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의 BBC 가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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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Gossip
잉글랜드 대표팀의 가레스 사우스게이트(46) 감독대행은 앞으로 2개월간 이들을 이끌면서 50만 파운드(약 7억 원)를 받게 됩니다. 현재 21세 이하 대표팀을 지도하면서 벌어들이는 연봉을 단 두 달만에 챙기는 것입니다. (타임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뛰고 있는 가봉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27)은 맨체스터 시티가 본인의 영입을 원한다고 전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프랑스의 '옹주 몽디알'을 인용 보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일요일(현지시각) SL 벤피카가 CD 페이렌스와의 홈 경기(4-0 승)를 치를 때 스카우터를 파견해, 요즘 '제 2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로 각광을 받고 있는 포르투갈의 어린 윙어 곤칼루 게지스(19)를 관찰했답니다. (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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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털 팰리스는 지난 여름에 산투스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의 공격형 미드필더 루카스 리마(26)를 데려오는 것을 추진했으나 무산됐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포기하지 않고 리마의 영입을 다시 시도할 것입니다. (더 선)
맨유에서 뛰고 있는 네덜란드 대표팀의 윙어 멤피스 데파이(22)는 공식 경기에 출전할 기회를 지금보다 더 많이 부여받으려면 어쩔 수 없이 다른 구단으로 이적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미러)
셀틱은 프랑스의 공격수 무사 뎀벨레(20)를 절대 팔지 않겠다고 엄포를 놓았습니다. 그런데 이들의 개인 주주 중 최대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더못 디즈먼드(66) 씨는 유럽의 빅 클럽들이 뎀벨레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데일리 메일)
놀랍게도 루튼 타운의 네이선 존스(43) 감독이 아스톤 빌라의 차기 사령탑에 취임할 후보로 거론되기 시작했습니다. 빌라의 토니 샤(39) 구단주가 지역 라이벌 버밍엄 시티를 지휘한 적이 있는 스티브 브루스(55) 전 감독에게 선수단을 이끌도록 하면 팬들이 반발할 것을 우려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러)
최근까지 빌라에서 뛰었던 불가리아의 노장 미드필더 스틸리안 페트로프(37)도 이곳을 지도해보고 싶어합니다. 그런데 페트로프는 로베르토 디 마테오(46) 전 감독이 경질된 현 시점에서 벌써부터 빌라의 지휘봉을 잡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말했습니다. (버밍엄 메일, 토크 스포츠를 인용 보도)
RB 라이프치히에서 뛰고 있는 스코틀랜드 대표팀의 어린 윙어 올리버 버크(19)는 잉글랜드가 자신을 대표팀으로 모셔오려고 다소 유치한 방법까지 동원하더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버크는 결국 스코틀랜드 대표팀에서 뛰는 쪽을 택했고, 현재까지 A매치 3경기를 소화했습니다. (가디언)
FC 포르투와 첼시, 인테르 밀란 시절 수석코치로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제 무리뉴(53) 감독을 보좌했던 안드레 빌라쉬-보아쉬(38) 전 감독은 요즘에는 무리뉴 감독과의 사이가 매우 나빠서 휴대폰에 그의 전화번호도 저장되어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미러)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장을 맡고 있는 맨유의 스트라이커 웨인 루니(30)는 동료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18)가 대표팀과 소속팀에서 모두 슈퍼스타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스카이스포츠)
영국 도박사들은 얼마 전에 토니 모브레이(52) 감독을 해임한 코벤트리 시티의 새 감독에 부임할 후보로 가장 유력하게 꼽는 인물은 의외로 스티븐 프레슬리(42) 전 감독이랍니다. 그런데 프레슬리 전 감독은 지난 해까지 이곳을 이끌다가 경질된 바 있습니다. (코벤트리 텔레그래프)
잉글랜드의 스트라이커 칼럼 윌슨(24)은 "물론 대표팀에서 뛰어보고 싶지만, 지금은 AFC 본머스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데일리 에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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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번 로버스 팬들은 모기업인 벤키스 사의 최근 행보를 불만스러워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오는 10월 29일(현지시각)에 열리는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홈 경기가 TV로 생중계되는 것을 이용해 이날 대대적인 항의 시위를 전개할 것입니다. (랭커셔 텔레그래프)
밀월의 닐 해리스(39) 감독은 최근 4연패를 당하며 잉글랜드 리그 1에서 하위권인 19위까지 처졌는데도, 구단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Best of Social Media
빌라는 요즘 힘든 한 주를 보내고 있습니다. 지난 토요일에는 프레스턴 노스 엔드와의 원정 겅기(0-2 패)에서 완패했고, 로베르토 디 마테오(46) 전 감독을 경질하며 차기 사령탑을 물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인지 영국의 민영 철도기업 버진 트레인은 자사의 버밍엄행 열차에 탑승한 빌라 선수들의 사진을 트위터에 올리며 "디 마테오 감독이 해임됐네요. 지금 빌라의 새 감독 후보들이 버밍엄 뉴 스트리트 역*으로 가는 저희 열차를 탔습니다"라고 장난 섞인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버진 트레인의 공식 트위터)
* 버밍엄 뉴 스트리트 역 : 버밍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중앙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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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아스날에서 미들스브러로 임대되어 있는 잉글랜드의 풀백 칼럼 체임버스(21)는 최근 21세 이하 대표팀에 발탁됐습니다. 체임버스는 대표팀 동료들과 함께 카자흐스탄과의 2017년 유럽 21세 이하 선수권대회 예선전을 치르러 원정을 떠나는 비행기 안에 5시간이나 앉아 있어 지루했는지, 들고 있던 물병을 좌석의 병 보관함에 정확히 집어넣는 영상을 찍어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체임버스의 트위터)
맨유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의 미드필더 안데르 에레라(27)는 얼마 전부터 동료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25)의 스토킹하기 시작한 모양입니다. 데 헤아는 자신의 뒤를 바짝 따라온 에레라와 함께 찍은 사진을 트위터에 올리며 "이 형은 저를 끝까지 쫓아다닙니다! 심지어 제가 듣는 음악도 좋아하는 것 같아요"라고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데 헤아의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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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Finally
맨시티의 주젭 과르디올라(45) 감독은 선수들이 구단 훈련장에서 인터넷에서 사용하는 행위를 전면 금지했습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선수들이 스마트폰에 집중하는 대신 서로 의사소통에 신경쓰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가디언, TvC 스포츠를 인용 보도)
미국의 방송사 ABC는 과거 자국 대표팀을 이끌었던 밥 브래들리(58) 감독이 스완지 시티가 아니라 첼시의 차기 사령탑에 취임했다고 오보를 냈답니다. (웨일스 온라인)
맨유에서는 매년 크리스마스 파티를 벌일 때마다 어린 선수들이 고참을 상대로 짖궂은 장난을 치는 문화가 있습니다. 그런데 올해 파티에서는 맨유의 새파란 '꼬꼬마'들이 평소 한 성격 하는데다 195cm, 95kg의 압도적인 덩치, 그리고 절륜한 태권도 실력까지 겸비한 스웨덴의 노장 스트라이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5) 앞에서도 귀여운 재롱(?)을 부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더 선)
원문 : http://www.bbc.com/sport/football/gossip
첫댓글 즐라탄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