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100% 제 의견과 제 경험에 따른것으로 [대중적]인것이 절대로 아닙니다.
일단 저는 현제 미국에서 살고 있으면서 영국 유학을 할려고 하는 학생입니다 (미국대학에서 영국 교환학생이라든지 아님 대학을 영국으로 가든지 아무튼 상황에 마추어 갈려구요)
영국에선 오래는 못살았지만 몇개월 좀 물좀 마시다 왔구요
필리핀에서도 몇년살았습니다.
현제 저는 과학전공을 원하고 의사가 되고싶어해서
미국 의사 프로그램보단 영국 의사 프로그램이 더 괜찮아서 영국유학을 생각중입니다.
(미국엔 4년 그냥 대학후에 다시 4년 의대 다니는 반면 영국은 바로 의대 (1, 2학년은 basic science듣지만)에(medicine major) 지원이 가능하더라구요...대학 8년 다닐빠에야 영국에서 5년 6년 의술배울까합니다)
그리고 영국이 순수과학 일인자 아니겠습니다!
그래서 영사에 가입해서 글도 좀 올렸지만 사람들이 걍 미국에 살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여기서 글읽어봐도 [미국에선 안이럴텐데..][미국엔..][미국이랑]
이런 내용의 글들이 좀 있더라구요..그래서 제가 그냥 제 생각을 적어봅니다.
1. 인종차별
미국 있구요 선생도 합니다.
제 채육선생은 백인 우월주의자로 흑인, 라티노, 동양인 다 싫어 하구요. 이런거 학교에 complain 해도 학교 잘다닙니다. 뭐 체벌 이딴거 없구요 그냥 학생한테 "조금더 알아볼게" 라고 하고 맙니다.
10대 들도 인종차별있습니다. 예를 들어 학교에서 보면 동양인들 공부 엄청 열심히 하지않습니까..명문대갈려고
그런데 영어 시간에 선생님이 [이번 시험에선 1명이 A 맞았네~] 라고 가끔식 말합니다. 그런데 그 A가 동양인이면 애들이
[넌 인생이 없는 애야] 라고 하고 백인이 맞으면 [넌 역시 똑똑해 ]라고 합니다 (즉 동양인은 공부만 죽아라 해대는 개성없는 애들이고 백인은 재미있으면서도 공부잘한다고 겁니다..)
특히 뉴욕. 심합니다. (저는 와싱톤 디씨 근방에 살아서 그렇게 안 심하구요 )
지하철도 드럽구요. 뉴욕 와보신분은 아시지만 건물들이 그닥 깨끗하지도 않고 좀 드러운데 만약에 보도에 사람 막 다니다가
바닥에 샌두위치나 껌같은거 떨어지면 동인인 붙잡고 [이거 흘렸는데] 이럽니다. 그리고 흑인 할램 쪽으로 가면 흑인들이 대놓고 [you dirty monkeys! go back to your country!] 하면서 웃고 아주 바보취급하구요. 그리고 뉴욕에서 걷다보면 라티노들이 리어카에다가 cd팔고 그러는데, 그거 사기싫다고 하면 뒤에서 욕을 아주 미친듯이 합니다. [You bitch ][SOB(한국어론 *새* )] 이런거 막 지껄이구요.
그리고 중부 지역 가서 레스토랑에 앉잖아요, 그럼 백인들이 막 외계인처다 보듯이 봅니다.
그리고 민중의 지팡이여야 할 경찰도 인종차별합니다.
저랑 제 엄마가 차타고 가다가 속도 위반을해서 붙잡혔거든요. 근데 제 엄마가 운전하고 엄마는 영어를 잘 못하세요.
그래서 엄마가 [I am sorry i won't do it agian]을 좀 서툴게 웃으면서 하니까 경찰이
[i know i know, Keep smiling. It is funny] 이럽니다. 순간 확 열받아서 뭐라고 할려다가 경찰이라서..(여기 경찰들은 쓰래기가 합니다. 공부못하고 운동만 하다가 대학 떨어지고 해서 경찰대 갑니다..----- 공부 좀잘하고 정신 제대로 박힌애들은 형사되구요)
그리고 여기 경찰은 자기한테 뭐라고 하면 임무 방해죄 뭐 이딴걸로 구속해가구요.
미국이라고 인종차별이 별로 없고 법적 제지가 강하고..
법적이야 당한사람이 고소를 해야 좀 심하게 되구요. 고소 해야 합니다. 경찰신고해선 그냥 그사람 유치장에서 몇일만 있고 끝납니다. 고소를 해서 법정가서 변호사 고용한다음에 강력하게 나오면 거기 제판관이 좀 심하게 내리지. 그전엔 다들 쉬쉬 하고 삽니다.
