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합니다.
우리 집에 자두나무 있고, 고야 나무도 있고, 물 퍼먹는 우물도 있고 그런데 어느 날...
야, 너들 세금않냈어 그래서 너 집의 것은 모두 국가에서 가져가고 그동안 너들이 깔고, 앉고, 처먹었던 건 다, 국가가 해준 거니까 세금 내 안 그럼 뒤진다.
너 잘하면 우리가 잘 봐줄게..,
개 도둑놈 그러고 살아온 세월을 몰라요.
사람들이 정신을 차려요?
글쎄요
제가 고향이 치가 떨려 어디 가든 고향 이야기를 잘하지 않습니다.
시골이라 사람들 아름답다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이미 제가 코 흘리게 꼬맹이 이전부터 딥스들 카발들 그들은 철저하게 만들어놓고 있었습니다.
길 하나 건너 살구나무가 네 거니 내 거니 싸우고 있었으니까요.
그래도 어미의 품이라고 그 품이 제일 그리운 건
어찌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우리 고향을 너무나 싫어합니다.
저는 우리 고향을 너무나 사랑합니다.
언젠가 돌아갈 날이 오겠지요.
사람들의 다툼이 끝나는 날에는..
술고래
술 많이 처 먹은 잡설입니다.
첫댓글 딥스 세뇌되여 노예생활 해온 삶 벗어버리고
우리 밝은 세상으로 나가 평화롭고 행복한 삶으로 고고~
그렇군요. 시골 인심 좋고 여유로울 거라고 막연히 환상 가지면 안되겠군요.
시골이나 도시나~ 요즘 사람들과 말 섞어보면, 다들 많이 이기적이더라고요.
좋은 날 오겠지요. 그래도 그리운 나의 고향이잖아요.^^
꿀물 드시고 편히 주무세요
시골사람들이던 도시사람들이던…다 서로 무슨 원수보듯 하며 지내는게 이해도 안가고 참 삭막합니다.(이눔들이 만들어놓은 제도와 분위기가 참..) 시골인심 예전같지 않다는 말씀도 무슨 말씀인지 알겠고 참….그렇지만 소뚱님 그저 무한한 사랑으로 봐주다 보면 그들도 맘을 열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그들이 진심을 느끼도록 말이지요…^^소뚱님 글 재미납니다 감사해요🌹
저도 소똥님 말씀처럼 똑같은 애길 들었네요 시골 사람들 우숩게 보면 큰일 난다고 도시보다 더할거라고 참 씁쓸하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