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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 대결장(열람) 신해철이라면 어떻게 생각했을까? 진중권과 대중들..
쉘든 추천 0 조회 287 14.11.06 03:09 댓글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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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4.11.06 14:50

    ???
    대중이 틀릴 수가 있으며, 전체주의와 소크라테스는 그 대표적인 사례로 이야기한 것인데?? 그리고 진중권이야 내 추측이고 그 사람 생각이 어떤지는 몰라
    그리고 갑자기 왜 광우병과 세월호가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나도 그러한 것들 과도하다고 생각하나
    정부를 대상으로 시민된 권리로 의혹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는거랑
    한가지 생각이 사회를 휩쓸며 다른 의견을 억압하는것과는 다르지
    대중이 한다고 나쁘다는 게 아니야. 그러면 민주화운동도 선동당한 대중들의 의한 것이게??

    그리고 진중권은 항상 깨시민이랑 싸우는 사람인데 다른 게 뭐냐니?
    나도 깨시민들 여러차례 비판해왔는데 걔네들의 문제는 선민의식과 독선이야

  • 작성자 14.11.06 14:50

    자기 의견을 사람들 사람들 앞에 내놓는다고 그게 넷깨시민이냐???
    그게 재수없는 것일지라도 민주주의의 기본이념에 반하는 생각이 아니라면
    누구라도 자기 의견을 내세울 수 있어야해

    그런데 그 의견이 대중의 생각과 맞지 않다고해서
    대중들이 그 의견을 압살하고 밖으로 꺼내지 못하게 할 때
    그게 전체주의스럽다는거다.

    아무도 자기 생각을 이야기할 수 없고
    대중들의 눈치만 봐야하는 사회
    참 잘돌아가겠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4.11.06 15:00

    ㅇㅇ나는 엠씨몽 예전부터 별로라 생각해서 엠씨몽 노래 안들음
    대중가수는 대중이 싫어하고 노래 안들어주면 몰락할 수밖에 없음
    싫어하면 안들으면 됨

    그런데 막 다른 가수들한테까지 자기생각을 트위터로 표현할 자유를 억압하는건 확실히 잘못되었음

    "나는 당신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지만, 당신이 말할 자유를 위해서는 함께 싸우겠다"
    볼테르의 관용론을 요약한 이 말이 우리 사회에 필요한 것 같음

  • 14.11.06 21:00

    진중권이 저런 하나의 '의견'을 가지는 것이 자유이듯, 대중들이 엠씨몽과 '아이들'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내는 것 또한 하나의 의견이고, 이런 의견을 내는 것 자체가 어떤 파시즘도 아니고 당연히 받아들여질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런 논란 나올 때마다 나오는 논리가 '연예인이 무슨 공인, 공직자도 아니고'인데, 대중의 관심을 통해 이윤을 추구하는 자들이
    좋은 관심만 받아들이겠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허위 사실을 유포하여 오직 그 연예인을 비방할 목적만으로 하는 허위의 비난은 범죄로 처벌 받아 마땅하겠지만

    엠씨몽 같은 경우는 그것과는 사안이 다르다.

  • 작성자 14.11.06 21:21

    일단 내가 명확하게 글을 쓰지 않아서 오해가 있는가본데
    글 처음에 밝혔듯 진중권은 엠씨몽 피처링해주고 엠씨몽 응원해준 동료 연예인들을 비난하는 네티즌들에 대해서 보기 불편하다고 한 것이었고
    엠씨몽을 비판하는게 정의관념에 맞을지 모르나 연예인보다 다른 곳에 더 민감하게 반응해줬으면 하는 바람을 표현한 정도였다.

    내가 전체주의를 언급한 것도
    엠씨몽에 대해서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들의 의견개진을 억압하고 있기 때문에 언급한 것이다.
    동료가수가 다른 의견을 가질 수도 있는 것인데 그걸 표현했다고해서 대중들이 나서서 비난하고 압력을 행사하고 그런 표현을 못하게 하는 것은 전체주의 냄새가 난다.