여기 읽으면서 영국 인종차별 보니 좀 있긴 있는데 미국보다 심한듯이 이야기 하시더라구요.
근데 전 그거에대해 고개를 좀 갸웃거립니다.
2. 학비 보조금
이 문제는 영국 쪽은 잘 모릅니다.
하지만 미국도 학비가 널린건 아니에요.
미국 대학에서 학비 보조금 준다고 이러는데 그건 여기서 [세금신고]했을때 나오는 그 돈보고 주는거구요
한국사람들이 자랑삼하서 [내 아들은 어디 어디 대에 전액장학금받았다 ]이러잖습니까, 그거는요
다 스토리가 있습니다. 즉
1. 시민권자다 (미국에서 태어났거나 아님 영주권이 있음)
2. 기러기 부모거나 부모가 미국에 직업이 없음 (한국 부자 부모들이 애 공부시킨다고 미국오잖아요, 여기 와서 일 하나도 안하고 한국돈 쓰면 미국에선 이집이 돈도 없고 실업자 집인줄 압니다. 근대 사실은 살거 다사고 현금으로 일시불로 차사고 이렇구요)
3. 즉 새금신고때 번게 없으니 돈이 없음으로 나옴 (사실은 안그런거 아시잖아요) 그럼 대학에서 돈없다고 주는겁니다.
즉 여기서도 학자금 받을려면 못해도 영주권 있어야 해요.
미국에서 펩사 라고 장학금 운영 기관이 있는데 여기선 시민권자, 영주권자 그런다음에 이민자 이렇게 나눠 주구요.
즉 한국에서 미국 이민오면 학비보조 다 해준다는데..그거 진짜 깨뿔입니다.
여긴 한국처럼 공부잘해서 장학금 안줘요. 장학금 줘도 500불 1000불 이렇게 주고 (약 50만원 100 만원).
그리고 여긴 out state, in state 라고 해서 자기 주에서 오는 사람은 돈 적게 받고 다른 주나 이민자에겐 돈 많이 받고 그래요.
여긴 무조건 시민권자 가 최 우선인 나라입니다.
3. 원어민의 친절도
이건 정말로 한국으로 생각하면 안됩니다.
한국 홈스테이는 밥도 삼끼 다해주고 방도 치워 주고 주인아줌마가 잘해주고 이러잖아요
여긴 정말 잘해주는 홈스테이는
3끼 해주고 라이드 해주는것만 해줘요.
친절하게, 청소 이딴건 진짜 안해주고요.
전 영국사람들이 좀더 예의바르다고 느꼇어요. 근데 미국인들은 시끄럽고 소리지르고..
물론 이건 정말로 사람마다 틀려요. 한국사람도 어떤이는 착하고 어떤사람은 싸가지고..
그런데 이걸
영국사람은 안 친절해 라고 싸잡아 버리면 안되요.
그러면 미국사람은 싸가지라 라고 싸잡아 버리고
동양인은 냄새가 너무 심해 라고 싸잡아 버리는거랑 똑같은거에요.
여기 읽어 보면 미국이 너무 좋아보이고 그런데..
진실은 아니랍니다.
애고고..너무 기네요..
죄송합니다 너무 길게 이상한 이야기로 적어서
에궁..
아무튼 전 여기 와 살면서 어느 나라가든 다른건 언어, 날씨, 전통 뿐이라고 느껴요.
사람사는곳이 다 그렇고 그런데 어는 나란 뭐가 어떻더라..이렇게 말하는게 좀 그렇더라구요.
동양과 서양이 다르니까 사람 사는거야 좀 다른게 사실이지만 너무 다른것도 아니더라구요. 물론 언어가 문제지만..
아무튼 좋은하루되시길 빕니다..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사실 저도 아직까지 영어권 중 어디가 좋을지 고민중입니다만 많이 참고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영어권으론 캐나다고 괜찮은데 인지도가 낮더라구요. 일단 세금이 높아서 그런건지..;;. 근데 막약 몸도 않좋으신데 학생비자로 오시면 미국은 비추입니다. 일단 구급차 부르면 바로 500불 나가구요, 응급실에 하루밤이 힐톤호텔에서 일주일치 있는거랑 맞먹습니다. (의료보험도 완전 비싸구요)..근데 영국엔 학생비자는 의료보험이 무료라더라구요..
