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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마당
 
 
 
카페 게시글
58 산우회 갈맷길 2코스(문탠로드-해운대-광안리-이기대) : 2022. 2. 12
조영남 추천 1 조회 127 22.02.12 21:35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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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2.13 06:51

    첫댓글 수고했슴다.

    여울마당에 승용차가 보이는데,,,,, 어디로 들어 갔을까?
    위에서 통제 차단봉이 있는데... 봄꽃은 안보이던가베?

  • 작성자 22.02.13 08:06

    어울마당 인근 바위섬에서 사람 수십 명이 모여 무슨 촬영을 하고 있던데
    그 촬영팀이 특별 출입허가를 받았나보지?

  • 22.02.13 10:05

    광안리 '현이네 콩나물국밥집'

    단품 메뉴인 줄 알았더니 뼈다귀행장국도 판다.
    서울에서는 뼈다귀해장국을 파는 집은 더러 있는데 콩나물국밥은 드물다.
    새우젓 달걀풀어 펄펄 끓는 뚝배기국밥,
    피어오르는 훈김에 낭만이 강처럼 흐르겠다.

    동산호횟집의 회가 자연산이라는데 정말일까?
    서울에서 가까운 강화도에서도 연육교를 건너 가면
    석모도가 나온다.
    석모도의 민머루 해변에 가면 횟집들이 몇 군데 있다.
    자주 가는 단골집이라 착한 주인에게 물으니 직접 잡아 오는것은 꿈도 못꾼다고 하며
    모두다 장사꾼들이 배달해 주는 양식한 것이라고 하더구나.

    나는 군대생활을 광안리의 인쇄창에서 하였는데,
    당시 광안리에 살던 김현돈 친구가 면회를 오곤했다.
    그 친구는 어디서 뭘 하는지
    정말 만나보고 싶은 친구다.

    그리고
    이기대를 보니 당시 용호동에 살던
    김만보 친구의 집이 그 근처였다.
    아침 학교서 만나면 먼 길 오느라 숨이 차보이던 광경이 선하다.

    친구들은 좋겠다.
    그 환한 바다, 푸른 물결, 정감이 가는 섬들하며
    그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산다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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