  • 14.11.06 21:32

    연예인보다 다른 곳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기가 어렵다. 왜냐. 지금 이 나라(만 그런지 외국도 그런지는 모름)는 연예인이 가장 대중의 주목을 받는 직업이다. 포탈만 켜도 연예인 응딩이가 얼마나 힙업됐는지, 연예인이 무슨 신발을 신는지 따위의 것까지 다 관심이 되고, 그것으로 그들은 실제로 상당한 부를 축적하고 있다.

    그런데 좋은 관심, 그들에게 이득되는 관심은 괜찮은데, '그들의 과실로 인한' 그들의 이미지에 타격가는 관심은
    '불편해요, 다른 더 중요한 곳에 관심을 쓰세요, 싫으면 닥치고 그냥 지나가세요' 따위의 말을 왜 들어야 하냐는 거다.

    좋은 관심 또한, 다른 더 따뜻하고 중요한 곳으로 갈 수 있는데 우리는

  • 14.11.06 21:32

    그걸 '왜 연예인에만 관심 씁니까'라고 잘 하지 않는다.

  • 작성자 14.11.06 21:36

    뭔소리냐??

    엠씨몽이 잘못을 한 것과

    대중들이 엠씨몽 노래 피처링해주고 응원해준 동료가수들을 공격하고 퇴출을 요구하는 것과 무슨 관련이 있는데???

    대중의 관심으로 돈 벌면 대중이 맘대로 해도 되는 거냐?
    손님이면 종업원 함부로 해도 되는거냐? 갑질논리밖에 더 되냐?

    아무리 잘못을 했어도
    우리나라는 개인이 폭력을 행사하는 걸 금지하고 있다.
    범죄자라고 해서 시민들이 마음대로 해를 끼칠 수 있다고 생각하는거냐?
    매우 위험한 발상이다.

  • 14.11.06 21:36

    그리고 동료가수가 다른 의견을 가질 수 있고, 그런 말을 했다고 해서, 대중들이 나서서, 실질적인 압력을 행사하는 것은 나도 반대한다.
    예를 들면, 하하더러 무한도전 하차하라고 강요한다든지 하는 것들.

    반면에, 하하에 대해, 혹은 엠씨몽 당사자에 대해 대중들이 자신의 의견을 표출하는 것은 당연히 허용돼야 한다.
    이런 의견이 퍼져서 엠씨몽의 이익에 해가 된다면, 그건 자업자들일 뿐인 것이지
    대중들이 그를 싫어하는 것 자체를 비난할 수는 없다. 좋아서 앨범 사는 것 처럼 싫어서 앨범 안 사고 채널 돌려버리는 것 뿐이니까.

  • 작성자 14.11.06 21:37

    그리고 연예인은 약하다
    어차피 엠씨몽 복귀해도 사람들이 안들으면 망하는거고
    연예계에서도 퇴출되는거다

    연예인보다 신경 쓸 게 더 많다고 말하는 것
    좀 더 우리에게 큰 영향을 주는 정치나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바람 정도는 충분히 표현 가능한거라고 본다.

  • 작성자 14.11.06 21:38

    연예인 좋아해주라고 아무도 안그랬다.
    싫으면 안들으면 그만이고
    미우면 미워하면 그만이다.

  • 14.11.06 21:39

    퇴출요구하는 것은 나도 반대한다.

    손님이 종업원에게 '함부로' 하면 안 된다. 예를 들면 무례하게 '야이 씨발썅년아. 내가 돈 냈는데 써비스가 왜 이래'라는 식으로.

    하지만 서비스가 별로라고 느꼈을 때, '여기는 서비스가 별로네요. 티슈도 안 깨끗하고..'라고 의견을 말하거나
    블로그에 리뷰로 별점을 매긴다거나 하는 것은

    손님으로서 '갑질'을 하는 것도 아니고, 폭력을 행사하는 것도 아니다.