ㅎㅎ 영국 의료보험은 유명하죠. 외국인들도 비자만 있으면 다 무료니까요. 물론 의료수술이 어쩌고 저쩌고 말이 많긴 해요. 그래서 돈있는 사람들은 프라이빗 다니니까요 근데 뭐 저의 입장에서 어차피 의사를 별로 안좋아하기에 한국이나 여기나 똑같이 의사가 싫다고 치면 여긴 그나마 공짜라서 좋긴 하더군요.
전에 일본애들이 영국애들한테 자기네나라에서는 임산부가 애 나올때가 돼서 구급차 부르면 돈내야 한다고 그러는거 영국애들이 보고 엄청놀라더군요. 저는 '한국도 그런데...' 라고 속으로만 생각했어요. ㅎㅎㅎ
미국에선 한국시민이 다 보험들었다니까 놀라더라구요..ㄱ-..차 보험부터 시작해서 보험료로 사람 '등'을 *먹는다고.....그리고 보험도 보험마다 틀려서 어떤보험은 수술하면 자신이 10%로 부담해야 한다는데..말이 10%로지..차 한대값을..으으..
잘읽었어요... 저는 총기소지불법 & 유럽대륙에 가깝다 이두가지 이유로 영국에왔어요 ㅎ 암요. 이나라사람들도 미국은 항상 시끄럽고 예의없다고 생각하더라구요. 맞는것같아요.. 그래도 여전히 영국엔 신사숙녀가 남아있는것 같아요 ^^; 하지만 님 말씀대로 다 싸잡으면 안되겠죠.. 인종차별이나.. 뭐이런것들은 언제까지나 개인의주관적 판단에의해 벌어지는 일이지만, 그렇게 방치한 나라도 책임이 있는거죠 ^^; 그래서 나라를 싸잡아 말하는게 일리가 있는거겠죠? 다만 그걸 밖으로 드러내서 불쾌하게만드는것과 혼자 생각하는것의 차이지만 엄연히 다르니까요. 헤헤 어쨌든. 전 영국, 좋아요 : )
총기소지는 여기서도 엄청 문제가 되는데, 사람들이 말로만 바꾸자고 하고 실제로 그렇게 바꿀려고는 안해요. 미국에선 목소리크면 싸움에서 이깁니다. cat fight (여자둘이 싸우는거)보면 what 을 누가 더 크게 빨리 많이 말하면 이기니. 그런데 인종차별은 어느나라든 심각하게 받아 들이지만 사람들이 신고를 안하는것듯 싶습니다. 다들 그냥 쉬쉬하고 마니..
전미국이 싫어서-_- 영국...(영국영어가좋아서이기도함) 그다음 대도시 싫어서 제2의 도시.. 그중에 좋은대 찾아왔더니 버밍험에서 열심히 공부만하고있음....ㅋㅋㅋㅋ
한국엔 미국이 너무 미화된경우가 심하더라구요..들어보니 미국엔 기름값 안오른다고 헛소문이 돌더라구요..(하룻밤사이에 기름값 50센트올라서 억울해서 죽을뻔했음). 그리고 물가가 싸다 이렇식..(그거야 outlet 매장가서 season지난거 사면 싸죠..) 그리고 영국영어가 더 많은 나라에서 쓰이구요..(미국영어는 북미랑 필리핀에서만..)
글쓰신것 잘 읽었읍니다...저도 전전으로 동의하고요....현재 영국에 유학하고있는 한국학생들, 아니면 그냥 영국에 살고있는 한국사람들, 아니면 영국에 살었던 사람들....다 그런것은 아니지만...약간의 환상에 있는사람들이 많아요...제가 옛날에도 썼읍니다만....그분들은 어디(특히, 미국)는 유토피아인줄 알고있다니까요.....미국에는 인종차별도, 쥐도 , 바퀴벌레도 안나오는 곳으로 알고있으니....단지 미국은 땅덩어리가 커서 인종차별이 그렇게 불그러지지않을뿐이지...따지고보면, 인종차별 영국보다 많은 나라이지요...뉴욕뒷골목에는 쥐도 들꿇고(제가 분명, 지난번에 현재 영국에 있는 어떤 한국여자가 영국은 냄새나는나라라고
솔직히 벌래는 한국보다 더 많은것 같아요. 어제 책읽고 있는데 에어콘 나오는 바람에서 거미가 기어나오길레 놀라서 까무러쳤잖아요
썼길래..한마디했었읍니다)...한국 광화문 뒷골목에도 밤에는 쥐가 들꿇고있읍니다...Bed Bug...영국문제만 아니라, 몇십년만에 한국에 벌써 상륙(미국 뉴저지에서 옮겨왔음)해왔읍니다...글쓴이가 말했다시피...뉴욕 지하철 무지하게 드럽습니다....그나마 한국지하철이 개중에서 제일 쾌척하고 좋은것은 사실이지만...그거야 제일 나중에 만들었으니까 그렇지.....런던지하철은 세계에서 최초라는것 아시나요 ?? 사실 영국의 인종차별은 한국의 (인종)차별보다는 약과이지요...한국사람들 피부색깔 전부 같아도 차별무지하게 많은것 잘 아시지요 ?? 전라도, 경상도 나뉘어서 서로 차별하고...학교도 어디어디 나누어서 어디출신...궁극적으로
한국지하철은 뉴욕거에비하면 거이 호텔수준이에요..(영국에선 지하철 못타봤어요. 비도 오고 해서 관광도 잘 못했구요..) 그리고 한국사람들은 단민족이라서 그런게 심한것 같아요..미국도 비슷해요. 우린 민주주의를 시작한 첫 민족이다..이렇게 해서 중국을 좀 3rd world country로 생각하더라구요. 중국도 좀 사는데..;;. 미국사람들은 다른나라에 관심없어요. 자기나라기 최고라고 생각해서. 한국도 요즘 인종차별이 줄어드는것 같아서 기쁩니다.,(미수다의 힘인듯..)
