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호리(梅湖里)
강원도 원주시 호저면에 있는 리(里)이다.
호저면의 서쪽에 있으며 비옥한 농경지가 펼쳐져 있다. 동쪽과 남쪽으로는 섬강이 흐르고 서쪽으로는 소군산 줄기가 자리잡고 있다. 자연마을로는 산촌, 새매기, 물구리등이 있다. 매호리 지역의 주민 대부분은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모든 농경지가 매우 비옥해 농작물이 잘 되는 마을이다. 또 이 마을은 3.1운동을 활발히 전개한 마을로 유명하다.
매호리(梅湖里)
경상북도 상주시 사벌국면에 있는 리(里).
낙동강변의 구릉성 평지에 자리한 마을로, 경지가 넓게 분포하는 농촌마을이다. 낙동강가가 되므로 매호리라 하였다. 자연마을로는 매호, 동동, 매호장터, 물두붕골, 못안, 새터마을 등이 있다. 매호마을은 본 리가 시작된 마을로, 지명 유래 또한 매호리의 그것과 같다. 동동마을은 매호 동쪽에 자리한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고, 매호장터마을은 장이 섰었다 하여 불리게 된 이름이다. 물두붕골마을은 두붕(두레박)처럼 생긴 산 앞에 자리한 마을이라 하여 칭해진 이름이다. 못안마을은 매호지라는 못 앞에 자리한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새터마을은 매호 동쪽에 새로 된 마을이라 하여 불리게 된 이름이라 한다.
매호리(梅湖里)
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에 있는 법정리(里).
매호리의 동쪽은 고경면과 접경을 이루며, 서쪽과 남쪽은 영천 시내와 접하고, 북쪽은 양항리와 접하고 있다. 금호강변의 평지에 자리한 마을로, 경지가 넓게 분포하는 농촌지역이다. 매호리는 기룡산[931m]과 시루봉[654m] 남쪽으로 뻗어 내린 산맥의 남쪽 끝 부분에 위치한다. 매호리의 동쪽은 자호천이 있어 평야를 이루며, 서쪽은 영천 시내와 경계가 되는 산지가 발달되어 있는데, 주거지는 산과 하천 사이에 주로 분포하고 있다.
매호리(梅湖里)는 거매산 앞이 되며 금호강이 흐르는 곳으로 매화(梅花)가 많고 자호천(紫湖川)[자양천(紫陽川)]이 마을 앞을 흘러 ‘매호(梅湖)’라는 명칭이 붙여졌다.
매호리는 신라 경덕왕 때부터 임고군(臨臯郡)에 속하였고, 고려 시대에는 임고현(臨臯縣)에 속하고, 공양왕 때는 영천부(永川府)에 속하였다.
매호리는 조선 시대에 들어와 1415년(태종 15) 영천군에 속하여, 영천군 아천면 지역으로 있다가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운천동·심곡동·동산동을 병합하여 임고면(臨臯面) 매호동이 되었다.
-1988.5.3에는 동(洞)을 이(里)로 바꾸게 되어 매호리가 되었고, 1995년 1월 1일자로 영천시·영천군 통합으로 새로운 영천시 임고면에 속하게 되었다.
자연마을로는 매호, 우내(운천, 雲川), 석골, 원터마을 등이 있다. 매호마을은 본 리가 시작된 마을로, 지명 유래 또한 매호리의 그것과 같다. 우내마을은 매호리에서 으뜸되는 마을로, 앞에서 두 내가 합쳐진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영천 이씨(永川李氏)가 많이 살고 있으며, 심곡마을에는 밀양 박씨(密陽朴氏)와 안동 권씨(安東權氏)가 주로 살고 있다. 동산리(東山里)는 작은 마을로 과거에 일직 손씨(一直孫氏), 경주 김씨(慶州金氏)가 살았다고 한다. 석골마을은 돌이 많은 곳이라 하여 칭해진 이름이며, 원터마을은 조선 때 원집이 있던 곳이라 하여 불리게 된 이름이라 한다.
매호리의 인구는 134가구, 309명으로, 남자가 157명, 여자가 152명이다 (2012년 8월 현재).
매호리는 섬유 산업과 정밀 산업을 주력으로 하는 매호 공단이 매호운천길을 따라 1995년에 1만 5000평 규모로 조성되었고, 2012년 현재 17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