    소비자로서, 한 개인으로서 의견을 표출하는 것 뿐이지.

  • 작성자 14.11.06 21:40

    니가 말하는 수준이면 아무도 뭐라 안한다.

  • 14.11.06 21:44

    연예인이 약한 거랑 이 문제랑 별로 관련이 없는 것 같은데. (약하다고 생각하지도 않지만. 적어도 엠씨몽급 정도는.)

    이런 얘기만 나오면 '정치나 사회문제에 더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하는 게 내가 듣기엔 좀 쌩뚱맞게 들린다는 거다.

    엠씨몽에 대해 비판의견을 가진다고 해서 정치문제에 관심 가질 사람이 안 가지는 것도 아니고
    평소에 관심 가졌던 사람이 정치 문제에 소홀해져 버리는 것도 아닌데 말이다.

    평소에 정치 관심 없던 사람은 엠씨몽에게 가질 관심을 조금 줄인다고 해도 그 관심이 정치로 가지 않는다.

    근데 내가 보기엔 정치사회 문제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 오히려 이런 문제에 민감하지
    무개념빠들은

  • 작성자 14.11.06 21:44

    지금까지 엠씨몽에게 가해진 비난 비판은 조롱 수준, 풍자하는 수준이기에 허용되는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엠씨몽에게 더 큰 해악을 끼쳐도 상관없다는 사람들이 보여서 우려스러웠던것이고

    내가 문제 삼는 것은 왜 관계 없는 주변 연예인의 입을 막느냐는거다.

  • 14.11.06 21:44

    엠씨몽의 지난 행위들이 사회적으로 어떤 의미를 갖는지에 대해 생각조차 없을 것이다 오히려.

  • 14.11.06 21:48

    '입을 막는다'는 것을 어느 수준까지로 보느냐에 따라 내가 너의 의견에 동의할 수도 있고 동의 못할 수도 있다.

    단순히 트위터나 게시판에 '엠씨몽이 이런 일을 했고, 이것이 윤리적으로 실망스러운데, 이런 사람을 단순히
    동료라는 이유만으로, 무조건 감싸 도는 것이 나는 못마땅하다'는 식의 의견 정도면, 나는 그걸 '입을 막는다'라고 할 것 까지는 안 된다고 보고,

    그게 아니라

    '하하씨 엠씨몽 응원하셨네요. 무한도전 하차운동 합시다. 하하 얼굴만 봐도 역겹네요.' 이런 밑도 끝도 없는
    보이콧 같은 것은 나도 말이 안 된다고 본다.

  • 작성자 14.11.06 21:48

    군문제에 민감하지. 민감해야하고
    그런데 솔직히 막말로
    연예계에는 그 잣대가 엄격하면서 왜 더 강력한 정재계에는 뭐라 안하냐
    연예인들은 자기들 힘으로 좌지우지할 수 있는 만만한 상대고
    정재계인사들은 못그러니깐 그런거 아니냐
    그런데 선출직 공무원들은 연예인보다도 우리에게 큰 영향을 주고
    재계인사들은 견제받지도 않고 힘을 행사하는데
    연예인에게만 쏠리는 그 민감한 시선 보기 안좋은게 사실 아니냐

  • 작성자 14.11.06 21:50

    내가 보기에 밑도 끝도 없는 안티활동이 많다.
    김태우며 백지영이며 응원트윗 썼다고 엄청 까이지 않느냐
    피처링해준 가수들은 어떻고?
    연예인들이 겁나서 자기 생각 트윗에 쓸 수나 있겠나

  • 14.11.06 22:09

    왜 연예인에 대한 비판이 더 많냐면, 니가 말하는 것처럼 단순히 연예인을 같잖게 여겨서라기 보다
    그란 정재계인사들보다 언론 노출 빈도가 압도적으로 높고,
    그리고 위에 적었듯 정치보다 연예인에 관심을 갖는 대중의 수가 더 많아서 그렇다.
    지적수준에 상관없이 개나소나 티비 틀면 나오는 연예인들에 대해 왈가왈부 할 수 있는 게 더 쉬운 건 당연하잖아.
    그리고 이건 이게 당위적이라고 하는 말은 아닌데, 연예인들은 이것 때문에 반사적 이익을 누리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니까
    단순히 이것만 가지고 뭐라 그럴 건 아니라고 본다.

