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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스무살에 강물에 떨어진 꽃 한 송이...
노을이야기 추천 0 조회 330 15.08.20 06:14 댓글 3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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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8.20 06:43

    첫댓글 세 도시 모두 논개 축제를 해도 만백성이 기뻐할 지어다.
    논개 같은 여인이 있으니 한국인이란 게 자랑스럽습니다.

  • 15.08.20 07:34

    거서리 교주님~~
    그동안 강녕하신지요?
    이렇게 건재하시는데 "위독설"이 난무해서 걱정했소 ㅎㅎ
    교주님 부디 만수무강하세요

  • 15.08.20 07:49

    광복 70년 맞이하야
    독립운동에 숨은공 세운
    여인들도 많이 재조명되고 있더라꼬요
    부엌대기로 밀쳐놓지 않았응
    큰일할 여인들 많았을겁니다
    먹을게없어도 독립운동 자금만들던 여인들도 있었고
    참 대단하더이다
    묵념~~-----

  • 작성자 15.08.20 20:11

    재주는 곰이...돈은 뗏넘들이 번다더니...내가 깔아놓으 ㄴ멍석에서 잘들 노십니다 그려~~ ㅎ~~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5.08.20 07:50

    남정네들은 논개랑 연인하고
    우리는 연인찾아서
    비도 온다는데 길떠나볼까요?

  • 작성자 15.08.20 20:12

    그려~~ 그대 두 사람은 아직 새파란 청춘이니~~ ㅎ~~

  • 15.08.20 08:36

    족집게 노을도사님~~
    저도 어린시절에 칠월칠석에는 비가 온다는 애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도사님 말씀처럼 오늘은 소생이 감히 논개와 정인이 꼭 되고 싶어요
    저는 "속궁합"을 좋아한답니다
    그런데 저의 사주팔자는 논개처럼 甲자 돌림이 아니라서 "혼삼재"나 "고과살"에 걸려서
    생이별할까 바 두려워요
    아직 인생이 구만리인데 죽기는 싫고 그녀와 정인은 되고 싶고 진퇴양난이네요
    무슨 비책이 없으신지요?
    거하게 술한잔 대접할테니 부탁해요
    부적은 택배비가 없으니 참조하세요 ㅎㅎㅎ

  • 15.08.20 08:19

    어머나 뉘기시래요?
    노을도사님 비책이 듣고 싶어
    삶방으로 왕림을요
    녀자가 좋긴하네요
    논개에 칠석타령이 잠수에서 부상시켜주니까요

  • 15.08.20 08:37

    @정 아 그래요 제가 녀자를 좀 밝히는 편이라서 ㅎㅎㅎ

  • 15.08.20 08:40

    @페르 안좋아하는 남자 있음 나와보래해요
    내남자 남의남자 할것 없이요
    살아온 모든걸 던질정도 아니면
    좋아한다고 명함 못내밀어요
    공든탑 하루아침에 날리는 남자 많자나요 그게 뭐라꼬 ㅋ

  • 15.08.20 10:37

    @정 아 논개처럼 절개도 좋고 "죽도록 사랑해"도 좋지만
    나이가 드니까 "사랑" 그자체를 즐기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사랑은 생명의 에너지이니까요
    "모파상"이 애기했던가 죽을 때까지 사랑은 계속된다고
    "카사노바"가 되라는 것은 아닙니다 ㅎㅎㅎ

  • 15.08.20 09:22

    @페르 모파상하면
    난 파리에펠탑만 떠오르나니
    사랑ㅡ즐기세요
    모든걸 던질만큼의 에너지 원이라면요 흐흐

  • 작성자 15.08.20 20:13

    페르님은 영혼이 맑아서리 논개와 영적인 교류도 가능 할 거요...다음 목요일 일정 비워 둬요...

  • 15.08.20 09:39

    논개같은 여자하고 3달10일만
    살아도 여한이 없겠다.