직장도 어디출신(삼성,현대등등)등등 일종의 텃세로 작용하죠...너무 영국에 대해 편견을 가지지 마시고, 영국에 있는동안...좋은추억 또한 나쁜추억(?)도 같이 기억하세요...나중에 소중한 기억이 될겁니다...그리고 마지막 한마디....영국에 있으면서...나쁜기억만 가지고 불만만 쌓여간다면...스트레스 더받기전에 그냥 한국으로 돌아가십시요....영국정부도 영국에 불만많은 그러한 한국사람들...더 원하지 않습니다...본인들도 본인들을 위해서도 그방법이 더 나을겁니다....왜 그나라 욕하면서....많은 비자 피내며....영국에 있을려고 그 고생을 하며...특히 학생들은 이렇게 어려운때 부모님한테 도움(재정적)받으면서...그 고생합니까 ?
솔직히 여기 미국에서도 한국가고 싶은데 부모님이 여기 있어야 콩국물이라도 떨어진다고 있으라고 강요하는 집이 너무 많습니다. 한국사람들이 상상하는 유토피아는 아무래도 한국인듯...(한국인 인종차별없고, 말 할수 있고, 정 많고..)
서로에게 못할일이지요....
스위스, 네덜란드, 미국 (플로리다), 런던 에서 최하 일년이상 살아봤고 지금 유럽에서 살아요. 경험한 바로는 인종차별어디나 다 있어요. 하다못해 한국서도 못사는 나라에서 온 사람들한테 그렇게 지랄하는데. 사람사는 곳 어디고 다똑같고 그래도 그 중에 개인적으로 겪은 바로는 미국이 제일 심한것 같아요. 그리고 영국이나 유럽등 학사나 석사코스에 장학금 주는 곳 별로 없어요. 최하 박사급이상되야 장학금 나오는데 그럴뗀 개인역량만 판단되요. 그러고 보니 학자보조금명목의 꽁돈은 별로 없는 것 같네요. 사람사는곳 어디나 다 마찬가지니 너무 과대포장해서 미화할 필요도 없고 미국은~ 영국은~ 하며 편견을 가질 필요없어요.
사실입니다. 사람들이 미국에서 학교다니면 학비는 문제 없겠다고 하시는데...저는 아직 영주권 못받아서 대학갈때 out-states 돈 내고 가야해요..(즉 만불 학비 학교를 삼만불 내고 가야하는거죠..)
영국에서 살면서 느끼는 점은 영국사람들은 미국사람들을 틈틈히 비하하고 조롱하길 좋아한다는 겁니다. 반면 미국은 영국에 대해 존중하고 좋아하기도 하는데 말입니다..^^ 미국은 땅이 넓고 자원이 풍부해서 그런지 모든 시설이 최적화 되어 있어 불편한건 못참는데 익숙한 반면 영국은 작은 땅에 오랜 문화때문에 서로 참고 살아야 한다는데 익숙하죠,, 그런데 나중에 의사되서 외국인으로 살려면 어차피 서로 외국인인 미국이 여러모로 편리할 겁니다. 그리고 영국도 자국민과 ,EU이외 국가에 학비는 엄청비싸지요,, 단 공부기간은 짧고요, 영국에서 공부해서 미국에서 취직하면 좋을 것 같네요,,
저도 미국시설 좋은거에 대해선 공감합니다. 하지만 미국사람들도 그렇게 영국을 존중하진 않더라구요. 미국인들은 미국이 최강의 나라라서 다른나라는 좀 깔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것때문에 영국이나 다른 유럽에선 그걸 꼴불견으로 보고 미국에선 유럽등을 약한나라로 보죠. 저도 의사는 미국에서 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일단 영국은 좋은점이 공부기간이 짦기때문에 좋습니다.미국에서 학비 어자피 비싸게낼거 영국에서 빨리 끝내고 말려고요..