  • 작성자 14.11.06 21:57

    나도 어쩔 수 없는 현상이라고 본다.
    다만 연예계보다는 좀 더 중요한 문제에 관심을 쏟길 바라는 마음을 표현하는거야
    문제 없지 않느냐는거지

  • 14.11.06 22:05

    근데 너 처럼 그런 말을 이런 경우에 하는 애들이 나는 좀 웃긴 게
    '소시 태연 네일아트' 이런 기사에는 "여러분들.. 지금 세월호가 .. 이게 더 중요한 사안인데.."라고 하지 않는
    것처럼, 엠씨몽 관련 기사에도 (욕과 억지 비난이 아니라면) 똑같이 온전히 엠씨몽과 관련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것인데, 갑툭튀 해서 "그것보다 더 중요한 사안에 관심 가지세요"라고 하는 게
    좀 쌩뚱맞고 웃기다는 거야.

    엠씨몽에 대한 관심은 관심인 거고, 또 중요한 문제에 대한 관심은 그건 건데
    그 말을 왜 하냐는 거지.

    이건 이 논의의 본질과는 다르지만 니가 자꾸 그런 말을 해서 평소에 갖고 있던 생각을
    말하는 것임.

  • 14.11.06 22:05

    진짜 가야겠다 ㄷㄷ 그럼 이만.

  • 14.11.06 21:07

    그리고 진중권의 '니가 기리는 신해철도 전과가 있었지?'라는 워딩은, 저 트윗을 올린 사람의 모순을 지적하는 것이 될 수는 있지만,

    엠씨몽에 대해 비판적인 의견을 가진 다른 사람들에게 모두 타당한 지적은 아니다.

    신해철에 대해서도 같은 의견을 가진 이가 있을 수도 있으며, 그게 아니더라도 단순히 범죄의 전과가 있다는 사실만으로 같은 선상에 놓고 비교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미성년자 성매수, 성년자 성매수, 절도범, 과실치사범, 연쇄살인범, 양심적 병역기피로 인한 병역기피 전과자, 고의적 신체 훼손을 통한 병역기피 시도자, 등등
    단순히 전과가 있다는 것만으로

    '걔도 전과 있었잖아'라며 같이 취급할 수는 없다.

  • 14.11.06 21:16

    개인적으로 엠씨몽은 충분히 비판 받을만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음악을 듣고서 좋아 나빠 라는 의견을 낼 수 있는 것은 허용되면서, 왜 그의 됨됨이에 대해 좋다 나쁘다는 의견을 내는 것에는
    '마녀사냥'이라는 딱지가 붙는 걸까. 마녀사냥이라는 것은 없는 사실을 뒤집어 씌워 한 사람을 망쳐버리거나, 설령 사실이라곤 해도
    그가 저지른 잘못에 비해 너무나 큰 비판과 비난을 받을 때 쓰여야 할 말이 아닐까.

    엠씨몽이 과연 자신이 한 일에 비해 가혹한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인지 나는 잘 모르겠다.

  • 작성자 14.11.06 21:27

    엠씨몽을 비판하는 행동 자체는 문제가 안된다.
    엠씨몽을 비판한다면서 주변 사람들을 공격하는 것이 문제인거다.
    그건 그냥 학교 왕따 마인드다.
    왕따를 도와주는 사람? 같이 왕따시켜버려야지밖에 더되냐?

    그리고 연예인이라고 해서 무분별한 인신공격을 받아야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나라에서 정당한 폭력은 국가가 독점한다.
    개인들이 무분별한 폭력을 행사한다면 큰 문제가 생긴다.
    처벌은 법률에 맡기는 것이 맞고
    그것이 미흡다면 제도를 개선해야하는 것이다.