  • 작성자 15.08.20 20:19

    ㅎ~~~ 꿈이 너무 큰 건지...아님 불가능하니까 꿈이라도 크게 가지시려는 건지, ㅎ~~~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5.08.20 20:14

    양귀비꽃 보다 더 붉은 그 마음...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5.08.20 20:14

    언젠가 촉석루 뒷편에 있는 골동품 가게들을 한 번뒤지고 싶답니다....

  • 15.08.20 10:41

    서로 싸우지 말고 서로 공유함도 좋치않으리요.
    같은 여자로서 논개의 애인은 될 수 없지만 시차를 넘는 동무는 될 수 있겠지요.
    노을 이야기님은 오늘 하루쯤 논개의 애인이 되시어 오작교 다리 아래서
    견우 직녀 불러다 놓고 이슬이 한 잔 나누는 좋은 시간 갖기를 바라옵니다.

  • 작성자 15.08.20 20:15

    비맞으며 이슬이 마시니 취하지도 않네요...존 시간으로~~~

  • 15.08.20 11:59

    주씨가문에 영광스런 일이지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다시 빕니다

  • 작성자 15.08.20 20:15

    그래서 함양 주씨들이 논개를 그리도 아끼고 있더군요...

  • 15.08.20 13:34

    진주에 가면 늘 논개 생각만 하게 되더군요.
    장수군에 쇠고기가 그렇게 맛이 좋은가요 ?
    장수가 곱돌 인가 ? 그것 주 생산지 아니던가요 ?
    그한번 가 봐야 될거 같습니다.

  • 작성자 15.08.20 20:16

    그곳에서는 지리산 자락에서 자란 소만 취급하더군요...그 맛이~~~

  • 15.08.20 15:10

    아 이를어째요
    얼마전 장수군에 있는 100대 명산 장안산을 다녀 왔는데
    고기 맛이 그리 좋은걸 왜 몰랐을까요
    진즉에 글을 올리셨으면 그리 맛난 소고기 사와가꼬
    술 한잔 대접할낀데 에이구....ㅎㅎ

  • 작성자 15.08.20 20:16

    그러길래...어디 움직이기 전에 이 도사에게 하문을 하셔야지요!

  • 15.08.20 17:29

    거룩한 분노는 종교보다도 깊고
    불붙은 정열은 사랑보다도 강하다
    아, 강낭콩보다도 더 푸른 그 물결위에
    양귀비 꽃 보다도 더 붉은 그 마음 흘러라

    아리땁던 그 아미 높게 흔드리우며
    그 석류속같은 입술 죽음을 입맞추었네
    아, 강낭콩보다도 더 푸른 그 물결 위에
    양귀비 꽃 보다도 더 붉은 그 마음 흘러라

    흐르는 강물은 길이길이 푸르라니
    그대의 꽃다운 혼 어이 아니 붉으랴
    아, 강낭콩보다도 더 푸른 그 물결위에
    양귀비 꽃 보다도 더 붉은 그마음 흘러라.

    변영로님의 "논개"
    학창시절 주절주절 외우고 다니며
    좋아하던 시 ..
    다시 상기하며 마음 담아 봅니다. ~​

  • 작성자 15.08.20 20:17

    변영노의 詩, 참 좋은데...좀 무거워요...누군가 현대적인 감각으로 다시 한 번 썼으면~~~

  • 15.08.21 15:37

    백두대간을 하면서 한번
    장안산을가면서 한번
    논개 생사를 들린 적이 있었지요
    깨끗하고 아름다운 곳이이였어요
    봄날이라 붉은 연산홍이 뜰안 가득 만개를 했었고요.
    그동네 고기가 그리 맛있다는 얘긴 못들어 못먹어 봤네요
    오호 애재라....
    다시한번 갈 기회를 만들어야겠어요
    즐감
    노을님 글은 늘
    무엇하나 얻어가는 느낌이라 기분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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