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ㅤㅤㅤㅤㅤㅤㅤㅤ출처 :여성시대 덴마크


희태와 일리는 희수를 요양원에 보내야 되는지
아닌지를 두고 싸우는 중
일리는 희수를 보내고 싶지 않아 함

그 모습을 보게 된 김준

둘이 하는 얘기 듣고 싶지 않아서 이어폰 꼈다가

다시 뺌

김준은 고개를 돌려 희태와 일리를 쳐다봤는데

그새 화해해서 둘이 껴안고 있었음

기분이 묘해 보이는 김준의 표정

맥주를 다 마시고 집으로 들어가는데 일리가 달려옴
“저기요”

“아까 옷이랑 가방을 두고 가서”

“내일은 안 와도 돼요”

“나 아까 나가서 화났어요?”
“아니요”

“작업이 마음에 안 들어요 마무리는 나 혼자 할 수 있어요”

다음날
안 나와도 된다고 했는데 굳이 굳이 나와서 일하고 있는
일리

“뭐 하는 거예요 지금 , 됐다고 했잖아요”

“난 안됐어요. 난 돈을 받으면 받은 만큼 일을 해야 된다고요”

“귀찮아서 그래요 말 많고 시끄럽고 무례하고 귀찮다고요 당신이”

나가라고 온몸으로 표현하는 중

화가 난 일리,,

다다음날
“어쩜 개업식도 소리소문없이 개업 축하해요”

ㅋㅋㅋㅋㅋㅋ 그걸 또 잘 받는 김준
너네 싸웠잖아;

“나 고객으로 온거거든요? 자 이거 고쳐주세요
이거 우리 남편 서재에 있는 의자인데 큰일날뻔했잖아요
어후,,어떻게 여기가 툭 부러지냐”

“일부러 부러트린 건 아니고요?”
아아아아아아아아악 존나 좋아 미쳤


안 온 사이에 모든 마무리가 다 된 김준 스튜디오
“이걸 혼자 다 꾸민 거예요?”
“의자 가지고 돌아가세요. 여기선 그런 거 안 고칩니다”
“왜요?”

"내 맘?"

계속 의자 만드는 거 가르쳐달라 왜 안 하냐
세상 혼자 사냐 떠들다가 결국 쫓겨남


기분이 싸해서 나가보니 역시나 일리가 벽에다가 페인트칠 하고 있었음
“간판 달아준 거예요 ”

딥빡


“원하는 게 뭐냐 너
원하는 게 이런 거야?
왜 자꾸 귀찮게 하는데 나한테 관심 꺼
나 아줌마한테 관심 없어
앞으로 커플은 딴 데 가서 찾고
다신 안 올 거지?”
존나 망치 들고 협박;;

그때 갑자기
숨을 가쁘게 몰아쉬는 일리
사실 일리는 교통사고를 당한 이후에
너무 긴장하거나 두려운 상황이 생기면 호흡곤란이 옴
그때는 재빨리 이산화탄소를 마시면서
산소농도를 조절해줘야 됨

이산화 탄소가 필요한 일리는 급하게
김준 손으로 자신의 입을 막음


일리가 진정될 때까지 시간은 계속 흐르고

진정이 된듯한 일리
“걱정 마요 생명에 지장은 없으니까”
“지장 있어 보이는데”
“조치만 빨리하면 되는거예요”
“늦으면요. 늦으면 어떻게 되는데요”

집으로 돌아간 일리
상상의 희수랑 오늘 있었던 일을 얘기하는 중
“언니 제가요 쎅쎅이가 온 거예요
아니 그게 왜 갑자기 그게 나타나냐고요
5년이나 잠잠했는데 아 창피해 몰라 몰라 몰라”

“너 혹시 그 사람 좋아하니?”


“카스타디바가 뭐야? 그냥 길 지나가다 보니 가게 이름이 그거길래”
“찾아봐~”

“이거 완전 막장이잖아? 뭐야 한마을의 여사제가 적장이랑 몰래 살림 차리고 애도 낳고 이게 무슨 정결한 여신이야 막장의 여신이지 치..”

“다른 남자랑 자는 기분은 어떨까”

“들키지만 마”
첫댓글 헉 미쳤다 미쳤어 존나 조아ㅠㅠㅠㅠ
와 이때 이수혁 리즈 같다
헉여샤고마워♡
헐 이수혁 미쳤다 왤케잘생김...? 이거 보다말았었는데ㅠㅠ 올려쥐서 고마워여샤!!
와 존나 재밌다 고마워 여시ㅠㅠ
내용 ㅈㄴ내스타일ㅠㅠㅠㅠㅠ이수혁 미쳤다 진심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이수혁 ㅠㅠ
워후 존나재미따 진짜.,,, 이시영 사진으로만봐도 이미연기잘한다
헐 존잼 고마워 여시
와 진심 존잼이다 ㅠㅠㅠ
여샤 글써줘서 고마눠ㅠㅠ
존잼이다ㅠㅠㅠㅠㅠㅠ 들키지만말라니...알고하는말일까...
들키지만 마 ㄹㅇ 얘기한겨?? 엄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