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17년 포르투갈 파티마에서 6차례에 걸쳐 일어난 성모 마리아 발현을 목격했던 세 어린이 목동 가운데 유일하게 생존해있던 루치아 수녀가 14일 97세를 일기로 타계했다고 관영방송 RTP가 보도했다. 루치아 수녀는 1948년 이래 포르투갈 중부 코임브라 지역의 한 오래된 수녀원에서 카멜리타 수녀회의 계율에 따라 실질적으로 혼자 살아왔다.
본명이 루치아 데 제수스 도스 산토스로 성모 발현 당시 10살이었던 루치아 수녀는 최근들어 병세가 악화돼 주변을 알아보지도 못했다. 루치아 수녀와 그의 사촌인 히야친타, 프란치스코는 1917년 5월 13일 파티마에서 성모 마리아의 발현을 처음 경험했으며 성모 마리아 발현은 이후 10월 13일까지매달 한번씩 모두 6차례에 걸쳐 일어났다. 특히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지난 1981년 발생한 암살 기도에서 살아남을 수있었던 것을 ‘파티마 발현’의 공으로 돌리고 성모 발현지를 여러차례 방문했다.
한편 루치아 수녀는 지난 2000년 5월 교황이 프란치스코와 히야친타에 대한 시복(諡福 : 복자의 반열에 올랐다고 선언함)을 위해 방문했을 때 마지막으로 공개 석상에서 말했었다.
1981년 5월 2일 더블린에서 런던으로 가는 아일랜드 항공기에서 기괴한 하 이재킹(공중 비행기 납치)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비행기를 납치한 오스트레 일리아 출신의 「로렌스 다우니(53세)」라는 사람의 요구사항은, “바티칸 (로마 법왕청)은 ‘파티마 제3의 비밀’을 세상에 공표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 대체 이 파티마 제3의 비밀이란 무엇이길래 하이재킹 사건까지 벌어졌을까요?
1917년 5월 13일 포르투갈의 빈촌 ‘파 티마’에 성모 마리아가 눈부신 흰 빛을 뿜으며 출현하여, 이 마을에 사는 세 어린이 - 「루치아(10세), 야신타(7세), 프란시스코(9세)」 - 에게 나타 나 인류 운명과 직결된 세 가지의 대예언을 전해 주었다고 합니다. 그것도 매월 13일에 여섯 번을 계속하여 나타났다고 하는데, 눈보다 하얀 옷을 발 끝까지 내려뜨린 영롱한 성모 마리아의 모습을 목격한 사람은 이 세 소녀뿐 만 아니라 약 7만명 가량 되었다고 합니다.
이 때의 예언 가운데 제1의 예언(지옥의 생생한 모습, 1차대전의 종결)과 제2의 예언(2차세계대전의 발발)은 1942년에 교회당국에 의해서 공표되었으 며, 파티마 제3의 예언내용은 성모의 고지(告知)로 1960년까지는 발표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제3의 비밀을 처음으로 열어 본 사람은 비오 12세 교황으로서, 이 때는 1958년 가을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는 1963년의 재위기간까지 예언의 비밀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다음으로 이 비밀의 전문을 읽은 사람 은 바오로 6세(재위기간 1963~1978)로서 기록을 개봉하여 보고는, 너무도 충격적이어서 하마터면 의자에서 굴러 떨어져 실신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지금은 포르투갈의 갈멜 수녀원에서 홀로 엄격한 기도생활에 들어간 그 시 절의 루치아 수녀(1994년 현재 87세)는, 계시받을 당시에 야신타가 영적 능력을 얻어서 다음과 같은 소식을 전했다고 합니다.
야신타와 프란시스코 는 성모의 예언대로, 예언을 받은 2,3년 후에 감기로 죽었다.
아, 가엾어라. 법왕님. 법왕님이 층층대를 내려오시며 수많은 시체를 넘을 때, 사람들이 돌을 던지며 욕설을 내뱉었고, 법왕님은 손을 이마에 대고 울 고 계셨다. (『충격의 파티마 대예언』 중에서)
바오로 6세가 발표한 파티마 비밀의 축소판
- 천지의 대심판은 모든 자에게 찾아온다
다음의 내용은 교황 바오로 6세가 이 파티마의 비밀을 간추려서 세계의 교회 지도자들에게 발송한 내용입니다.
20세기 후반기에 이르면 하느님의 큰 시련이 인류의 생활에 닥치게 될 것이 다. 하느님의 벌은 홍수(노아 때의 대홍수)때 보다도 더욱 비참하게 된다. 위대한 사람이거나, 세력이 없는 사람이거나, 착한 사람이거나 또는 나쁜 놈이거나 모두 함께 멸망한다. 20세기 후반에 가서 큰 전쟁이 일어난다. 불과 연기가 하늘로부터 쏟아져 내리며, 큰 바다의 물은 끓는 물처럼 치솟아 오른다. 그 환란에 의해서 지상의 많은 것은 파괴되고 헤아릴 수 없는 많은 사람이 멸망한다. 산 사람은 오히려 죽은 사람을 부러워할 정도의 어려움을 겪는다. 목자는 그 신도들과 함께 멸망하게 된다. 이르는 곳마다 죽음이 승리를 부른다. (고도벤, 『성 모 마리아의 대예언』 중에서)
첫댓글 그래두한반도는다릉데보더덜상처받고회복두빠르고살아남은사람은세로운세상에서산다,비록많은사람이죽지만이건피할수없는운명이기에 어쩔수가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