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백만장자들 사이에서 5억 원을 호가하는 ‘명품 애견’ 바람이 일고 있다고 2일 영국 더 타임스가 보도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중국에서 ‘부의 상징’으로 떠오르고 있는 애견은 티베트가 원산인 ‘티베탄 마스티프’ 견공.
110kg이 넘는 체중을 자랑하는 티베탄 마스티프 견공은 지난 199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마리 당 가격이 100파운드(약 188,000원)에 불과했다. 하지만 최근 이 견공이 중국의 신흥 부호들 사이에서 ‘부의 상징’으로 떠오르면서, 순종 암컷의 가격이 250,000파운드(약 4억7000만원)까지 치솟았다는 것.
티베탄 마스티프는 원래 티베트 고산 지대의 혹독한 추위 속에서 양, 염소 등의 가축을 지키는 ‘경비견’으로 6천 년 전부터 사육되었다고 언론은 전했다. 용맹하고 공격적이며 충성스러운 성격으로 명성이 높았던 이 개는 탐험가 마르코 폴로의 기록에도 남아 있는데, ‘당나귀만한 크기에 사자의 목소리를 가진 개’라는 것이 당시 기록의 내용.
티베트 유목인의 가축과 재산을 지키던 티베탄 마스티프가 ‘용맹함의 상징’에서 ‘부자의 상징’으로 변했다는 것이 언론의 설명이다.
http://memolog.blog.naver.com/taelimk1
(사진 : 중국 백만장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티베탄 마스티프 견공들의 모습 / 티베탄 마스티프 인터넷 정보 사이트)
첫댓글 얼케 우리 애들 중국으로 입양보낼까요? 1억정도 받고....... 부자들한테ㅎㅎ 기사보고면서 생각났어요 ㅎㅎㅎ
나리 보내볼까요? 5천만원에 특별 할인 해준다고...^^
우오~ 보호소를 위해 아주 괜찮(?)은 아이디어인 거 같은디요~? ㅎㅎㅎㅎ
요즘 중국에서 개를 몇센티 이하는 다 죽인다는 말이있던데, 그런 끔직한 곳으로 보내면 안될것 같은데요..
헐~~~ >_<
나리 엄마 아빠가 중국에서 왔는데 다시 보내요...?중국에서 짱오를 속여서 우리나라에 입양도 많이 시킨다네요
나리 엄마도 중국에서 온거에요? 엄마는 우리나라에서 태어난줄 알았는데... 나리 입양보내면 내가 겨울에 알바안해도 될거 같은데... 솔직히 나리는 5억을 준대도 못보내요... 애기때 두달이나 키웠는데 어떻게 보내요...^^
맞아요...로또가 된들...나리를 보낼수있나...금쪽같은 내새낀데...
난 보낼 수 있능데.....^~~~^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