런던에 있으면서 런던의대나온 인도계영국인을 만나적이 있는데,, 부모가 의사인데도 불구하고 의대 학비때문에 영국으로 귀화했다고 하더군요,,그리고 자신의 런던 체류비를 위해 알바하더군요. 집도 잘살던데,. 그녀는 학교다니다 영국인을 만나 결혼했고 둘이서 아프리카로 자원봉사다니더군요.. 유럽에서 공부하는 것과 미국에서 공부하는 것이 일생에 영향을 줍니다.. 저도 영국에서는 공부하고 살기는 미국에 살고 싶어요,, 미국이 워낙 쾌적해요,, 영국은 살수록 답답하기도 하고요,,
미국은 너무 넓은게 좀 탈인것 같아요. 근처에 마땅히 1박 2일로 여행갈곳이 별로 없거든요, 차타고는. 그리고 대중교통도 좀 뭐 같아서..뉴욕경우엔 택시가 있지만 그것도 비싸고. 전 영국 고통시설이 맘에 들더라구요. 버스도 있고(비싸지만). 한국처럼 걸어서 슈퍼간다는건 상상도 못할일이죠..;;(집에서 3마일 떨어진곳에 편의점..)
살아보세요^^ 저도 미국에 살다 영국에 왔는데 처음엔 좋더니 슬슬 미국이 쾌적함과 넓은 공간이 그립더라구요... 영국에서 공부하다보면 제말 이해할 날이 있을 겁니다. 영국도 자기네들이 답답해서 호주로 아프리카로 미국으로 뻗혀나간거니까...
전 영국에 몇달만 살아서 답답했다든가 그런건 잘 못느꼇어요..(호텔-텍시-버스-여행-호텔)이런 식이여서..그래도 가장 좋았던건 버스인듯..깨끗하잖아요...미국에선 버스는 좀 위험하거든요..
전..영국이 더 좋던데~~^^ 그냥 갠적인 의견입니다~^^
저도 영국이 좋아요..미국도 살만하지만 전 영국을 가고싶습니다,.(유럽여행+감자)
인종 차별은 그저 관광하면서 또는 잠시 지내다 가신 분들이 느낀 점하고 영국에서 오랫동안 이들과 함께 살아가야 하는 입장에서 본 인종 차별은 많이 차이가 난 듯 해요.실제 그들의 삶속에서 부대끼면서 살다 보면 그들의 아주 이중적이고 수준 높은(?) 인종 차별을 느낄 때가 많아요. 손으로 때린 아픔보다는 말로 때린 아픔이 더 오래 가죠. 개인적인 생각이였네여.
맞습니다. 어떤 관공서에서는 어느선까지 진급후 더 상층으로 올라가기가 힘들게 인종차별이 있다고 모 카운슬에서 25년째 근무하고 있는 쟈메이칸 친구가 말하더군요. 또 경찰들, Community support worker들 한두번 접해보고 모든것을 평가하는 분도 있던데 접해보면 더 접해볼수록 차이가 많이 나더군요. 왜 영국특유의 둘러 비꼬는 말 있쟎아요.ㅎㅎㅎ. 같이 받아쳐 주기엔 좀 순발력이 모자라서...한발늦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뭐 여기서 말표현 예의그러는 분들 좀 있는데 관광이 아닌 그 안에서 살다보면 이중적으로말하는거 이사람들 일반화 되었죠.별 이상한것 없을정도로... 같이 생활하고 살아가려면 따라 적응해야죠.
어떨때는 순발력있게 받아쳤죠. 그러니 그community support worker들 당황해하며 말바꾸는 모습들이란...ㅎㅎㅎ
제가 사는지역은 백인주의가 좀 강한곳이여서 처음엔 애들이 제가 웃는것만으로도 막 놀렸거든요 (영어못할때..) 근데 요즘엔 그러려니 하고 뭐라고 하면 미친애 처다보듯 그애를 쳐다보니 뻘쭘해 하더라구요..
여기서 상대적으로 일본사람들은 조용하거든요. 그리고 대우도 잘받는것 같고... 왜 그런지
깜빡하고 조언을 안드렸는데요. 불행하게도 영국영주권자가 아닌경우 영국 대학들 Medicine계열 지원이 불가하도록 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