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떠나는 시 / 정연복
바람은 꽃잎에
오래 머물지 않는다
흘러 흘러서
가야 할 길이 있기에
잠시 숨 고른 후
지체 없이 길을 떠난다.
탄생에서 죽음까지
지상에 머무는 시간 동안
세상은 여인숙이요
나는 나그네인 줄 알아
한곳에 머물지 않고
날마다 새로운 길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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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ノ삶의이야기
길 떠나는 시
낭만시인 정연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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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11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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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하며
24.09.1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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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김옥춘
24.09.12 09:05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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