  • 14.11.06 21:51

    왕따랑 엠씨몽을 왜 동격에 놓냐?

    엠씨몽이 지금 왕따 당하는 거라고 생각하냐?

  • 작성자 14.11.06 21:53

    사고하는 방식이 그렇다는거다

    엠씨몽이 잘못을 했다지만 그게 무슨 국가반역죄냐? 아니면 인간으로선 할 수 없는 극악무도한 범죄냐?
    그런데 그 사람과 일을 같이 한다는 이유만으로
    또는 응원을 한다는 이유만으로
    같이 괴롭힐 대상으로 삼는다는게

    왕따 도와주면 같이 왕따라는
    학교 왕따 논리랑 뭐가 다르냐?

  • 14.11.06 21:58

    괴롭힐 대상으로 삼는 애들은 나도 반대해.

    하지만 비판하는 애들은 허용해줘야 한다는 거지. 의견으로서의 비판.

    구체적인 케이스 자체가 다른데
    무슨 '사고 방식이 그렇다는 거다'라는 말이 나오냐.

    피씨방 시간 끝나서 가봐야 하니.. 리플은 그만 달겠다.

  • 14.11.06 21:22

    연예인이 공인인지 아닌지에 대해서는 당연히 '공인'의 의미에 대해 모두 동의한 후에 따져 보아야 할 것인데
    이런 논란이 반복되는 건 연예인에 대한 생각 이전에 공인의 의미에 대해 아직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 같다.

    그래서 공인이다 아니다 라고 말하는 건 주장하는 바와 상관없이 꼬투리를 잡히기 쉬운 것 같고

    다만 연예인이란 직업에 대해 생각해보자면,

    나는 연예인들이 뭐만 하면 '우린 공인이 아닌데요'라며 불쌍한 척 하며 발뺌하고 징징대는 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

    대중의 관심을 먹고 사는 이들이, 이제는 대중의 입까지 막으려 드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진중권 왈 "싫으면 보지 마세요"

  • 작성자 14.11.06 21:31

    연예인은 판례 상 공인에 해당하는 것이 맞다.
    그에 맞는 사회적 책임이 따르는 것이 맞고
    사람들의 비판 여지도 더 큰 게 맞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개인들의 무분별한 폭력이 허용되는 것은 아니다.
    연예인이 잘못했건 말았건 다른 사람이 그 사람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았다.

    그리고 대중의 관심을 먹고 산다고 해서 대중이 아무렇게나 연예인을 상대할 수 있는 게 아니다.
    니 논리대로라면 그냥 갑질밖에 더되냐??

    내가 니 돈벌게 해주는 손님이니깐
    내가 종업원을 아무렇게 대해도 된다는 논리랑 뭐가 다르냐?

  • 14.11.06 21:50

    갑질이 아니라는 것은 위의 댓글 참조.

  • 14.11.06 21:25

    내가 하고 싶은 말은 "그럼 너도 댓글 싫으면 보지 마세요"

    머중이 한 연예인에 대해 좋은 감정을 가지면, 빠심을 가지면 인터넷에 글 써도 되고,
    싫은 감정을 가지면, "싫으면 보지 마세요, 그런 글 왜 쓰세요"라는 말을 들어야 하나?

    거짓 정보를 유포시키는 것도 아니고 사실에 기반한 감정과 의견을 표출하는 것인데 말이다.

  • 작성자 14.11.06 21:39

    댓글 싫으면 보지 마세요 정도가 아니라
    대중들이 압력을 행사해서 다른 의견의 개진을 막아버리는데
    충분히 불편하게 볼만한거지

  • 14.11.06 21:50

    그건 위의 댓글에도 달았듯 나도 마찬가지로 생각은 하는데,

    오히려 반대로, 유명인들이 대중들의 합리적 비판을 그런 개소리들과 묶어서 '의견의 개진을 막아버리는' 경우도 있어서 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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