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1시께 강원 홍천군 동면 성수리 인근에서 실종됐던 A(89)씨가 이날 오후 10시40분께 무사히 귀가했다.
치매를 앓고 있던 A(89)씨는 이날 친인척 장례식을 마치고 장지인 동면 성수리 인근에서 실종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구조견 2두를 동원해 수색에 나섰지만 발견하지 못하고 오후 8시께 수색이 종료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A씨는 실종 10시간여 만인 오후 10시40분 홍천읍 희망리의 자택으로 무사히 귀가했으며 치매 증상으로 자신이 어느곳을 다녀왔는지 기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자료출처 : 뉴시스 박혜미기자
첫댓글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