대 감독님께서도 자주 흥분하셨고..ㅋㅋ 암튼 허재가 입학한 85년부터 중대는 대학무대를 평정했었고 이듬해 강동희가 입학하면서 더이상 할 얘기가 없어지죠.. 하지만 전 그당시 중대보다 고대가 더 좋았답니다^^

  • 06.03.01 06:53

    한가지 질문하나만 더! 중대 베스트 5에 3번 박경영 선수가 아니라, 장일 선수 아니었나요?

  • 작성자 06.03.01 16:05

    반갑습니다... 84년이나 86년에 있었던 일들과 혼동이 되어 정확치 않은 내용이 많이 포함되었겠지만... 제 기억으로는 제가 쓴 내용대로입니다. 박경영은 졸업후 삼성전자로 간 이후 거의 종적을 감추었지만, 대학때는 확실히 주전이었고, 강정수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맹활약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 작성자 06.03.01 15:54

    현대:중앙대의 결승전은 다음해, 즉 86년 농구대단치라고 기억하고 있었는데, 말씀을 들으니 85-86이었던 것 같기도 하네요. 가물가물... 하여튼 이때의 중앙대는 완전히 완성된 팀은 아니었고, 한기범이 나가고 강동희가 들어오면서부터 삼성전자를 완벽하게 제압하기 시작한 것으로 기억나는군요...

  • 작성자 06.03.01 16:40

    허재 들어오기 직전인 84년도에는 고려대가 주로 우승을 많이 했었고, 이때는 전창진(2학년)이 주전이었던 같습니다... 단, 85년도 주전은 확실히 양중철이었습니다. 그리고... 물론 1학년 허재도 대단한 선수긴 했지만, 정말로 무서웠던 건 김유택이었다고 봅니다. 더구나 옆에 한기범까지 있다니... 아이쿠..

  • 06.03.01 08:26

    박수교... 박종천... 김진... 유재학... 윽 그시절을 보지는 못했지만 상상의 나래가 새록새록...

  • 06.03.01 08:49

    최철권 후덜덜

  • 06.03.01 09:25

    잘 읽었습니다. 다만 박종천은 주전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당시 현대 포스트는 이문규-이장수(영화배우 스티브 부쉐미 닮은 분)가 지키다 최병식-이호근으로 갔던 것으로..

  • 작성자 06.03.01 16:12

    이장수 선수 참 입이 멋진 선수였죠.(스티브 부세미도 입이 튀어나온 분인지...?) 당시는 신장이 190이 넘으면 무조건 센터인 시절인데, 이장수는 점퍼가 정확한 외곽플레이어였던 것 같습니다. 현대 센터는 84년까지는 박종천이 주전이었는데, 85년은 사실 기억이 잘 안나지만, 이장수가 아니었던 건 확실합니다.

  • 06.03.01 09:52

    전 최병식, 이호근선수부터 농구를 보기 시작했는데 ㅎㅎ 엄청나게 터프하신 두분이죠 ㅎㅎ

  • 작성자 06.03.01 16:49

    터프하신 분들이라면 삼성의 손영기-서지태가 생각나는군요.. 손영기:"허재를 죽이고 나도 죽겠다", 서지태:"진위저(김유택), 한지판(한기범), 다주거따. 씨팔러마(식사하셨슈)"

  • 06.03.01 09:53

    아 그때 작은아버지께서 농구를 엄청 좋아하셔서 농구 대잔치하면 경기장 앞에서 텐트 치고 자고 그랬었는데 ㅎㅎ 언젠가는 그런 날이 다시 오겠죠 ^^ 삼성과 현대가 한판 붙는 날이면 완전 전쟁이였죠 ㅎㅎ

  • 06.03.01 12:21

    최철권도 지긋지긋한 무릎때문에..ㅋ저당시 박종천이 주전 맞구요 박종천이 무릎부상으로 쉬는동안 김성욱 최병식이 기아에 대응하는 유일한 더블포스트로 자라다말죠..ㅠㅠ이문규가 훗날3점을 장착하지만 저당시엔 거의 블루워커 인사이더였죠!!

  • 06.03.02 00:53

    코트의 영감ㅋㅋㅋ

  • 06.03.04 10:20

    임달식은 허재 아구리 멕인 선수 아닌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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